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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연재소설] 황이리 창작우화 : 장자(莊子)와 채팅을 나누다
#36. 벌거벗은 임금님 속편 - 자, 이제 제가 지은 우화입니다. - 좋아. 이제야 비로소 다음 주가 기다려지기 시작하는군. - 다행이군요. 옛날 어느 나라에 낯선 사람 둘이 나타났답니다.- 좋아. - 그들은 임금님을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어요. ‘우
황이리   2020-04-03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과 산채이야기
도적들은 대개 산채(山寨)로 모여든다. 이목을 피해 마을과 떨어진 산속에 거처를 마련하고 오가는 사람들을 노린다. 그들은 양민의 생명을 위협해서 금품을 빼앗아 연명하는 것이 직업이다. 일을 하지 않는 날은 마시고 노는 짓을 한다.물론 옛날이야기다. 그
권희용   2020-03-26
[오피니언] [연재소설] 황이리 창작우화 : 장자(莊子)와 채팅을 나누다
#35. 비유로 말하는 이유 장자님은 우언(寓言)을 즐기셨죠? ‘내 글에서 열에 아홉은 우언이다’하셨는데.그랬지. 그래. 내가 뭐라 했더라?내 글에는 열에 아홉이 우언이고, 열에 일곱은 중언(重言)이며, 일상적으로 쓰는 치언(巵言)으로 대
황이리   2020-03-25
[오피니언] [기자수첩] 증시 대폭락 일조한 금융당국의 뒤늦은 대책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금융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자신있게 외치던 정부가 모든 상황이 악화되고 나서야 뒤늦게 대책을 내놓으면서 수많은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주식시장이 연일 폭락하자 금융당국은 공매도 금지에 이어
이승용 기자   2020-03-20
[오피니언] [연재소설] 황이리 창작우화 : 장자(莊子)와 채팅을 나누다
#33. 길 (道) 길을 묻는 신돈에게 신(神)이 말씀하셨다.- 그걸 몰라서 묻고 있느냐?신돈이 깜짝 놀라서 물었다. - 아니, 자비로운 신께서 역정이라도 내시는 건가요?- 그렇다마다. 너 같으면 어떻겠니?신돈은 잠시 말을 잃었다. 역지사지다. 나에게
황이리   2020-03-18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과 고스톱 게임
강 건너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것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이치다. 보이지 않는 체면의 논리다. 그것을 지키는 사회가 그런대로 살만한 고장이다.대한민국은 그런 면에서 심각한 지경에 접근하고 있다. 무슨 저명한 학자가 진단한 형국도 아니다.
권희용   2020-03-12
[오피니언] [연재소설] 황이리 창작우화 : 장자(莊子)와 채팅을 나누다
#32, 얼굴을 읽는 사람 정(鄭)나라에 신들린 무당이 있었다. 이름은 계함이다. 그는 관상에 도가 터서 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가 죽을 사람인지 살 사람인지, 복 받을 사람인지 화를 당할 사람인지, 수명의 길고 짧음까지 한눈에 알아보았다. 미래에 화를
황이리   2020-03-12
[오피니언] [연재소설] 황이리 창작우화 : 장자(莊子)와 채팅을 나누다
#31, 생각이 너무 많으면 실패한다 - 글 쓰는 사람의 딜레마가 있습니다. - 말해보게. - 글이란 사람들에게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을 때, 그것을 드러내기 위하여 쓰는 것입니다. 그런데 글을 쓰기 위하여 그것에 깊이 천착하다 보면 작가에게는 그
황이리   2020-03-04
[오피니언] [연재소설] 황이리 창작우화 : 장자(莊子)와 채팅을 나누다
#30. 지구촌이 왜 이래? “A deadly virus is spreading from state to state and has infected 26 million Americans so far. It's the flu” (1월30일, 미국
황이리   2020-02-26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 그리고 위험한 퍼포먼스
‘시장이 반대하는 것은 가치가 없다.’ 시장에서 팔리지 않는 것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는 말이다. 만들어 내지도 말고, 있는 것도 없애야 한다는 의미다. 산업사회가 태동하면서 사회적 친(親)시장적질서가 뿌리 내린지 오래다.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어느
권희용   2020-02-26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과 가담항설
시중에 떠도는 가담항설(街談港說)을 휘휘 거둬 볕에 말려두면 못해도 삼년 마른반찬 걱정은 없을 터다. 그 가운데 가장 짭짤한 항설은 최고 지도자라는 사람과 그 졸개들이 저지르는 못된 짓과 관련된 것들이다. 숙성도 잘돼있어 맛도 좋고 듣는 이들의 마음과
권희용   2020-02-20
[오피니언] [연재소설] 황이리 창작우화 : 장자(莊子)와 채팅을 나누다
#29, 타이밍의 효용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다. 저수지 둑에 작은 균열이 생겨 물이 새기 시작할 때 긴급히 작은 모래주머니라도 하나 채워서 막으면 더 이상 갈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게을리 방치해두었다간 균열이 점점 커지
황이리   2020-02-20
[오피니언] [연재소설] 황이리 창작우화 : 장자(莊子)와 채팅을 나누다
#28, 찌아유 우한 (加油 武漢) - 민심이 흉흉합니다. - 왜 또? 설 잘 쉬고 나서 무슨 일이라도 있나? - 이런. 모르세요? 코로나 바이러스인지 뭔지가 퍼져서 수백 명이 죽어나가는 판에. - 아하. 그렇지. 총성 없는 전쟁이야. 전쟁도 단시간에
황이리   2020-02-14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기능회복을 위한 판단
딱한 노릇이다. 나라안팎이 온통 중국폐렴바리어스 창궐로 요동을 치고 있다. 이 판국에 좌파정당은 시뻘건 욕망의 더듬이질을 해대고 있다. 토지공개념을 골자로 한 개헌을 하겠단다.빨갱이 천국을 만들겠는 것이다. 자유대한민국을 공산주의나라로 둔갑시키겠다는
권희용   2020-02-07
[오피니언] [연재소설] 황이리 창작우화 : 장자(莊子)와 채팅을 나누다
#27, 내가 나를 모르는데… 몸이 편안하니 손발을 잊고마음이 편안하니 시비도 잊었노라이미 편안하니 편안함도 잊었고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겠네. 온몸은 마른 나무 같이 아무 것도 모르고마음도 꺼져버린 재처럼 아무 생각이 없어라 오늘도 내일도
황이리   2020-02-07
[오피니언] [연재소설] 황이리 창작우화 : 장자(莊子)와 채팅을 나누다
#26, 불효막심한 효도 며칠 전 꿈을 꾸었어요. 15년 전에 쓰러져 뇌사상태가 된 친척 형님인데, 이제 날 좀 편히 떠나게 도와 달라 하더군요.이런?쓰러진 당시에 한 번 가보고는 그 뒤로 회생했단 말도, 죽었다는 소식도 못 듣고 지냈는데, 갑자기 꿈
황이리   2020-01-31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과 세계3대 거짓말 나라
‘중국은 거짓의 나라’라고 일갈한 사람이 있다. 프랑스의 문명비평가로 이름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기 소르망’이 그다. 그가 어쩌다 다른 나라를 모질게 비판한 까닭이 궁금하다.모르긴 해도 직업인 문명비평을 하기 위해 중국을 자세하게 들여다 볼 기회가 있
권희용   2020-01-22
[오피니언] [연재소설] 황이리 창작우화 : 장자(莊子)와 채팅을 나누다
#25. 달과 손가락 “어리석은 사람은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지 않고 손가락을 보는 것과 같이, 문자에 집착하는 자는 나의 진실을 보지 못한다.” (불교경전 )- 그러나 그대여, 너무 더러운 손으로 달을 가리키지 말라. 부패한 손의 악취는
황이리   2020-01-22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의 포식자와 자유경쟁질서
생명 있는 모든 것들은 포식자(捕食者)와 피포식자로 나뉜다. 잡아먹는 무리와 먹히는 무리가 그것이다. 말없이 모든 것을 내준다는 야생의 나무도 예외는 아니다.소나무 빽빽한 곳에 다른 나무가 비집고 살수 없다. 밤나무 밀집한 곳에 아카시 나무가 뿌리내리
권희용   2020-01-16
[오피니언] [연재소설] 황이리 창작우화 : 장자(莊子)와 채팅을 나누다
#24, 신인(神人)과 지인(至人) 견오가 연숙에게 물어 이르기를 “접여에게서 들은 얘기가 있는데, 너무 황당해서 사람의 일이라곤 생각할 수도 없더군. 그가 말하기를, 막고야라는 산에 신인(神人)이 살고 있는데 피부는 눈이나 얼음처럼 하얗고 용모는 처
황이리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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