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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치솟는 쌀값 불안한 민생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OECD국가 중(20위권)에서 바닥권에 속한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항상 심각하다고 단정한다. 금년현재 자급률(47%)은 50%에도 미치지 못한다.그런데도 우리국민은 식량이 부족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심각성을 전혀 느끼지 못
권희용   2018-10-11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예산회의와 시장민심
추석직전, 어느 일간지에 난 기사가 시장사람들의 분통을 터뜨리게 한 도화선이 되었다. 국민들은 굶는데…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고급 스테이크’라는 제하의 기사였다. 국민은 극심한 경제난으로 대다수가 굶주리고 있는데도 대통령은 외국에 나가 호화
권희용   2018-10-05
[오피니언] [연재소설] <한 천사를 사랑했네> 29회 여름밤은 깊어만 가고①
“아, 좋다. 결혼식도 마쳤으니 이제 신혼여행 가야겠네?”흐뭇한 얼굴로 액자와 사진이며 필름이 든 봉투를 가슴에 안고, 내 칠 월의 신부가 그렇게 말하며 웃었다. 세상은 어느덧 땅거미가 내리고 있었다. 상쾌한 저녁바람이 기분 좋게 살갗을 스치고 지나갔
이군산   2018-10-04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한가위 시장민심 그리고 가슴앓이
풍성한 가을에 빚 이야기는 썰렁하다. 올해 국민 한 사람당 빚이 3000만원을 넘길 거란다. 2분기 빚이 2천890만원이니 그렇다는 전망이다. 게다가 은행잔액기준 대출금리는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이자 막기가 점점 벅차다는 얘기다.
권희용   2018-09-19
[오피니언] [연재소설] <한 천사를 사랑했네> 28회 칠 월의 신부④
통화를 마친 주인이 카메라를 챙기는 동안 은영이 세수를 해야겠다면서 가방을 들고 쪽문 안쪽에 있는 세면장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얼마 후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고 수줍게 웃으며 돌아왔다. 힐긋 보니 연분홍 립스틱 바른 입술이 손바닥 안에 숨겨져 있었다.
이군산   2018-09-19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온기도는 서민시장 만들기
계절풍처럼 또 부동사파동이 몰아치고 있다. 한반도 남녘에는 거의 주기적이다 싶게 부동산 병이 창궐한다. 말이 부동산이지 근자에는 집값이 치솟는 현상을 통칭한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대도시의 아파트값이 들썩이는 것을 두고 말한다. 최근의 경우는 서울,
권희용   2018-09-12
[오피니언] [연재소설] <한 천사를 사랑했네> 27회 칠 월의 신부③
내 말이 그 말이었다. 그래도 그들은 고생해서 돌아가면 한밑천 잡는 것이다. 중국에 갔을 때 민공(民工: 농촌 출신 노동자)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파 혼났었다. 한국인들 몰인정하다고 욕하면서 돌아간 중국 노동자들이󰠏󰠏b
이군산   2018-09-12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큰 정부 작아지는 시장
참 듣기 싫은 소리만 골라서 한다. 이제 뭘 좀 제대로 해볼까했더니 벌떼처럼 일어나 하지 말라고 아우성이다. 거둬둔 돈 좀 풀어 어려운 사람들 돕겠다는데도 극구반대목소리만 크다. 제돈 갖다 쓰는 것도 아닌 데도 저 야단이다.생각 같아서는 펑펑 써대고,
권희용   2018-09-05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서민은 불안하다
정부는 출범과 함께 나라경제라는 텃밭에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씨앗을 뿌리고 정성껏 가꿨다. 1년이 흘렀다. 경제가 생물학적 개념과는 달리 파종과 수확이라는 방법으로 결과를 계량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정책에 대한 시작과 끝을 과학적 방법으로 예측해서 결과를
권희용   2018-08-29
[오피니언] [연재소설] <한 천사를 사랑했네> 26회 칠 월의 신부②
이제 이십여 년 동안 다른 환경 속에서 남남으로 살던 두 사람은 남편과 아내라는 이름으로 한 집에서 한 이불을 덮고 살게 될 것이다.때때로 남편은 반찬투정을 할 것이고 아내는 가사분담을 해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늘어놓으리라. 그러면서 날들이 흘러가겠지.
이군산   2018-08-29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점방 문에 매달린 녹슨 자물통
경제는 심리적인 영향이 크다.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과 동의어다. 그래서 잘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머잖아 정말 좋아진다는 말이다.이 정부가 경제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바로 이 말일 것이다. 라디오에 출연한 어느 게스트
권희용   2018-08-22
[오피니언] [연재소설] <한 천사를 사랑했네> 25회 칠 월의 신부①
여행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고, 자동차는 영주 봉화 간 지방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이미 휴가가 끝났지만 나는 회사에 전화하지 않고 있었다. 나도 이미 어떤 지점을 넘어서버린 것이었다. 우리는 계속 이동했다. 답답해 숨이 막힐 것 같아 한곳에 오래
이군산   2018-08-22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시장과 거짓말
3대 거짓말이 있다. 처녀가 죽어도 시집 안 가겠다는 말과 노인이 죽고 싶다는 말 그리고 장사꾼이 밑지고 판다는 말이 그것이다.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웃자고 하는 말이다. 그런데 요즘 잣대로 견줘보면 모두 거짓말이라고 치부할 게 아니다.처녀가 시집안가겠
권희용   2018-08-14
[오피니언] [연재소설] <한 천사를 사랑했네> 24회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④
내가 아는 사랑은 그런 것이었다. 그 사람이 웃을 때 함께 웃어주고 그 사람이 눈물 흘릴 때 그 눈물을 말려주는 것. 앓아 누웠을 때 가만히 이마를 손으로 짚어주는 것, 목말라 할 때 물 한 잔 내밀어주는 것, 혼자 있고 싶다고 할 때는 잠시 자리를
이군산   2018-08-14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기업 혼내주는 나라의 시장경제
숨 막히는 불볕더위가 연일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 들리는 소식도 더위만큼이나 답답하기 짝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월초부터는 최저임금인상 강행으로 나라가 들썩였다.급기야 과묵한 대통령도 선거공약을 지키기 어려울 것 같다며 사과했다. 최저임금인상은 문재인정
권희용   2018-07-25
[오피니언] [연재소설] <한 천사를 사랑했네> 23회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③
모든 것이 다 스러질 것이라는 얘기는 그녀에게 아무 위안도 되지 않는다. 그녀도 알고 있다. 모든 것은 다 소멸된다는 것을. 삶은 안개처럼 왔다가 가는 더없이 ‘짧은 순간’이라는 것을. 그러나…… 그러나, 그렇게 빨리 스러지지
이군산   2018-07-25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땜질용 세금도 ‘국민의 돈’
폭염이 한반도 남녘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장마가 그치면서 시작된 자연현상이다. 이 열기는 줄잡아 20여일이 지나면 수그러든다. 몸도 마음도 이미 체득한대로 순응하기 마련이다. 좀 참고 견뎌내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다.그런데 이 폭염보다 더 사
권희용   2018-07-18
[오피니언] [연재소설] <한 천사를 사랑했네> 22회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②
“내가 훔쳤으니까.”“그게 무슨 말이야? 언제? 어디서?”“이십일 년 전 교회에서 여주로 수련회 간 적 있었지? 거기서 훔쳤어.”“……맞아. 거기서 잃어버렸어. 믿어지지 않아. 그럼 그때 날 봤단 말이야?”“응.”“왜 훔쳤어?
이군산   2018-07-18
[오피니언] [권희용 칼럼] ‘빚 1500조원’…그 앞에 선 정부
가계 빚 1500조원시대가 눈앞에 닥아 왔다. 워낙 어마어마한 크기라 현실감이 없다. 지난해 3월 기준으로 1100만 가구가 진 빚이다. 이들 가구가 평균 1억3300만원씩 빚지고 있다는 말이다.그동안 부동산경기가 좋아 정부가 정책적으로 금융기관을 통
권희용   2018-06-27
[오피니언] [부고] 신중삼(금호건설 부장)씨 빙부상
▲ 장형두씨 별세, 장용기·명기씨 부친상, 신중삼(금호건설 부장)씨 빙부상 = 22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장례식장 1호실, 발인 24일 오전 7시. [033-335-3240]
차종혁 기자   20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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