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팔도는 한정 생산품 ‘괄도네넴띤’ 생산물량이 모두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총 500만개 분량으로 본격적인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지 한달이 채 되지 않는 시점에서 이룬 성과다.괄도네넴띤은 기존 ‘팔도비빔면’ 대비 5배 가량 매운맛이 특징이다.비빔면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에 할라피뇨의 매콤한 맛을 더해 만들어 졌다.실제로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나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는 괄도네넴띤 구매 인증과 함께 매운 맛에 대한 후기가 올라왔다.제품명 또한 인기를 견인했다. 팔도는 1020세대가 재미삼아 사용하는 ‘야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CJ제일제당과 본아이에프가 즉석 죽 시장을 노린다. 즉석 죽은 동원F&B가 장악하고 있는 분야지만 1~2인 가구 증가와 가정간편식(HMR) 선호 추세로 시장이 커지자 후발주자들이 생기는 모습이다.CJ제일제당은 ‘비비고 즉석 죽’ 제품을 적극 홍보한다고 8일 밝혔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경쟁 상대를 단순히 상품 죽 뿐 아니라 외식 전문점까지 아우르는 5천억원대 시장으로 보고 있다”며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에 CJ제일제당은 작년 11월 출시한 ‘비비고 죽’의 TV광고를 이번달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오리온은 장수 제품 ‘초코송이’를 젤리로 구현한 ‘송이젤리’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송이젤리는 송이버섯을 닮은 과자 초코송이의 모양을 그대로 적용했다.이 제품은 지난 만우절에 오리온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선보인 후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맛은 초콜릿 맛과 오렌지 맛을 결합했다. 윗부분 송이 부분은 초콜릿 맛으로 구현하고 아래의 과자 부분은 오렌지 맛 젤리로 재해석했다.오리온은 최근 일본과 대만 등에서 초콜릿 속에 젤리가 들어간 제품을 맛본 소비자들의 인증 후기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동원홈푸드가 반찬마켓 ‘더반찬’을 통해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협업해 중간고사 응원이벤트 ‘모니의 밥상’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알바몬 홈페이지에 중간고사에 임하는 각오를 남긴 누리꾼을 대상으로 각각 200명씩 추첨해 더반찬 ‘7데이세트’와 ‘맘스키트 차돌누들떡볶이’를 증정하는 행사다.더반찬 7데이세트는 자취하는 대학생들이 활용하기 알맞게 적절히 담긴 소량의 반찬들을 입맛에 맞게 골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 제품이다.혼자 사는 대학생의 경우 5종, 룸메이트가 있는 경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일동후디스는 이유식 브랜드 ‘아기밀’ 브랜드명을 ‘아이밀’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아기밀은 일동후디스 대표 영·유아식 브랜드로 쌀과자, 웨하스, 소스, 유기농 주스 등 0세~2세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일동후디스는 이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브랜드 리뉴얼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식 제품과 간식류 제품을 각각 ‘아이밀’과 ‘아이밀냠냠’으로 세분화한다. 제품도 연령에 따라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나눈다.아이밀 쌀과자, 주스 등은 유기농 원료들을 사용해 자연재료 맛 그대로를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식품업계가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거나 컨세션 사업에 나섰다.bhc치킨은 올해 프로야구 개막전 관중이 역대 최고 기록을 보인 것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한 주의 첫 경기가 시작되는 화요일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이 행사는 4월 한 달 동안 배달 어플리케이션 요기요와 협업해 진행되며 요기요를 통해 주문한 고객에게 2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할인 대상 메뉴는 올해 첫 신제품인 ‘소떡강정’ 치킨을 비롯해 영화 극한직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갈비레오’, bhc치킨 대표 메뉴인 ‘뿌링클’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회용품 공해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조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교촌치킨은 지난 2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트리플래닛 본사에서 ‘일회용품 공해 및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매립지 인근 미세먼지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고 나아가 미래 세대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도 적극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트리플래닛과와 함께 진행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는 ‘리 그린 더 트리’로 교촌치킨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SPC그룹은 4일 밤부터 확산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빵과 SPC삼립 생수 3천개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으며 구호물품은 산불로 인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원된다.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과 이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키로 했다”며 “하루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올해도 성장세를 기록하며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굳혔다.배스킨라빈스의 작년 매출은 3천911억원으로 전년(3천500억원) 대비 11% 증가했다. 매장 수는 2018년 말 기준 1천369개로 1년 전에 비해 34개 늘었다.배스킨라빈스의 성장에 힘입어 비알코리아의 전체 매출도 증가했다. 비알코리아의 작년 매출은 5천601억원으로 전년(5천231억원) 대비 7% 늘어났다. 비알코리아 매출을 양분하는 던킨도너츠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2.1% 감소한 1천690억원을 기록해 배스킨라빈스가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하림펫푸드는 새 브랜드 ‘밥이 보약’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밥이 보약은 고민별 맞춤 식재료로 구성한 기능성 펫푸드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이 매일 먹는 밥으로 건강 고민을 해결한다는 것이 하림펫푸드의 설명이다.밥이 보약은 반려견 전용 제품 5개와 반려묘 전용 제품 3개로 출시됐다. 이는 각각 ‘빛나는 피모’, ‘튼튼한 관절’, ‘건강한 장’, ‘알맞은 체중’, ‘걱정 없는 헤어볼’, ‘NO스트레스’, ‘활기찬 노후’ 등 건강과 관련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아울러 이 제품은 하림펫푸드가 내세우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풀무원식품은 매콤한 맛의 ‘생면식감 꼬불꼬불 물냉면’을 출시하고 여름 라면 시장과 건면 시장 1위를 노린다는 포부를 5일 밝혔다.생면식감 꼬불꼬불 물냉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특수공법으로 생산된다. 이를 통해 쫄깃한 냉면 식감을 구현하면서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잘 끓는 면을 만들었다. 면발은 꼬불꼬불해 육수와 양념이 잘 묻어난다.아울러 동치미를 사용한 육수와 양지고기를 넣어 맛을 더했다. 양념장은 다진 고추양념에 사과, 배, 매실 등 다양한 과일을 넣어 매콤하면서 단 맛을 살렸다.조리법도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가수 로이킴과 인플루언서 황하나의 개인적인 논란으로 서울장수와 남양유업이 공연히 피해를 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조만간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로이킴은 가수 정준영과 승리 등이 불법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공유한 단체 대화방에 '로이김'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했다. 경찰은 로이킴이 해당 영상을 직접 촬영하거나 유포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로이킴은 앞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했을 당시 아버지 김홍택 씨가 막걸리 제조업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스타벅스가 현금 없는 매장을 전체 매장의 60% 수준까지 추가 확대한다.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현금 없는 매장 350곳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로 확대되는 매장을 합치면 총 759곳의 현금 없는 매장이 운영된다.이번에 추가 확대된 350개 매장은 모두 현금 결제율 평균 5% 미만인 매장으로 구성됐다. 이에 스타벅스는 총 759곳을 현금 없는 매장으로 운영하게 되며, 이는 현재 전국 약 1천280개의 매장의 60% 비율이다.현금 없는 매장에서는 신용카드,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페이 등 현금 외 다른 결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반려동물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국내 식품제조사의 펫푸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하림그룹은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하림펫푸드를 점찍었다. 지난 2017년 6월에는 하림그룹이 400억원을 투자해 충청남도 공주시에 펫푸드 전용 공장을 세웠다. 이후 ‘휴먼그레이드’를 내세운 브랜드 ‘더 리얼’을 출시하며 펫푸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먼그레이드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 펫푸드를 일컫는다.하림펫푸드의 작년 매출은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7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농심은 복숭아 맛과 자몽 맛을 더한 스포츠음료 ‘파워오투 복숭아자몽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농심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복숭아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해 파워오투 복숭아자몽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농심 관계자는 “자몽은 복숭아의 맛과 향을 증폭시키면서 색다른 조화를 만들어낸다”며 “새로운 맛을 더한 스포츠음료로 봄철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파워오투는 지난 2005년부터 농심이 독일 기업 아델홀쯔너와 협약해 공식 수입 판매하고 있는 스포츠 음료다. 알프스 산맥 북측 기슭에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신세계푸드는 스포츠 컨세션(식음료매장 위탁운영)사업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신세계푸드는 지난 2월 1일부터 GS스포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축구 FC서울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스카이 박스와 스카이 펍 등 식음매장의 운영을 시작했다.관람석 4층에 설치된 40여개 스카이 박스에서는 12~22명 가량의 인원이 축구를 보며 한식, 일식, 양식 등 20여 가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선보인다. 경기장 서남쪽과 북동쪽 두 곳에 위치한 ‘스카이 펍’에서는 맥주와 신세계푸드 제품들을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동원F&B가 봄나들이 철을 맞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다양한 참치 레시피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동감독의 원식당’이라는 이름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운영된다. 동감독의 원식당은 전직 영화감독과 작가가 동원참치 맛에 빠져 참치 요리집을 오픈해 운영한다는 설정이다.동감독의 원식당은 회전초밥 매장에서 사용하는 컨베이어 벨트에 총 55가지 참치 요리 모형을 진열돼 관람객들이 새로운 참치 요리를 구경하고 동원참치가 제공하는 제조법 카드를 받을 수 있다.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즉석 사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오리온은 맥주 안주용 과자를 콘셉트로 한 ‘감자엔 소스닷 청양데리야끼소스맛’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오리온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맥주 안주용 과자를 선보였다.감자엔 소스닷 청양데리야끼소스맛은 데리야끼 소스에 청양고추 맛을 더했다. 이에 따라 맵고 맵고 달면서 짠 ‘맵단짠’ 맛을 완성했다.개발 단계에서 제품을 맛본 한 소비자는 “청양고추 맛의 매콤함이 계속 끌린다”고 말했다.감자엔 소스닷은 기존 양념가루를 묻히는 방식과 달리 오일과 양념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과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 최철수 상임이사, 노민호 영업상무, 정길용 마케팅본부장과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유제혁 마케팅 이사, 김우경 대회협력 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쎌바이오텍에서 개발한 한국인 식습관에 맞는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우유 제품 및 유제품에 접목시킬 수 있게 된다.쎌바이오텍은 20여년 동안 프로바이오틱스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남양유업, 매일유업 등 대표 유업체가 작년 나란히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작년 매출 1조6천74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34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3.14%, 25% 증가한 실적이다.서울우유는 작년 플립 요거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비요뜨’가 간편대용식(CMR) 시장과 함께 급성장한 점과 간편대용식 제품 ‘아이미이밀 오트밀크’, ‘아침에 스프’ 등이 인기를 얻은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서울우유는 또 작년 6월에는 유제품 디저트카페 ‘밀크홀1937’ 정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