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야끼 소스에 청양고추 맛 더해 맵고 달고 짠맛 강조

맥주 안주로 즐길 수 있도록 맵고 달고 짠맛을 강조한 '감자엔 소스닷 청양데리야끼소스맛' 제품 이미지.<사진=오리온>
맥주 안주로 즐길 수 있도록 맵고 달고 짠맛을 강조한 '감자엔 소스닷 청양데리야끼소스맛' 제품 이미지.<사진=오리온>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오리온은 맥주 안주용 과자를 콘셉트로 한 ‘감자엔 소스닷 청양데리야끼소스맛’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리온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맥주 안주용 과자를 선보였다.

감자엔 소스닷 청양데리야끼소스맛은 데리야끼 소스에 청양고추 맛을 더했다. 이에 따라 맵고 맵고 달면서 짠 ‘맵단짠’ 맛을 완성했다.

개발 단계에서 제품을 맛본 한 소비자는 “청양고추 맛의 매콤함이 계속 끌린다”고 말했다.

감자엔 소스닷은 기존 양념가루를 묻히는 방식과 달리 오일과 양념을 버무려 만든 소스를 생감자칩에 뿌리는 방식을 적용했다. 현재 ‘칠리소스맛’에 이번에 추가된 ‘청양데리야끼소스맛’까지 두 가지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맵고 달고 짠 맛을 강조한 제품”이라며 “국내에 처음 선보인 ‘청양데리야끼소스맛’이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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