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와 자몽 맛 혼합한 스포츠 음로로 ‘봄철’ 특수 노린다

복숭아와 자몽 맛을 혼합한 스포츠음료 '파워오투 복숭아자몽'. <사진=농심>
복숭아와 자몽 맛을 혼합한 스포츠음료 '파워오투 복숭아자몽'. <사진=농심>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농심은 복숭아 맛과 자몽 맛을 더한 스포츠음료 ‘파워오투 복숭아자몽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농심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복숭아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해 파워오투 복숭아자몽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자몽은 복숭아의 맛과 향을 증폭시키면서 색다른 조화를 만들어낸다”며 “새로운 맛을 더한 스포츠음료로 봄철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오투는 지난 2005년부터 농심이 독일 기업 아델홀쯔너와 협약해 공식 수입 판매하고 있는 스포츠 음료다. 알프스 산맥 북측 기슭에서 취수한 물로 만들며 1급수 대비 4배가 많은 30ppm의 농축산소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애플키위와 오렌지레몬, 아이스베리에 신제품 복숭아자몽을 더해 총 4종류 판매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국제 특허를 받은 파워오투의 용기는 뚜껑을 열어도 산소가 유출되지 않고 거꾸로 뒤집어도 내용물이 흘러내리지 않아 운동이나 레저 활동 시 휴대하기 편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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