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전용 영양제·사료 수요 한 번에 잡은 ‘건강솔루션 식품’

한 소비자가 이마트 펫푸드 코너에 진열된 ‘밥이 보약’ 제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하림펫푸드>
한 소비자가 이마트 펫푸드 코너에 진열된 ‘밥이 보약’ 제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하림펫푸드>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하림펫푸드는 새 브랜드 ‘밥이 보약’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밥이 보약은 고민별 맞춤 식재료로 구성한 기능성 펫푸드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이 매일 먹는 밥으로 건강 고민을 해결한다는 것이 하림펫푸드의 설명이다.

밥이 보약은 반려견 전용 제품 5개와 반려묘 전용 제품 3개로 출시됐다. 이는 각각 ‘빛나는 피모’, ‘튼튼한 관절’, ‘건강한 장’, ‘알맞은 체중’, ‘걱정 없는 헤어볼’, ‘NO스트레스’, ‘활기찬 노후’ 등 건강과 관련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이 제품은 하림펫푸드가 내세우는 휴먼그레이드 재료 100%로 제작됐다. 휴먼그레이드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든 반려동물 음식을 일컫는다.

출시를 기념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에 진열된 밥이 보약 제품 인증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 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를 제공하는 행사다.

밥이 보약은 현재 이마트 펫푸드 코너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하림펫푸드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천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건강 관리에 신경쓰는 추세”라며 “매일 먹는 밥에서부터 반려동물들의 견강을 위한 영양제에 대한 수요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건강솔루션 식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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