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제품 ‘아이밀’과 간식류 ‘아이밀냠냠’으로 세분화

새롭게 바뀐 '아이밀'과 '아이밀냠냠' BI와 제품 라인업. <사진=일동후디스>
새롭게 바뀐 '아이밀'과 '아이밀냠냠' BI와 제품 라인업. <사진=일동후디스>

[현대경제신문 신원식 기자] 일동후디스는 이유식 브랜드 ‘아기밀’ 브랜드명을 ‘아이밀’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아기밀은 일동후디스 대표 영·유아식 브랜드로 쌀과자, 웨하스, 소스, 유기농 주스 등 0세~2세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일동후디스는 이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브랜드 리뉴얼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식 제품과 간식류 제품을 각각 ‘아이밀’과 ‘아이밀냠냠’으로 세분화한다. 제품도 연령에 따라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나눈다.

아이밀 쌀과자, 주스 등은 유기농 원료들을 사용해 자연재료 맛 그대로를 담아내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칼슘, 철분, 비타민D 등 아이들의 성장단계별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담아 맛과 영양을 함께 설계했다.

주력 제품 중 하나인 후디스 웨하스는 일반 웨하스 제품과 달리 아이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초유, 칼슘, DHA 등을 더했다.

브랜드명과 함께 BI도 변경된다. 파란색과 흰색을 사용해 깨끗함과 순수함을 표현했으며 아이들의 활짝 웃는 입 모양을 적용해 부드러운 원형으로 형상화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일동후디스만의 엄격한 가치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브랜드 컨셉을 전반적으로 재정립했다”며 “이번 리뉴얼을 기점으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이유식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