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한국피자헛은 편리한 주문이 가능하도록 PC와 모바일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피자헛의 이번 개편은 고객의 행동패턴 분석을 통해, 홈페이지 고유의 기능인 ‘주문하기’를 더욱 쉽고 빠르게 하는 데 주력했다. 피자를 주문하는 기능 외에 부가 정보와 기능은 없앴다. 이를 통해 간결하고 직관적인 페이지를 구현했으며 이미지 및 서버 등 인터페이스 최적화를 도모했다.특히 ‘그대로 주문’ 기능이 추가돼 단 2회 클릭으로 빠르고 편하게 평소 즐겨 먹는 피자를 주문할 수 있다.또한, 주문하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식음료업계가 연말연시 잦은 모임에 지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7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푸르밀, 남양유업, 풀무원, 한국야쿠르트 등은 간을 보호해주는 음료부터 장·위 건강을 고려한 제품을 통해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푸르밀은 면역에 초점을 둔 기능성 발효유 ‘엔원(N-1)’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외부 침입 병원균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체내 면역세포인 NK세포에 초점을 뒀다.‘엔원’은 김치유래유산균(nF1), 비피더스균, 카제이균 등 다양한 유산균을 담았다. 엔원은 출시 전부터 고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사드 여파로 침체된 국내 관광시장에 중국을 대체하는 시장으로 동남아가 주목받고 있다.7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이외 국가의 방한 인센티브 관광객은 지난 2016년보다 약 25% 증가한 18만3천30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드 여파로 크게 줄었던 중국 관광객을 ‘동남아’ 관광객이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센티브 관광이란 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원에게 포상의 성격으로 제공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칭한다. 인센티브 관광객은 일반 관광객에 비해 평균 객단가가 3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5일 김형준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8주년 창립기념식을 갖고 ‘CSV 공유가치 창출경영’을 선포했다고 밝혔다.‘CSV(공유가치 창출) 경영’이란 기업이 수익 창출 이후에 사회공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기업활동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경제적 수익을 추구하는 장기지향적 경영시스템을 말한다.롯데닷컴은 2018년을 CSV 공유가치 창출경영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3대 실천덕목으로 기업전략과 연계한 다방면에서의 사회공헌활동, 4차 산업시대에 맞는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이랜드가 지난해 1차 재무구조를 개선한 이후 올해 자본 건실화 작업에 집중한다.이랜드는 이랜드월드가 외국계 사모펀드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 등에서 2천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랜드는 올 상반기 안으로 8천억원의 자금을 추가해 총 1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이랜드 관계자는 "앵커에쿼티파트너스 외에 현재 해외에서 명망 있는 투자자로부터 이달 이내 납입을 목표로 투자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랜드는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과 1조원 자본유치 작업을 동시에 마무리 하는 도전적인 목표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롯데리아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스마트 오더 및 매장 방문 시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쿠폰’ 기능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모바일 GPS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인근 매장 또는 원하는 매장에서 주문 및 제품 수령이 가능한 ‘스마트 오더’ 기능에 롯데리아의 오프라인 이벤트 및 할인 쿠폰 저장 기능을 더해 이벤트 진행 날짜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쿠폰 기능을 추가했다.롯데리아는 스마트 쿠폰 런칭을 기념해 통살치킨 버거 1+1, 새우버거 1+1, 핫크리스피버거 1+1 리아데이 쿠폰을 마련했다.롯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이랜드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새해를 맞아 슬로시티 하동으로 와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하동 녹차 와인 패키지’를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특허 등록된 세계 유일의 차꽃주를 맛볼 수 있는 하동으로 떠나는 와인 여행 콘셉트의 상품이다. 하동의 청정자연에서 수확한 차꽃과 찻잎을 주원료로 만든 하동 녹차꽃 와인은 100송이의 꽃을 담아 1년의 발효 숙성 기간을 거쳐 제조된 차꽃주 ‘핀꽃’이다.패키지는 젠트리 객실(16평형) 1박, 하동 녹차꽃 와인 1병(스위트,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2018년 새해를 맞아 ‘BSR과 함께하는 신년 계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인 ‘BSR’의 신념을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올 한 해 동안 이루고 싶은 소망과 뜻을 새롭게 다짐하기 위해 기획됐다.참여방법은 bhc치킨 BSR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년 계획 주제 중 자신의 계획과 부합하는 이미지를 캡처한 후 이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주제는 총 5가지로 해바라기 봉사단의 열정과 패기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롯데지주가 6개 비상장 계열사를 흡수 합병해 순환출자 완전 해소에 나선다.롯데지주, 롯데지알에스, 한국후지필름, 롯데로지스틱스, 롯데상사, 대홍기획 및 롯데아이티테크는 2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롯데상사 등 6개 비상장사 투자사업부문을 롯데지주에 통합하기로 하는 합병 및 분할합병을 결의했다.이번 롯데지주의 6개 비상장사 분할합병이 완료되면 지난 10월 지주회사 출범 과정에서 발생한 신규 순환출자 및 상호출자가 모두 해소된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출자와 순환출자는 지난해 10월 1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은 2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사회 트렌드와 가치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신 회장은 이날 ‘워라밸(work-life balance)’, ‘욜로(YOLO)’ 등을 언급했다. 신 회장은 “우리 사회가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읽어내고 예상을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만이 시장을 선도할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식품업계가 겨울 시즌을 맞아 이색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겨울 입맛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죠스푸드, SPC삼립, 오뚜기, 신세계푸드 등은 음식에 새로운 형태를 결합해 특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죠스푸드의 떡볶이 프랜차이즈 죠스떡볶이는 어묵탕 맛이 나는 ‘죠스 어묵티’를 겨울시즌에 맞춰 출시했다. 죠스떡볶이는 지난 가을 재미난 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어묵 국물 티백 이미지를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소비자들의 제품 구현 요청에 실제로 만들어지게 됐다. ‘죠스 어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라면도 간편함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기존 봉지라면 시장을 컵라면이 대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판매액 기준 봉지라면이 66.5%, 용기면이 33.5%를 차지했으나 올 3분기 용기면의 점유율이 36.2%까지 상승했다.미국 라면 시장도 2012년 봉지라면 시장규모가 5억7천50만달러에서 5억6천940만달러로 0.2% 감소한 반면 용기면은 4억1천만달러에서 4억4천만달러로 7.3% 증가했다. 중국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이같은 추세에 올해 라면업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실형을 면하면서 미뤄져왔던 ‘뉴롯데’ 체재 개편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26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는 미뤄왔던 정기 임원인사와 호텔롯데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 10조원 규모의 대규모 해외 사업도 순항하게 됐다.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신동빈 회장에게 징역 1년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로써 롯데는 신동빈의 ‘경영 공백’을 피하게 됐다. 다음달 26일 열리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1심 선고 공판이 남아있지만 한숨 돌린 셈이다.롯데는 지난해 검찰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NS홈쇼핑은 오리온과 건강기능식품과 미래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2일 경기도 성남 NS홈쇼핑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성호 NS홈쇼핑 방송사업부문장, 이완희 본부장과 김형석 오리온 신규사업부문장, 신덕균 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오리온이 론칭한 ‘로빈슨 파마’의 건강기능식품 ‘US 닥터스 클리니컬’을 자사의 TV홈쇼핑과 온라인 매체를 통해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로빈슨파마는 1989년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유통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홈플러스, 이랜드 등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롯데그룹은 지난 20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한국구세군에 4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 등 국내 어린이복지시설 400여곳과 어린이가 있는 저소득층 가구 200여곳을 포함해 몽골 어린이들의 난방비지원을 위한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마음온도 37도 캠페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농심이 보노스프의 한국 생산을 위해 세계적인 식품기업 아지노모도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한다.농심은 일본 도쿄 아지노모도 본사에서 박준 농심 대표이사와 니시이 다카아키 아지노모도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즉석분말스프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한·일 각 나라에서 식품 기업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양사의 노하우를 교류해 성장하고 있는 국내 분말스프 시장 수요에 발맞추기 위함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2018년 상반기에 경기도 평택 농심 포승물류센터 부지에 분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하이트진로는 준 프리미엄 소주 ‘참나무통 맑은이슬’의 첫번째 TV 광고를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이날부터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광고에 ‘참나무통 맑은이슬’이 가진 목통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모델로 배우 김희선을 발탁했다.광고는 숙성된 원액이 목통 밖으로 흘러내리는 장면, 원액 방울이 퍼져 스며드는 장면 등을 통해 목통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풍미의 특징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또한 모델 김희선은 참나무통 맑은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롯데그룹의 사활이 걸린 ‘운명의 날’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총수일가의 선고공판이 22일 열린다.19일 법조계와 롯데 등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 신격호 명예회장,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서미경 씨 등 총수일가 5명에 대한 경영비리 혐의 1심 공판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지난 10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신 회장과 신 총괄회장은 각각 10년을, 신영자 이사장과 서미경씨는 각각 7년을, 신 전 부회장은 5년을 구형받았다.징역 5년을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현대리바트는 자녀방 가구 교체 수요가 높은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자녀방 책상 시리즈 ‘루디’와 학생용 의자 ‘그로잉’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루디’는 한창 학습량이 늘어나는 시기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녀방 책상이다. 다양한 모듈과 색상으로 아이의 특성에 맞는 방을 꾸며줄 수 있다는게 현대리바트측의 설명이다.특히 600~900mm까지 높이조절이 가능하며 책상 상판 각도도 아이들의 활동에 따라 0도에서 45도까지 조절 가능하다.‘그로잉’은 성장기 자녀를 위한 기능성 의자로 의자 등받이의 높이와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프랜차이즈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 사정칼날이 확산될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18일 프랜차이즈업체 관계자는 “바르다김선생과 가마로강정의 불공정 사례는 프랜차이즈 전반에 걸친게 아니다”며 “연말이지만 내수경기가 살아나고 가맹점이 힘을 받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 소비심리 자체가 위축되고 산업전체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앞선 지난 16일 마세다린에 시정명령과 함께 5억5천1백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 조사결과 마세다린은 지난 2012년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가맹점주 386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