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연출·콜센터 운영·판매 노하우 등 적극 지원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 NS홈쇼핑 사옥에서 NS홈쇼핑 조성호 방송사업부문장(오른쪽)과 오리온 김형석 신규사업부문장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 NS홈쇼핑 사옥에서 NS홈쇼핑 조성호 방송사업부문장(오른쪽)과 오리온 김형석 신규사업부문장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NS홈쇼핑은 오리온과 건강기능식품과 미래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 NS홈쇼핑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성호 NS홈쇼핑 방송사업부문장, 이완희 본부장과 김형석 오리온 신규사업부문장, 신덕균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은 오리온이 론칭한 ‘로빈슨 파마’의 건강기능식품 ‘US 닥터스 클리니컬’을 자사의 TV홈쇼핑과 온라인 매체를 통해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

로빈슨파마는 1989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US닥터스클리니컬은 미국 내 전문의 40여명이 직접 개발한 프리미엄 브랜드다.

또한 NS홈쇼핑은 오리온 상품 판매에 관해 방송 연출, 콜센터 운영, 판매 노하우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NS홈쇼핑과 오리온은 향후 국내 건강기능식품 독점 소재 확보 및 신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공동 기획, 개발, 독점판매, 브랜드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호 NS홈쇼핑 방송사업부문장은 “NS홈쇼핑의 건강기능식품 라인업 강화와 오리온의 신규사업 성공을 위해 양사 간의 신뢰와 상생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이 건강기능식품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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