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SK텔레콤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기업들이 속속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 본격적인 성장을 향한 ‘퀀텀 점프’ 단계에 진입해 성공신화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SK텔레콤은 ‘브라보! 리스타트’ 1~3기 총 34개 업체 중 6개사가 올해에만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총 40억원 이상을 투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지금까지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브랜디(3기) ▲비주얼캠프(3기) ▲ISL코리아(2기) ▲크레모텍(1 기) 등 총 6개사다. 이 회사들은 추가 자금확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은 30일 오렌지팜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렌지팜을 통한 스타트업 지원은 창업 당시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권 이사장은 스마일게이트가 오렌지팜을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강조하고 “사회에 금전적인 기부만이 아니라 가치를 기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치를 기부하면서 개인적으로 힐링이 되기도 하지만 스타트업이 나서서 혁신을 이룰 때 스마일게이트를 비롯한 중견 규모 이상의 기업들이 혁신의 혜택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 지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확산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제1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개최됐다.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 확대 및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부산 BEXCO에서 열린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삼성전자와 롯데백화점, 한국남부발전 등 대기업·공공기관 53개사 구매담당자가 참여해 2천여개 중소기업과 1:1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또 부대행사로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을 운영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Orange Farm)이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며 개소 1년만에 국내 민간 운영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30일 오렌지팜 서초센터에서 ‘오렌지팜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지난해 4월 론칭한 오렌지팜은 서초, 부산, 신촌 등 3개 센터에 2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며 “개소 1년만에 국내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오렌지팜은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30대 그룹에 속한 대기업 3곳 중 2곳은 지난해 해외매출이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내수침체와 엔저 등으로 해외경쟁력이 악화되면 30대 그룹의 국내외 매출이 모두 줄어드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고 있다.30일 CEO스코어가 해외매출을 공시하는 30대 그룹 핵심 계열사 146곳의 2013~2014년 국내외 매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해외매출은 859조1천억원에서 837조7천억원으로 21조4천억원(2.5%) 감소했다.국내매출도 487조2천억원에서 483조3천억원으로 3조9천억원(0.8%) 줄어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네오플은 지난 28일 제주시 아라1동에 위치한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과 제주 지역 환아 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네오플의 제주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첫 걸음으로 소외계층 아동 의 치료 및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오플은 향후 5년간 매년 2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후원금을 제주대학교병원에 전달해 제주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협약식에서 제주대학교병원 강성하 병원장은 “도내 환아들을 위해 흔쾌히 지원을 약속한 네오플에 감사한다”며 “형편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이후 글로벌 건설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해외현장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전 세계 13개국 18개에서 글로벌 사회공헌을 펼치게 됐다.◇콜롬비아 빈민촌 자녀 위한 ‘해피 홈스쿨’ 개소현대건설은 지난 2012년 저소득층 배구 영재 대상 체육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콜롬비아 사회공헌에 첫발을 내딛었다.지난 2013년에는 주거와 위생, 안전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해피 홈스쿨’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8일 경기도 성남시 신한은행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에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종합적인 기업투자금융(CIB) 솔류션을 제공하는 '신한 창조금융플라자' 출범식을 열었다.창조금융플라자는 신한은행의 기업금융지점에 신한금융투자의 투자금융전문가를 배치, 은행의 기업금융 경쟁력과 금융투자의 자본시장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기업금융 플랫폼이다.신한금융은 지난 2012년 은행 본점 관련 임직원 약 150여명과 금융투자 본사의 직원이 함께 근무하는 CIB 사업부문을 출범시켜 대기업 중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희망나눔 활동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5일 오전 컴투스 사내봉사단 컴투게더 단원들은 컴투스가 마련한 각종 먹거리와 활동복이 들어있는 행복선물상자 150개를 직접 포장하고, 사랑의 메시지를 함께 담아 홀몸 어르신 가정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이어 오후에는 자사가 위치해 있는 금천구 가산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 대청소를 진행하고, 창고 정리 등 손길이 필요한 여러 봉사활동을 실시하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2015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의 부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마라톤은 유방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다.이날 진행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부산대회에서는 유방자가검진 교육과 무료 유방암 상담·검진 등 유방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또 유방건강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자 헤라와 아리따움 등 핑크리본캠페인 후원 브랜드들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에 실시한 부산대회를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소비심리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미약하나마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5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100보다 크면 소비심리의 장기 평균치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지난해 9월 107이던 CCSI는 세달 연속 하락하며 지난해 12월 101로 주저앉은 후 등락을 거듭
[현대경제신문 박미선 기자] 올해 1분기 경제 성장이 직전 분기보다 0.8% 성장하는데 그쳐 4분기째 0%대의 저성장 국면을 이어갔다.건설투자와 지식재산생산물투자가 증가로 전환됐으나 소비와 수출이 부진한 양상을 지속했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1분기 GDP는 361조9천71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0.8% 성장했다.이는 한은의 1분기 성장률 전망치(0.8%)에 부합하는 수준이고 금융시장 성장률 전망치(0.6%)보다 다소 높은 것이다.분기 성장률은 2012년 3분기 0.4%에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국노총이 기업의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2%에서 27%로 인상할 것을 정부와 여야 정당에 건의했다.한국노총은 22일 “대기업 법인세 현실화, 종합부동산세 감세 철회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세법개정안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와 여야 정당에 전달하고, 국회 입법 등을 통해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건의서에서 한국노총은 “법인세가 22% 수준이지만 기업들은 여러 공제제도를 활용해 지난 몇 년간 15~18%의 법인세만 부담했다”며 “현행 법인세 최고세율을 22%에서 27%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경제신문 이미향 기자]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 조기집행을 늘리면서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큰 폭을 증가했다.2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4월 월간재정동향에 따르면 1~2월 누계 총수입은 55조원, 총지출은 64조1천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 9조1천억원, 관리재정수지 14조2천억원 적자였다.지난 2월 통합재정수지는 14조9천억원 적자이며 사회보장성기금수지(2조4천억원)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7조3천억원 적자다.기재부는 1~2월 국세 납부시기 등으로 수입은 적은 반면 예산 조기집행으로 통합재정수지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를 비롯해 10곳의 사랑의 빵나눔터에서 전국적인 'KB사랑의 빵나눔 데이(DAY)'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봉사활동에는 국민은행 직원과 가족 250여명이 참여해 소외 이웃에게 전달될 빵을 직접 만드는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10곳의 주요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돼 전국 각지의 어려운 이웃에게 KB 임직원의 정성과 사랑을 널리 전했다.국민은행은 2013년부터 사랑의 빵나눔터 시설 지원과 제빵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칠레(22일), 브라질(24일) 등 남미 2개국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 기간 중에 열리는 이번 2개 포럼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과 30개 주요 대기업 및 70여개 중소‧중견기업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다.이달 22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쉐라톤호텔서 열리는 ‘한-칠레 비즈니스 포럼’에는 박용만 회장을 비롯한 경제사절단 100여명과 해르만 폰 뮬렌브록(Hermann von M?hl
[현대경제신문 이미향 기자] 정부가 세입·세출 외로 운영 중인 부담금을 재정으로 편입해 투명성을 강화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15일 제1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부담금 제도개선방안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부담금이 세입·세출 이외로 운용될 경우 운영의 불투명성과 본래 목적과 다른 용도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이에 부담금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이해서는 세입·세출 외 부담금을 특별회계·기금 등의 재정에 편입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두됐다.심의위는 16개 세입·세출 외 부담금의 부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수출기업 10곳 중 3곳이 원·엔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16일 국내 수출기업 453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대기업 126개사, 중소·중견기업 327개 등 총 453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 결과 기업들의 수출활동에 영향이 큰 환율은 원·달러(94.5%), 원·엔(32.2%), 원·유로(29.4%), 원·위안(8.6%) 순으로 나타났다.국내 수출기업 중 32.2%가 원·엔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고 있어 최근 지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최근 2년4개월 사이에 전 정권과 현 정권의 테마주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박근혜 정부의 미래 성장산업인 바이오시밀러와 헬스케어 관련 테마주는 50% 이상 급등한 반면 풍력에너지·LED 등 지난 정부의 녹색성장 관련 테마주는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곤두박질쳤다.또 37개 테마 중 40%는 해당 기업의 수익성 개선 여부와 주가 흐름이 일치하지 않아 실적과 주가가 '따로 노는' 경향을 보였다.15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말부터 2015년 4월 13일까지 2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는 15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다.최경환 부총리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 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WB, 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다.이번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