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확산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제1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개최됐다.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 확대 및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BEXCO에서 열린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삼성전자와 롯데백화점, 한국남부발전 등 대기업·공공기관 53개사 구매담당자가 참여해 2천여개 중소기업과 1:1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또 부대행사로 ‘중소기업 제품 홍보관’을 운영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올해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전북(6월)을 비롯해 충남(9월), 수도권(11월)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구매상담회는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들이 납품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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