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 지주회사인 금호홀딩스가 27일 금호고속을 흡수합병했다.금호홀딩스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삼구 회장의 아들 박세창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이 지분을 각각 26.73%와 19.88% 보유하고 있다. 이 외 박 회장의 특수관계인 지분을 다 합치면 60.97%다.금호홀딩스는 박삼구 회장이 금호산업을 인수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 설립한 금호기업과 금호터미널이 지난해 6월 합병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금호고속은 박 회장의 부친인 고(故)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가 지난 194
◇ 부사장 승진▲ 현대일렉트릭 김성락▲ 현대건설기계 김대순▲ 현대로보틱스 윤중근 ◇ 전무 승진▲ 현대중공업 구진회 김명석 송지헌▲ 현대미포조선 김원희 고진영 허호▲ 현대삼호중공업 은희석▲ 현대일렉트릭 이진호▲ 현대오일뱅크 안창희 곽동환 권기형▲ 현대OCI 이정현 ◇ 상무 승진▲ 현대중공업 안오민 박광민 여용화 강재호 김화용 박진철 윤병락 송원길 장광필 김규덕 김종태 김진한 강병국▲ 현대삼호중공업 신인찬▲ 현대일렉트릭 이정수 서흥석▲ 현대건설기계 양경신 김상웅▲ 현대글로벌서비스 이인호▲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이상구▲ 현대오일뱅크 김민성
▲ 김재순씨 별세, 김철훈(한화그룹 비서실장)·기훈(사진작가)씨 모친상, 김영미·황일심씨 시모상, 김아란·한준·승준·원준씨 조모상 =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4일 오전 9시. [02-3779-1857]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그룹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대내외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해 두산 지주부문에 최고디지털혁신(CDO) 조직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첫 CDO(Chief Digital Officer)에는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사진)를 사장으로 영입했다.형원준 사장은 앞으로 두산그룹의 IT시스템과 디지털 혁신 전략을 총괄하는 CDO 조직을 이끌면서 두산 정보통신BU(Business Unit)장도 겸임한다.두산그룹 관계자는 “CDO조직 신설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룹 전반에 디지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 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과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또 옥경석 한화건설 경영효율화담당 사장은 한화 화약부문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고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한화그룹은 이 같은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한화그룹 관계자는 “차남규 부회장은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한화생명을 중심으로 한 한화그룹 금융부문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견인했다”며 “해외시장 개척과 핀테크·빅데이터 등 미래형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중공업이 강환구 사장(왼쪽)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가운데)은 지주사 대표로 자리를 옮기고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은 자문역으로 위촉된다.현대중공업그룹이 14일 이 같은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사에서 강환구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책임경영 차원이라고 현대중공업은 설명했다.권오갑 부회장은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칭)의 대표로 내정됐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권오갑 부회장은 회사의 위기극복을 위해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며 “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그룹이 GS네트웍스를 통해 물류사업에 재도전한다.GS그룹은 과거 롯데글로벌로지스(옛 현대로지스틱스)와 CJ대한통운에 관심을 보였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바 있다.GS리테일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물류전문회사(GS네트웍스) 설립을 결정했다. GS리테일은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GS네트웍스 설립 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GS리테일 관계자는 “그동안 조직 내 물류사업부를 두고 GS25와 GS수퍼마켓, GS프레시, 왓슨스 등의 물류 업무를 진행해 왔으나 점차 물류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쟁력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CJ그룹이 제약 계열사 CJ헬스케어 매각을 추진한다.CJ그룹은 CJ제일제당의 100% 자회사인 CJ헬스케어를 매각하기로 하고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CJ그룹은 1984년 주력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이 유풍제약을 인수하고 종합연구소를 설립하면서 제약사업에 뛰어들었다.CJ헬스케어는 2014년 CJ제일제당에서 물적 분할되면서 출범했다. 제약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성장시키기 위한 결정이다.하지만 이번 매각 추진으로 제약사업에 뛰어든 지 34년여만에 제약사업에서 손을 떼겠다는 뜻을 밝히게 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계열사 사장들에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화 전략에 매진하라”고 당부했다.GS그룹은 허창수 회장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장단 회의는 GS가 인도를 비롯한 해외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 전반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뉴델리에서 열렸다.허 회장과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EO들 참석했다.허 회장은 “인도 시장에서 보다 성공적인 사업을 하기위해서는 지역 문화를 잘 이해하고 전문성을
공정위원장-5대그룹 전문경영인, 2일 간담회서 기업 개혁방안 논의[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기업들의 자발적인 개혁의지에 대해 여전히 의구심이 남아있다”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5대그룹과의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기업들이 자발적 개혁에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실상 대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상생협력 등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보고, 기업별로 강도 높은 조사 및 제재에 착수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셈이다. 김상조 위원장은 앞서 지난 6월 4대그룹 전문경영인과 간담회에서 대기업의 자발적 개혁을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안전신문고와 안전정보시스템을 양대 축으로 한 통합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안전신문고는 임직원들이 사고 발생 시 또는 위험 요인 등을 발견했을 경우 스마트폰의 모바일 앱을 활용해 제보할 수 있는 제도다.안전정보시스템은 기존 안전 관련 전산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개발한 것이다. 안전신문고와 연계되며 각 계열사의 안전사고 현황 등을 통합하고 우수 개선 사례와 재해예방활동 등을 공유할 수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안전신문고와 안전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SK그룹이 2차 협력사를 위한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가동하면서 상생경영실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SK는 25일 서울 광장동 SK아카디아 연수원에서 최광철 SK 사회공헌위원장과 관계사 동반성장 담당 임직원, 2차 협력사 CEO 61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협력사 대상 동반성장 CEO세미나’를 개최했다.2차 협력사 동반성장 CEO세미나는 지난 2007년부터 1차 협력사 CEO를 대상으로 진행한 ‘동반성장 CEO세미나’를 2차 협력사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동반성장 CEO세미나는 경영전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수영 OCI 회장(사진)이 21일 오전 만 75세로 별세했다.고 이수영 회장은 1942년 9월 ‘마지막 개성상인’이라 불리는 이회림 OCI 창업주의 여섯 자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연세대를 거쳐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수학했다.1970년 당시 경영위기에 봉착한 동양화학(OCI의 전신)에 전무로 입사해 과감한 경영적 판단과 다각적 경영 정상화 노력으로 단기간에 위기를 극복한 이후 1979년 사장, 1996년 회장으로 취임해 최근까지 회사 경영을 총괄해 왔다.글로벌 제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옛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함종식 부장판사)는 옛 삼성물산의 주주였던 일성신약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합병무효소송을 19일 기각했다.재판부는 “삼성물산 합병에 총수의 지배력 강화 목적이 수반됐다고 해서 합병 목적이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또 “합병 비율이 주주들에게 불리했다고 단정할 수 없고 합병 비율이 다소 주주들에게 불리했다고 해도 이는 현저히 불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 소송은 옛 삼성물산의 지분 2.05%를 보유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그룹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0월 한달 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한화그룹의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올해는 31개 계열사에서 약 3천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다.17일 한화는 전남 여수시 국동 동여수노인복지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은빛 청춘의 날’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 400여명의 어르신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노래자랑과 레크레이션을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화는 떡과 과일 등 간식과 급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우리는 지금 다양한 혁신적 기술이 서로 결합해 또 다른 변화를 증폭시키고 파괴적 혁신이 일상화되는 ‘가속의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시장의 변화에 따라 신속하게 전략을 수정하고 자원을 배분할 수 있는 전략적 유연성을 갖춰야 한다.”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은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GS타워에서 열린 2017년 4분기 GS그룹 임원모임에서 이같이 당부했다.이날 허창수 회장은 “북핵 문제를 포함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정치·경제적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가 마주한 경영환경은 더 빠르고 복잡하게 변하고
▲ 이현수씨 별세, 최재율(개인사업)·재준(두산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씨 모친상 = 12일 오전, 진주 경상대학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14일 오전 8시30분. [055-750-8448]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금호타이어 인수 가능성을 낮게 봤다.이동걸 회장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산업은행 본점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금호산업의 형편을 봤을 때 박삼구 회장의 재인수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동걸 회장은 또 “박 회장의 우선매수권 포기는 시한을 정해놓은 것이 아니라 나중에 재매각되더라도 우선매수권이 되살아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더블스타의 금호타이어 인수가 무산되자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자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지난 26일 발표한 정상화 계획을 겸허히 수용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금호타이어 채권단은 더블스타로의 지분 매각이 실패하자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자구안 마련을 요구했으나 지난 26일 이를 거부하고 채권단 주도로 회사를 정상화시키겠다고 밝혔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2천억원)와 대우건설 지분 4.4% 매각(1천300억원), 중국공장 지분 70% 매각(4천억원) 등을 포함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 지주회사인 금호홀딩스가 금호고속을 흡수합병한다.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홀딩스가 금호고속을 흡수합병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의 합병은 세부 절차를 거쳐 올 11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금호홀딩스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삼구 회장의 아들 박세창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이 지분을 각각 26.73%와 19.88% 보유하고 있다. 이 외 박 회장의 특수관계인 지분을 다 합치면 60.97%다.금호홀딩스는 박 회장이 금호산업을 인수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 설립한 금호기업과 금호터미널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