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 산업종합
박삼구 회장 “금호타이어 대표직 사퇴”“채권단 결정 겸허히 수용”
성현 기자  |  weirdi@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9.28  14:43: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지난 26일 발표한 정상화 계획을 겸허히 수용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더블스타로의 지분 매각이 실패하자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자구안 마련을 요구했으나 지난 26일 이를 거부하고 채권단 주도로 회사를 정상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2천억원)와 대우건설 지분 4.4% 매각(1천300억원), 중국공장 지분 70% 매각(4천억원) 등을 포함한 7천3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제출한 바 있다.

또 이 같은 자구안 실행에 실패하면 금호타이어 경영권과 박 회장의 우선매수권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채권단 대표인 KDB산업은행은 “실효성과 이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당면한 경영위기를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 경영 악화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금호타이어 경영에서 사퇴함과 동시에 금호타이어 우선매수권을 포기한다”며 “실적 악화로 인한 기업가치 하락으로 어려움을 드린 금호타이어 주주 여러분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또 “금호타이어가 하루 빨리 정상화돼 글로벌 타이어기업으로 발전하길 기원하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타이어 정상화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성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증권사 “ESG채권 잡아라”…역량 강화 총력

증권사 “ESG채권 잡아라”…역량 강화 총력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발행량이 급증하...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증선위 “삼성바이오로직스, 처음부터 분식회계”
2
기대치 너무 높았나…빅히트 급락 원인 3가지
3
코스맥스, 3분기도 '실적 대박' 이어갈까
4
[기획] 글로벌 1위 LG화학, 성장세 지속 예고
5
HMM, 해운 경기 호황 속 부활 기대치 상승
6
IPO 투자 열기 내년에도 지속…LG에솔·카뱅·크래프톤 ‘줄줄이’
7
녹십자·SK플라즈마, 원가보다 싼값에 혈장 공급받아
8
[르포] 아모레 '라네즈 쇼룸' 가보니…"5분만에 맞춤형화장품 완성"
9
[기자수첩] 누구를 위한 ‘대주주 요건’ 강화인가
10
빅히트, ‘따상’은 따 놓은 당상…15일 상장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