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그룹은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헌혈 릴레이가 그룹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이날 SK㈜, SK이노베이션, SK E&S 본사가 입주한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는 SK 구성원 대상 헌혈 행사가 진행됐다.오는 7일에는 SK하이닉스 M16 공장(경기 이천) 건설에 참여중인 SK건설 구성원들이 헌혈에 나설 예정이며, 23일에는 SK하이닉스 분당사옥에서 헌혈 릴레이가 진행된다.앞서 지난달 23일에는 SK머티리얼즈(경북 영주), 24일에는 SK하이닉스(경기 이천)와 SK㈜ C&C (경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벤처시장 활성화 및 기업들의 신(新)성장 동력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CVC(기업형 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 시장 활성화 전망이 나오고 있다.1일 업계 따르면 LG가 국내 주요 VC와 접촉을 가지는 등 그룹 차원의 CVC 육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 신세계 등 대기업 또한 CVC 설립을 위한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정부 주도 CVC 규제 완화가 추진되며 이들 대기업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국내의 경우 지주사의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6일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관련 수사 중단 및 불기소 의견을 검찰에 권고했다.이날 회의에선 심의 참석자 13명 중 과반을 훌쩍 넘는 10명이 검찰 수사중단 및 불기소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심의위원 중 상당수는 검찰이 밝힌 이 부회장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입증이 쉽지 않다는 견해를 전한 것으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S그룹은 지난 23일 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이 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인 ‘디지털 전환’의 우수 사례 현장인 LS-Nikko동제련 온산 제련소를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성과 창출을 당부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한 ㈜LS 사업전략부문장(CSO), 밸류매니지먼트부문장, LS-Nikko동제련 제련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 도석구 LS-Nikko동제련 사장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동제련 스마트 팩토리(ODS; Onsan D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G는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AI)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LG는 컴퓨터 비전 학회인 ‘2020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이 개최한 인공지능을 이용한 ‘연속학습 기술 경연 대회(Continual Learning Challenge)’내 3개 부문에서 1등을 차지, 종합합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된 ‘연속학습 기술 경연 대회’에서 LG사이언스파크는 토론토대학과 함께 공동연구팀으로 참가해, 아마존, 중국과학원, 동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두산그룹이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채권단이 두산에게 돈 되는 계열사는 모두 매각해야 한다는 방침을 전했으나,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대해서만은 사업 영위 및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는 탓이다.23일 업계 따르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두산그룹 채권단이 재무구조 개선계획(자구안)을 이행 중인 두산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전환을 요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채권단 측은 두산그룹 주력 계열사 두산중공업의 유동성 위험 확대 관련, 최근 3조원 대 신규 차입 해 줬다.대신 채권단은 두산솔루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G는 서울대 AI연구원과 연구협력을 맺고 국내 AI 생태계 공동 육성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LG사이언스파크와 서울대학교는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LG사이언스파크-서울대 AI연구원 공동연구협력’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배경훈 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 상무,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서울대학교 AI연구원은 서울대 교수 270여명을 주축으로 서울대 AI 연구진 2천여명이 대규모로 협력해 연구를 진행하는 국내 최대의 AI 연구 조직으로 2019년 12월 설립했다.이번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코로나19에 따른 교육 공백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생 대상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을 개강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2012년 시작된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에서는 창의융합, 창의예술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메이커, 체육, 미래역량, 연극, 음악, 미술 과목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27억원의 사업비를 편성 100개 초등학교에서 225개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재까지 200개 교실만 운영 중이며 순차적으로 모두 개강할 예정이다.특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화에너지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수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고, 기대 반 우려 반 이었던 미국 상용 수소차 투자도 대박이 났다. 에너지 사업의 부상과 더불어 그룹 내에서 이를 총괄 책임져 온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입지 또한 확대되는 모습이다.16일 업계 따르면 이달 중순 한화에너지는 미국 하와이 전력청(HECO)에서 발주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추가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하와이 오아후섬에 60㎿ 규모 태양광 발전과 ESS 배터리 용량 240M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AI(인공지능)와 DT(디지털전환)관련 교육 콘텐츠를 구축에 나선다. SK는 단순 교육 차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자, 엔지니어 및 빅데이터 전문가로 키우기 위한 전문가 인증 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SK 구성원들의 AI·DT 역량을 높여 각 관계사별로 딥체인지(Deep Change, 근본적 혁신)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SK그룹 내 역량강화 교육 플랫폼인 마이써니(mySUNI)는 16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테크놀로지 관련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수많은 변화를 만들어내며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했다. 하지만 계속된 변화에도 최근 반도체 시장의 불황, 중국의 추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법 리스크 등 각종 어려움들이 산적해 위기에 직면했고, 이에 이재용 부회장은 적극적인 투자확대, LCD 사업정리, 무노조 경영 철폐 등을 통해 ‘뉴 삼성’으로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경영권 승계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5월 6일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에서 승계과정 등 불법행위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그룹은 국내 최대 규모 민간 사회적 가치 축제인 SOVAC(Social Value Connect·소셜밸류커넥트) 개최에 앞서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사회문제 해결 방안 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SK는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20분 동안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제1회 ‘SUB-SOVAC’을 개최한다. 올 하반기 SOVAC 본 행사에 앞서 사전 세션 성격을 갖는 이벤트다.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나는 이런 사회적 기업·소셜벤처에 투자하고 싶다’며, SOVAC 홈페이지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화그룹이 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로 전환해 진행했다.‘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온 활동이다. 지난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에 지금까지 총 7개의 숲을 조성했으며, 이를 모두 더하면 약 133만㎡의 면적(여의도 면적의 약 4.6배)에 약 50만 그루의 나무를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S그룹이 후원하고 베트남 프로축구 연맹이 주관하는 베트남 프로축구 1부 리그(LS V리그1)가 지난 5일 유(有)관중 경기로 재개됐다.코로나19 사태로 올해 3월 중단된 LS V리그1은 최근 50일 연속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관중 직관이 허용됐다.리그 재개 첫 경기는 베트남 하이퐁시 락짜이 경기장(최대 3만명 수용가능)에서 치러진 하이퐁FC와 호찌민FC간 경기로 관중 2만여명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LS그룹 관계자는 “LS의 동남아 사업 거점 국가인 베트남이 선제적으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G는 올 하반기부터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종전 상·하반기 정기 채용에서 연중 상시 선발체계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신입사원의 70% 이상을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선발할 계획이다.LG의 상시 채용 제도는 현업 부서가 원하는 시점에 채용 공고를 통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등 채용 과정을 현업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인사조직은 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는 현장 중심의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경영 환경과 기술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LG는 지원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그룹의 적극적인 해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 바이오업체 지분 인수에 이어 글로벌 LCC(저비용항공사) 투자 검토 소식도 들려온다. 정유·통신 중심의 현 사업구조에서 탈피를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투자 행보로 풀이된다.8일 업계 따르면 SK가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아시아 최대 LCC 에어아시아에 대한 지분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동성 악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어아시아에서는 SK 측에 지분 10%를 3억3천만링깃(약 930억원)에 인수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화그룹은 미국 수소 트럭 업체인 니콜라의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수소 사업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은 2018년 이 회사에 총 1억 달러를 선제 투자한 바 있다. 한화가 보유한 니콜라 지분 가치는 상장 이후 7억 5천만 달러로 급등했다.현지 시각으로 지난 4일 상장된 니콜라는 첫 거래일 33.75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이날 종가 기준 기업 가치는 1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니콜라는 지난 2일 주주총회를 통해 운송·에너지 분야 투자기업인 나스닥 상장사 벡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G복지재단은 지난달 23일 부산 강서구에서 사고로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해낸 최철호(사진)씨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최철호씨는 이날 저녁 10시경 부산 강서구 대저동 서부산유통단지 입구 도로를 운전하던 중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전복된 차량을 목격했다.갓길에 차를 세운 최씨는 즉시 사고 차량으로 달려갔다.최 씨는 “사고가 난 차량에 문이 열려 있지 않았고, 사람이 안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사고로 뒤집어진 차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삼성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이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4일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이재용 부회장과 최지성 前 삼성 미래전략실장, 김종중 煎 미전실 전략팀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를 법원에 접수했다.검찰은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절차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제일모직의 가치를 부풀리고, 삼성물산의 주가를 떨어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판단해 자본시장법위반 협의를 적용했다.검찰의 이번 구속영장 청구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화 충청지역 봉사단은 3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활동 등 현충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3년부터 8년째 지속해오고 있는 행사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이 날 행사에는 김신연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을 비롯해 ㈜한화 대전사업장,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 한화생명 충청지역본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 대전·충청지역 11개 계열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임직원들은 현충탑 참배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