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상선은 미국 오클랜드항만당국으로부터 ‘친환경 우수선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친환경 우수선사는 지난 한해 동안 오클랜드 항만에서 100% 육상전원 공급장치(AMP, Alternative Marine Power)를 사용,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지역 환경보호에 일조한 선사에 수여된다.현대상선은 항만 내 오염물질(배기가스) 배출을 방지하기 위해 오클랜드항을 기항하는 모든 선박에 AMP를 설치,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AMP는 부두에 대기 중인 선박이 시동을 끌 수 있도록 육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공급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제주항공이 항공시장 선도기업 도약을 목표로 안전운항체계를 고도화하고 충성고객 창출에 힘쓴다.제주항공은 창립 14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경영계획을 발표했다.이석주 제주항공 대표는 “고객들에게 단순히 가격이 아닌 새로운 차원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새로운 10년, 2020년대에 시장 지배력을 한층 끌어올린 항공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제주항공은 2020년대 시장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티웨이항공이 4년 연속으로 대구국제공항 승객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대구공항 국제선 이용객(204만8천625명)의 55%인 113만822명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대구공항에서 해외로 떠난 2명 중 1명은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셈이다.국내선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에 취항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67만2천596명의 국내선 승객을 수송했다.티웨이항공은 이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이어진 대구공항 승객 점유율 1위 기록을 4년으로 늘렸다.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최정호 진에어 대표(사진)가 임직원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최정호 대표는 지난 22일 강서구 등촌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경영환경이 낙관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더욱 더 자랑스러운 진에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이날 창립기념식은 11번째 생일을 맞은 진에어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영상을 시작으로 동료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낭독,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진에어 관계자는 “내부에서부터 새로워지기 위해 다양한 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진은 이하넥스몰에서 샤오미 정품을 판매하는 ‘샤오미 다이렉트스토어’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이하넥스몰은 한진이 운영하는 해외상품 구매대행 온라인쇼핑몰이다.한진 관계자는 “이하넥스몰은 주로 미주상품위주의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발 물량이 증가하고 샤오미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 중국 도매업체와 직접계약을 통해 샤오미 다이렉트스토어를 개설했다”고 말했다.한진은 샤오미 다이렉트스토어에서 샤오미 정품만을 안전하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구입 후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220V 케이블이나 변환어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으로 서울 중앙매표소를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새로운 서울 중앙매표소는 공덕동 해링턴스퀘어 A동 4층에 위치하며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이 직판한 항공권 발권과 환불 업무를 볼 수 있다. 중앙매표소 카운터는 6석으로 구성됐다. 주차는 해링턴스퀘어 B동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중앙매표소 4개 노선이 교차하는 공덕역 역세권으로 고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해졌다.한편, 아시아나항공 한국지역본부는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A동 22층에서 지난 14일부터 업무를 시작했고 서울 화물지점은 합정동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제주항공이 3월부터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도쿄(나리타)·블라디보스토크·마카오 등 3개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무안~도쿄·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각각 주5회(월·수·금·토·일요일)와 주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하며 무안~마카오 노선은 주3회(화·목·토요일) 일정이다.도쿄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출발하고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월요일과 수요일의 경우 오후 11시, 금요일과 토요일의 경우 오후 11시30분 떠난다.마카오 노선은 오후 10시40분 출발하는 일정이다.지난해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탑승객은 2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에어서울은 지난 1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이다 특가’ 이벤트가 하루 동시 접속자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 이벤트는 에어서울 국제선 전 노선의 항공권을 최대 99% 할인판매하는 행사로 18일까지 진행된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 편도 운임이 1천원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총액이 3만6천900원으로 이벤트 시작부터 24시간 넘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이 같은 인기 덕분에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가입 고객 수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진에어가 15일부터 20일까지 할인행사인 진마켓을 오픈한다.진마켓은 진에어가 1년에 두차례 실시하는 특가 프로모션이다.이번 진마켓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 사이에 운항하는 3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국내선·동북아시아 지역은 15일부터 예매가 가능하고 동남아시아와 대양주 노선은 17일 예매가 시작된다. 우수고객 대상으로 정식 오픈 24시간 전에 예매할 수 있는 프리세일(Pre-Sale)도 실시한다.주요노선별 최저운임은 왕복 기준 인천~방콕 21만2천70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티웨이항공은 대구·무안~규슈 노선 1+1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특히 2명 이상 왕복 운임 결제 시 프로모션 코드 ‘2019’를 입력하면 50% 할인이 적용된다.이벤트 대상 노선은 무안~오이타, 대구~사가, 대구~구마모토 노선이다. 여행기간은 14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출발하는 일본 구마모토와 사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국제항공운송사업에 도전장을 낸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이 자본금을 늘리거나 광역자치단체의 지원을 등에 업고 몸집을 키우고 있다.에어프레미아는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를 표방하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정부에 국제항공운송사업 허가를 신청했다. 시리즈B는 신생기업이 사업을 확장하는 단계에서 받는 후속 투자를 말한다.에어프레미아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사모펀드인 네오플럭스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각각 300억원, 100억원씩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신형 항공기를 도입하고 조직을 재정비하며 신생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LCC) 등장에 대비하고 있다.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9일 도입한 보잉737-맥스8 2호기를 10일부터 국내선에 투입한다. 보잉이 생산한 신형 중거리 항공기다.이스타항공의 주력기종인 737NG-800 보다 연료 효율이 14% 이상 뛰어나며 이 덕분에 운항거리도 기존 5천500km에서 6천570km로 1천km로 늘어났다.이스타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지난달 19일 보잉737-맥스8을 도입한 바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진에어는 올 상반기 진마켓 티저 페이지를 열고 사전이벤트를 13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올 상반기 진마켓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 사이에 운항하는 총 30개 노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만 성수기 등 일부 날짜는 제외된다.국내선동북아 지역 항공권은 15일부터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예매가 가능하고 동남아시아·대양주 지역은 17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다.사전이벤트는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티저 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사전이벤트 응모 버튼을 선택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제주항공은 15일부터 종이컵과 냅킨 등 기내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바꾼다고 7일 밝혔다.제주항공이 지난해 기내에서 사용한 1회용 종이컵은 840만여개다. 친환경 종이컵은 표백하지 않은 천연 펄프를 사용하고 종이컵 안쪽이 물에 젖지 않도록 하는 화학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이에 따른 추가 공정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등을 줄일 수 있다.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부터는 기내 에어카페 상품 포장용 비닐봉투도 매립 후 90일 이내에 완전분해되는 재질로 바꿨다.또 탑승객이 텀블러를 이용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싱가포르 노선 부정기편을 띄운다. 국토교통부의 부산~싱가포르 정기편 운수권 배분을 노린 사전작업이다.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이번에 처음 정기편이 편성되고 인천~싱가포르 노선의 예약률도 높아 에어부산 이외에 다른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에어부산은 4일 오후 5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부산~싱가포르 부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연다.에어부산은 에어버스 321-200기로 이번달 29일까지 이 노선을 주2회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의 이번 부산~싱가포르 부정기편 운항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한항공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2019년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를 열었다.올해 대한항공의 첫 고객은 이날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 오전 1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위페이(43·여)씨다.위페이씨는 “신정 연휴를 맞아 관광과 쇼핑을 하면서 한국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며 “여행 시작부터 좋은 일이 생겨 이번 한국 방문이 매우 즐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장에는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최민영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 등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기해년(己亥年) 첫 수출 화물을 싣고 힘찬 비행을 시작했다.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첫 수출 화물기인 OZ987편이 1일 오전 1시 5분 전자장비와 반도체로 구성된 화물을 싣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고 밝혔다.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편성됐다. 전자장비와 반도체 등 60여t의 화물이 탑재됐다.새해 첫 화물기 운항을 담당하게 된 아시아나항공 박상진 기장은 “수출강국 대한민국을 대표해 새해 첫 수출물량을 운항하게 돼 영광으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티웨이항공은 31일 인천에서 마카오로 향하는 TW107편 탑승자를 대상으로 기내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항공편은 오후 9시35분 출발해 4시간 뒤 도착해 탑승객들은 올해의 마지막을 비행기 안에서 보내게 된다.이에 티웨이항공은 모든 승객들에게 전구 형태의 미니 촛불을 나눠주고 카운트다운이 끝날 때 기내의 모든 조명을 소등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어 기해년 3행시와 승무원과의 가위바위보 게임, 마술 공연 등 추가적인 이벤트도 이어진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늘 위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에어서울이 28일부터 인천~오키나와 항공권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 탑승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인천~오키나와 항공권은 편도 최저금액이 7만7천100원이다.에어서울은 또 스노쿨링 등의 현지 투어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세계 최대 혹등고래를 만날 수 있는 ‘고래 관찰 투어’,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 케라마제도에서의 스노클링과 다이빙투어, 컬러풀한 열대어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푸른 동굴 스노클링 투어’, 만좌모까지 오키나와 본섬의 중북부를 관광할 수 있는 ‘북부 관광버스 투어’ 등을 2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새해에는 당신의 웃음소리도 함께 올라갔으면 - 2019년 1월 대한항공 올림”대한항공은 이 같은 문구를 담은 새해인사 TV광고를 28일 선보였다고 밝혔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선보인 이유는 올한해 대한항공을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라며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고객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또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에 고객과 국민이 한층 더 풍요로워졌으면 하는 바람을, 어린 아이의 환한 웃음과 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