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매업체와 직접계약…“소모품 지속 공급”

이하넥스몰 샤오미 다이렉트스토어 홍보 이미지. <사진=한진>
이하넥스몰 샤오미 다이렉트스토어 홍보 이미지. <사진=한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진은 이하넥스몰에서 샤오미 정품을 판매하는 ‘샤오미 다이렉트스토어’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하넥스몰은 한진이 운영하는 해외상품 구매대행 온라인쇼핑몰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하넥스몰은 주로 미주상품위주의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발 물량이 증가하고 샤오미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 중국 도매업체와 직접계약을 통해 샤오미 다이렉트스토어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한진은 샤오미 다이렉트스토어에서 샤오미 정품만을 안전하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구입 후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220V 케이블이나 변환어댑터를 제공한다.

한진은 또 소모품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구입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샤오미 다이렉트스토어는 오픈 전 사전판매형태로 네차례에 걸쳐 인기상품을 선착순 판매한 결과 매회 품절을 기록했다. 특히 로봇청소기 1세대 판매의 경우 다수의 접속자가 한번에 몰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하넥스몰에서는 샤오미 다이렉트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공기청정기인 미 에어(Mi Air) S2 S2 를 10만9천원에 한정판매한다.

한진 관계자는 “이하넥스몰에서 한진만의 글로벌 물류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소비패턴을 반영한 다양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