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과 가위바위보·마술 공연 등 준비

티웨이항공 승무원들이 31일 기내에서 실시하는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승무원들이 31일 기내에서 실시하는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티웨이항공은 31일 인천에서 마카오로 향하는 TW107편 탑승자를 대상으로 기내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항공편은 오후 9시35분 출발해 4시간 뒤 도착해 탑승객들은 올해의 마지막을 비행기 안에서 보내게 된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모든 승객들에게 전구 형태의 미니 촛불을 나눠주고 카운트다운이 끝날 때 기내의 모든 조명을 소등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어 기해년 3행시와 승무원과의 가위바위보 게임, 마술 공연 등 추가적인 이벤트도 이어진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늘 위에서 특별한 연말을 맞이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도 티웨이항공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