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최대 99% 할인…회원가입 급증

에어서울 ‘사이다 특가’ 이벤트 홍보이미지.
에어서울 ‘사이다 특가’ 이벤트 홍보이미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에어서울은 지난 1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이다 특가’ 이벤트가 하루 동시 접속자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에어서울 국제선 전 노선의 항공권을 최대 99% 할인판매하는 행사로 18일까지 진행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본 편도 운임이 1천원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총액이 3만6천900원으로 이벤트 시작부터 24시간 넘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인기 덕분에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가입 고객 수도 이벤트 전날인 13일에 비해 500% 증가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재 사이다 특가 항공권은 약 50% 남았으며 1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나머지 특가분을 순차 오픈한다”고 말했다.

주요 노선의 최저 편도총액은 인천~동경 4만1천900원, 인천~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다카마쓰 3만9천900원, 인천~시즈오카·요나고·히로시마·도야마·구마모토 3만6천900원, 인천~홍콩 4만9천900원, 인천~다낭·보라카이 5만9천9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씨엠립 6만9천900원, 인천~괌 7만9천900원이다.

탑승 기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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