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전기료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피크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피크저감용 ESS는 전기 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뒤 주간 피크시간대에 방전해 공장 전기요금을 낮춰준다.구축된 ESS는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며, 향후 15년간 약 774억원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사업은 국가 전력망의 피크전력(최대전력)을 낮춤으로써 예비발전설비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퀀텀 미니 LED'를 탑재한 43형의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Odyssey Neo) G7'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오디세이 네오 G7은 16:9 비율의 4K 해상도(3,840x2,160)를 지원하는 평면 디자인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이로써 '오디세이 아크' 등 커브드 디자인 제품과 더불어 프리미엄 모니터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오디세이 네오 G7은 한 단계 더 진화한 '퀀텀 매트릭스 기술(Quantum Matrix Te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이노텍은 올해 4월 신규 오픈한 사내 온라인 사회공헌 포털 내 '이노드림펀딩'에 올해 7,500만원이 모였다고 26일 밝혔다.이노드림펀딩은 1,900명이 넘는 LG이노텍 임직원이 참여한 펀딩과 사회공헌기금을 더해 조성한 기부금이다. 후원금은 자녀가 발달장애를 겪는 등 경제 기반이 취약한 가정 9곳에 전달됐다.LG이노텍은 올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확대했다. 온라인 사회공헌 포털 신설 효과로 올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수도 지난해보다 3배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실트론은 SK그룹과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진행 중인 ‘탄소 줄이고, 자원 돌리고’ 캠페인 일환으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인 ‘그린온(ON)’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그린온은 SK실트론 본사가 있는 경북 구미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버려지는 자원을 업사이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캠페인이다. 올해 7월부터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 에코백, 폐우산 등 4100여개를 임직원에게 기증받아 2차례 진행됐다.SK실트론은 그린온 활동을 통해 구미지역 노인, 아동에게 업사이클 제품을 기부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고객,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된 데이터를 공개하는 지속가능성 보고 시스템 ‘SRS(Sustainability Reporting System)’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ESG 공시가 의무화되는 추세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수많은 ESG 데이터를 수치화, 시각화해 외부에서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구성했다.SRS의 가장 큰 특징은 SK하이닉스의 ESG 전략 프레임워크인 'PR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글로벌 가전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왔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리미엄 TV 전략'에 제동이 걸렸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유럽발 친환경 에너지 규제로 내년 8k TV판매 전략에 비상이 걸리면서 사업 구상에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2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올해 전세계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3.9% 감소한 2억 200만대로, 지난 10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트렌드포스는 상반기 삼성전자가 63.1%, LG전자가 5.5%의 점유율을 기록한 초고화질 8K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내달 1일부터 2월 12일까지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연다고 26일 밝혔다.국민 모두가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하길 응원하는 취지에서 지난해 시작한 삼성 세일 페스타는 다양한 인기 모델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판매해 완판 행렬을 이어왔다.3회째를 맞는 2023년 행사는 가전·모바일 등 대상 모델과 구매 혜택을 확대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삼성전자는 그동안의 행사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가 한정 판매 모델을 늘렸다. QLED TV, 비스포크 그랑데 AI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수면 진단 전문 슬립테크(sleep-tech) 기업 에이슬립과 손잡고 고객의 수면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차세대 스마트 가전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LG전자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오세기 LG전자 H&A연구센터장 부사장,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은 LG전자의 다양한 혁신 가전과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에이슬립은 AI 기술을 바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내달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서 새로운 ‘미니멀 디자인(minimal design) 가전’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한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5종 제품을 CES 2023에서 선보일 계획이다.미니멀 디자인 가전은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Timeless)’를 추구한다. 기본적인 색상은 무채색 계열이고 물리적 버튼과 장식 요소, 손잡이 등을 최소한으로 줄여 외관 디자인을 단순화했다. 사용자 경험(UX)과 환경(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2023년에 기부하고 싶은 회사의 CSR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부금을 약정하는 ‘기부 페어’를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에서 다음달 초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삼성은 이달 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을 기탁했지만, 임직원들이 회사 CSR을 후원하는 기부는 이와 별도로 진행된다.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사내 인트라넷에 임직원들이 기부할 수 있는 ‘나눔과 상생의 실천, 삼성 CSR’ 코너를 개설했다.삼성전자의 경우 나눔과 상생의 실천, 삼성 CSR 코너에는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서울시 용산 아이파크몰에 ‘코웨이 갤러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코웨이 갤러리 팝업스토어는 용산 아이파크몰 더센터 5층에서 내년 3월 27일까지 약 3개월 간 운영된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약 30여 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용산 코웨이 갤러리 팝업스토어에서는 신제품 안마의자 ‘마인(MC-B01)’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제품은 기존 자사 안마의자 대비 약 47% 작아진 컴팩트한 사이즈로 실용성과 공간 활용도를 크게 강화해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새해에는 시장과 고객에게 가치를 인정받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구조’로 변화해 나가자”는 2023년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23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 ‘CEO F·U·N Talk’ 자리에서 신년 메시지를 비롯해 올해 경영 성과와 내년도 전략 방향 등을 공유했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임직원들과 투명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5번째다.조주완 사장은 신년 메시지에서 “2022년은 포스트 코로나 첫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한화시스템은 제주대학교에서 '우주·UAM 분야 공동 연구개발 협력 및 제주지역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과 제주대는 우주산업 분야 산학협력 및 인적·물적 인프라 확보와 상호자원 활용, 우주·UAM(도심항공교통)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우수인재 양성 협업, 제주형 UAM 상용 서비스를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개발 등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우주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우수 교육기관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본 협약에 나섰다.한화시스템은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이노텍은 글로벌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3'에서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모듈'을 최초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광학식 연속줌 모듈은 전문 카메라에 주로 적용했던 망원 기능을 스마트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초소형 부품이다.줌 방식은 크게 광학줌, 디지털줌으로 나뉘는데, 광학줌은 렌즈를 직접 움직여 피사체를 확대하기 때문에 화질이 유지된다.LG이노텍은 연속줌 모듈을 채택해 부품 하나로 4~9배율 구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광학줌 촬영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제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색채 연구소 팬톤이 선정한 ‘팬톤 올해의 컬러 2023’인 비바 마젠타를 대형 생활가전 최초로 추가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는 앱에서 터치만으로 냉장고 색상을 바꿀 수 있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에 첫 번째 업그레이드 컬러로 비바 마젠타를 선택했다.비바 마젠타는 붉은색 계열로 따뜻함과 차가움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색상이다. 팬톤은 이 색상이 용감하고 두려움 없는 활기 넘치는 컬러로 낙관과 즐거움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에서 팬톤 올해의 컬러 2023으로 선정했다.컬러 추가는 LG전자와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NFT 신발인 ‘몬스터 슈즈’를 결합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몬스터 슈즈는 NFT(Non-Fungible Token) 기술로 만든 디지털 가상신발이다. 고객은 5500가지 고유 디자인의 NFT 신발을 수집하고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실제 신발과 NFT 신발을 함께 관리하고 감상할 수 있다.LG전자는 내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CES 2023에서 스타일러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6년 연속 1위, 침대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Korean Net Promoter Score)은 고객이 경험했던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의향을 모델화해 지수로 평가한 제도로, 전국에 거주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코웨이는 정수기 부문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의 소비자 추천 지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날씨 변화에 맞춰 일년 내내 사용하는 ‘휘센 사계절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LG 휘센 사계절에어컨은 차별화된 냉방 성능과 온풍, 청정, 제습 기능을 모두 갖춘 올인원 제품이다. 한파, 환절기, 폭염, 황사, 장마철 등의 날씨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신제품은 미세먼지가 많고 쌀쌀한 환절기나 겨울 한파에도 집안을 관리해준다. 온풍 모드와 옵션인 청정 기능을 활용하면 필터를 거친 따뜻한 청정 바람이 실내 공간을 빠르게 데워준다.제품은 실외가 영하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고, 최근 AMD와 함께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Capacitor)의 용량을 높이고, 회로 특성 개선을 위한 설계 등을 통해 업계 최선단의 공정을 완성했다.멀티레이어 EUV(극자외선, Extreme Ultra-Violet) 기술을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집적도로 개발됐다. 12나노급 D램은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7기 수료생 660명을 새로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년간 누적 취업자 수는 3000명을 넘겼다.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SSAFY' 7기 수료식을 열었다.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현장 수료식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수료생과 수료생 가족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