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기관 승진▲ 김광일 자산운용과, 이귀웅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금융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테마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마음잡기에 나섰다.가족여행을 위한 환전 이벤트부터 선물 준비와 가족 나들이에 유용한 캐시백·놀이공원 할인, 자녀상품 가입 시 경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신한은행은 3가지 내용으로 구성된 ‘행복한 5월 맞이’ 가정의 달 이벤트를 6월 15일까지 진행한다.아이행복바우처를 사용해 적금을 가입하고 아이행복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이 아이행복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 한 고객 중 총 500명을 추첨해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18년 상반기 신입직원으로 35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모집부문은 일반전형 27명(행정 23명, 전산 4명), 특별전형 8명(장애 및 보훈)이며 총 채용인원의 35% 이상을 비수도권 인재로 선발하고 이전지역(부산) 인재는 18%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지원서 접수는 5월 8일까지 주택금융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1·2차 필기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된 지원자들은 6월말부터 주택금융공사에서 근무하게 된다.주택금융공사는 직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하기 위해 서류전형을
[편집자주] 금융권 모바일 플랫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비대면 채널의 대표주자를 넘어 차세대 금융거래의 핵심으로 주목 받으며, 새로운 서비스 개발 및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모습이다. 최근 들어선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그룹은 물론 보험·증권·저축은행 등 금융권 전반에 걸쳐 특색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전문銀, 모바일 지각변동 이끌어지난 3월 카카오뱅크는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2018 인터내셔널 리테일파이낸스어워드’에서 ‘최우수 디지털은행’으로 선정됐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외유성 해외출장과 셀프후원 의혹 등이 제기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원장 후임으로는 비관료 출신 개혁성향 인사가 유력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김기식 금감원장 후임으로 비관료 출신 개혁성향 인사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단, 남북정상회담 등 굵직한 현안이 즐비하고 인사검증에도 상당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 인선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앞서 지난 16일 김기식 원장은 본인이 소장을 맡았던 더미래연구소로부터 ‘5천만원 셀프 후원’을 받은 것과 관련 중앙선거관리위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금융권이 산업 전반에 퍼진 ‘인공지능(AI) 열풍’에 동참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단순한 수준의 상담 로봇 이상의 AI 서비스로 상품가입 및 투자의 길잡이 역할은 물론 스마트홈 등 사물인터넷(IoT)과의 결합을 통해 고객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들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KEB하나은행은 지난 12일 대화형 인공지능(AI) 금융 서비스 ‘내 손안의 금융비서 HAI(하이)뱅킹’(이하 하이뱅킹)을 리뉴얼해 선보였다.이번 리뉴얼로 하나은행 고객들은 문자(SMS)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등을 취급하는 금융기관 중 국민·기업·농협·신한·KEB하나은행 등 5개사를 ‘2017년도 채권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5개사는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 등을 취급하는 금융기관 24개 가운데 연체관리 등 자산건전성 관리 및 채무조정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채권관리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자산의
◇ 신규▲ 상무이사 신평호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국은행은 12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은 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했다. 지난해 11월 0.25%포인트 인상 후 세 번째 동결 결정이다.이주열 한은 총재 연임 후 처음 열린 이날 금통위 회의에서는 3% 경제성장 전망에도 추가 금리인상 동력이 충분치 않다는 데 금통위원간 의견이 일치했다.금융권에서도 물가상승률이 전망치를 밑돌고 3월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며 미·중간 무역전쟁 우려 등을 고려할 때 금리인상은 시기상조란 분석이 나온다.다만 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 신규▲ 이사 장한철 (리스크총괄부, 리스크관리부, 보험리스크관리실, 저축은행관리부, 고객경영지원실 담당)
[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한국P2P금융협회는 회원사들의 누적대출액이 지난달 말 기준 2조2천958억원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10.26%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누적대출액 항목별로는 신용대출 4천432억원, 기타담보 4천724억원, 부동산 담보 6천115억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7천68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65개 회원사의 평균 대출금리는 14.32%로 나타났다.누적 대출액 중 90일 이상 장기연체 된 채권의 잔여원금을 나타내는 부실률의 경우 전월 대비 0.55% 하락한 2.62%로 집계됐다.이는 각 업체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KEB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난 4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우량 일자리 창출 지원과 한국외국기업협회 전용 제휴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MOU는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외국인투자 촉진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민간 차원에서 실업문제를 해결 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KEB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투기업 임직원 우대론’ 등 외투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용상품을 출시해 금리 우대, 외국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고액 연봉으로 잘 알려진 금융권에서도 은행과 금융지주가 보험 및 카드사 대비 직원 평균 연봉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 금융사 중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KB금융지주였다.3일 은행·금융지주 8개사, 생명·손해보험사 16개사, 카드사 7개사 등 31개 금융사의 직원 평균 연봉이 공개됐다.지난해 평균연봉이 가장 높았던 곳은 KB금융지주로 1인당 평균 급여액이 1억2천700만원이었다. 2016년도 조사 당시 KB금융은 직원 평균연봉이 1억1천만원으로 공동 3위였으나, 1년 사이 1천700만원이 오르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활동 당시 ‘저승사자’로 불리기도 했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출현에 금융계는 물론 재계까지 긴장하는 모습이다. 다만, 김 원장은 본인의 자리에 맡는 역할이 있다며, 조직의 위상 재정립 및 감독업무의 조화와 균형을 맞추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2일 김기식 금감원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날 김 원장은 실추된 금감원의 위상 재정립 및 소비자 보호기관으로서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그는 “정책기관과 감독기관의 역할은 분명히 다르다”며 “금융감독의 원칙이 정치적, 정책적 고려에 의해 왜곡되는 일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오전 최근 사임한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김기식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을 임명 제청했다.김기식 내정자는 대통령 임명 동의 절차를 걸쳐 최종 선임된다.김 내정자는 1966년 서울 태생으로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참여연대 창립멤버로 참여하며 시민단체 활동을 시작,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정책위원장 등을 지냈다.2011년 혁신과 통합 공동대표를 맡으며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같은 해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 특별보좌관을 지내기도 했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국민연금이 이상하다” 한 금융사 관계자가 주주총회 직후 국민연금의 결정이 예상 밖이었다며 진심 반 농담 반에서 던진 말이다.“일관성이 없다” 경제개혁연대는 노동이사제 도입에 따른 국민연금 입장이 지난해와 달라졌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3월 말로 접어들며 주요 기업 주총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국내 증시 가장 큰 손이자 상당수 기업의 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와 관련 국민연금은 기업은행이 반대했던 백복인 KT&G 사장 연임에 중립 입장을 밝혔다.KEB하나은행 노조가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지난달과 동일한 연 3.40%(만기 10년)∼3.65%(30년)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또 전자약정 등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저렴한 연 3.30%(10년)∼3.55%(30년) 금리로 받을 수 있다.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면 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산업 활성화 차원의 은산분리 완화를 검토 중이다. 업계에선 인터넷전문은행의 규제완화 대상 포함 여부에도 주목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업체에 대한 은행들의 직접 투자를 가능토록 하는 은산분리 규제 완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지난 21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서울창업허브 핀테크지원센터 현장간담회에 참석, “금융사의 비금융업 투자 제한이 핀테크 산업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지적에 공감대를 표하며 관련 법령 개정 검토를 지시했다.이날 최 위원장은 “핀테크 업체가 은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사회 전반에서 이슈 되고 있는 ‘워라 밸(Work and Life Balance)’ 움직임이 금융권에도 확산되고 있다.'워라 밸'이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뜻의 신조어다. 사람들의 가치관에 나타나는 생활양식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좋은 직장의 조건으로 중요시 되고 있다.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올해 초등학교 입학 자녀가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기로 했다.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근무시간 단축 적용은 직원의 자녀가 입학 초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갑작스런 자진 사퇴 후 후임 금감원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차기 인선까지는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장 공석 사태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 정부의 금융권 인력 풀이 좁다보니 후보군이 마땅치 않고 새로운 후보군을 물색해도 검증에 상당 시일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다. 6월 지방선거 역시 금감원장 인선 변수로 꼽히고 있다.지난해 문재인 정부는 사회 전 분야에 걸친 혁신기조 속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상조 공정위원장 등 파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