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맞아 금융권에서도 올림픽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 중심으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KEB하나은행은 지난 26일 ‘하나머니GO 평창 보물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기 증강현실 앱게임인 ‘포켓몬고’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KEB하나은행 고객들은 하나금융 통합멥버십인 하나멤버스 내 하나머니GO 게임을 통해 올림픽경기장 주변 맛집 경품쿠폰 등을 획득할 수 있다.게임을 통해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 쿠폰을 3개 이상 획득한 고객에 한해서는 추첨을 통해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한국과 중국의 금융·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ex)’의 오픈 일정이 2월로 연기됐다.지닉스 오픈을 준비 중인 한국 기업 코리아코인익스체인지는 금융 당국이 발표한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가이드라인에 맞춰 구축해야 하는 실명 가상계좌 서비스가 은행권 사정으로 이달 말까지 도입이 어려워 오픈 일정을 2월로 연기했다고 밝혔다.지닉스는 오픈 후에도 일정 기간 코인 간 거래 마켓만 운영될 예정이다. 코인간 거래 마켓은 원화 대신에 비트코인(BTC)으로 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정홍주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연구팀은 통합감독기구로서 금융감독원 내 조직구조 및 인사관리 시스템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보직순환과 소비자 중심 조직으로 재편을 제안했다.정홍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7년 한국금융소비자학회 지원을 받아 진행한 ‘금융감독기구의 조직과 보직순환 고찰-전문성과 금융소비자 보호 측면의 시사점’ 논문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연구팀에서는 지난 10년간 발간된 금감원 전화번호부와 각종 문헌자료를 토대로 조직 내 순환보직 횟수와 유형을 분석했으며, 업무 전문성과 소비자보호 측면의 시사점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실명이 확인된 사람들에게만 가상화폐 거래를 허용해주는 거래실명제가 이달 30일부터 적용된다. 기존 거래에 활용되던 가상계좌는 사용 중지되며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행하지 않는 가상화폐 거래소는 폐쇄된다. 또 가이드라인 적용과 동시에 신규투자 진입이 허용될 예정이다.2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통화 취급업소 현장 조사 결과 및 자금세탁 방지 가이드라인 관련 브리핑을 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가상통화 취급업소의 거래 은행과 동일한 은행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 투자 돌풍이 전세계적으로 확산중이다. 그 중에서도 한국은 일본, 미국에 이어 3번째로 큰 가상화폐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빠른 성장에 투기적 수요도 증가해 거래량 및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익명성을 이용한 관련 범죄도 덩달아 확대되면서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은 가상화폐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를 마련하는 추세다. 문재인 정부 역시 가상화폐 거래의 투기적인 성격을 우려해 관련 규제를 강화한다는 입장을 천명했지만 국내 투자자들의 가상화폐를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운 상황이다. 사회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상화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주택 관련 금융상품 출시 등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한국카카오은행과 ‘핀테크 활성화 등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포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진행된 협약식에서 두 회사는 핀테크 활성화, 고객의 편의성이 증진된 금융 상품 개발 등 금융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고객의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핀테크를 활용해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은행방문이 필요 없는 주택금융상품의 비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정부 방침이 현실적 규제안으로 정해졌다. 과도한 투기는 억제하고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성장은 돕겠다는 것으로, 이번 정부 결정에 대해 가상화폐 업계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상계좌를 제공해 온 은행들의 경우 이후 거래소와 거래에 있어 보다 신중을 기한다는 입장이다.정부 부처 간 의견 충돌로 논란을 빚은 가상화폐 대책 관련 정부가 극단적 조치 대신 현실적 규제안을 택했다.국무조정실은 지난 15일 ‘정부의 가상화폐에 대한 대응’을 발표하며, 법무부가 추진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금융권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금융 상품부터 기부, 홍보관 개관 등 평창올림픽을 테마로 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올림픽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1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과 여신금융사(신용카드·리스할부·신기술그융사) 대표 등은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2월 공사 보증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주택도시기금 재원을 제외한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3.04%로 전월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전세자금대출 보증 취급기관 중 가중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2.96%을 기록했다. 뒤로는 KEB하나은행 2.98%, 우리은행 3.01% 등의 순이었다.전세자금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고자 할 때 공사가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이다.실제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에 대해 보증 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B국민은행은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2018 행복 가득 KB환전 페스티벌’을 1월부터 3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의 리브 앱과 KB서울역환전센터에서 환전을 하게 되면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받게 된다.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KB SmartCall 간편환전서비스, 외화ATM기를 이용할 경우 최대 80%의 환율우대 혜택이 제공된다.이벤트 기간 중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50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새해 벽두부터 임기만료를 앞둔 금융권 주요 인사들에 대한 인사이동 가능성이 제기됐다. 정부의 금융사 지배구조 개혁 의지가 상당한 가운데 임기 만료를 앞둔 현직 최고경영진 거쥐 관련 연임보다는 교체에 무게감이 실리는 모습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등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 중 임기 만료를 앞둔 금융사 최고경영진 관련 연임 불가 및 교체 가능성이 불거졌다.지난 2012년 하나금융 회장에 취임 올해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김정태 회장의 경우 3연임을 위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아 개띠 해에 태어난 금융인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굴곡진 세월을 버텨 온 1958년 개띠 생들에 대한 업계 관심이 상당한 모습이다.개띠 생은 솔직하고 명랑한 성격에 인정이 많다고 전해진다. 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선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추진하는 편으로 알려져 있다.개띠 생 중에서도 1958년 태어난 이른바 ‘58년 개띠’는 여러 의미에서 전후 세대를 상징하는 존재들로 불려왔다. 베이비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에 태어나 보릿고개를 경험했고 산업화의 중추로도 활약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정권 교체 파장이 전 산업계를 뒤흔든 올해 금융권에서도 여러 변화가 찾아왔다. 은행권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첫 선을 보였고 채용비리 의혹 속 일부 은행 수장이 교체되기도 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자살보험금 지급과 자본확충 및 실손보험 개편이 업계 최대 관심사였다. 증권가에서는 업권 전체 판세를 뒤집을 초대형 IB인가 이슈가 현재 진행형이다. 업계 전체로 보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초저금리 시대의 종언 및 비대면 확대와 핀테크 도입 활성화에 따른 새로운 금융환경 조성이 눈에 띈 한해였다. [편집자주]
[대신증권]◇이사대우 본부장▲자산운용본부 문병식◇이사대우 센터장▲광주센터 남상구◇1급 부장▲인프라서비스부 이홍훈 ▲상품기획부 최광철◇1급 지점장▲나주지점 노영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시장금리 상승 및 수신 상품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인상 금리는 12월23일 00시 이후부터 적용되고 있다.상품별로 살펴보면 만기 6개월 정기 예금금리가 0.30%포인트 오른 1.80%, 1년 만기 예금은 0.20%포인트 오른 2.20%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2년 만기는 2.05%에서 2.25%로, 3년 만기는 2.10%에서 2.30%로 올랐다.카카오뱅크는 자유입출금통장의 ‘세이프박스(safe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설립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단일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는 가상화폐 거래소 특성상 지나친 고객 쏠림 현상은 가격 거품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업비트가 서비스 오픈 2개월 만에 국내 1호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제치고 국내 및 전세계 이용자 수 1위에 등극했다.업비트는 12월 기준 회원수 총 120만명, 일평균 이용자 100만명, 동시접속자 30만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대부영업 감독 개선 TF 운영을 통해 대부업 감독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20일 금융위는 대부업자의 영업단계별 불건전 행위를 예방하고 서민 대상 신용공급자로서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부업 관련 정책을 대폭 수정키로 했다.우선 대부업자들이 고객의 상환능력 고려 없이 무분별하게 대출 하지 않도록 영업행위별 책임성을 강화하고 여신심사역량 제고키로 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대부업 방송광고 감축을 위한 총량관리제가 도입되고 집중 노출행위(2회 연속 광고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의 금융감독을 구현하기 위해 ‘2018년 조직개편 방향’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조직 개편 추진 배경에 대해 금감원은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현행 조직구조로는 이에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 밝혔다.금감원은 금융상품의 구조화‧복잡화, 위험관리기법 발달 등으로 금융회사와 소비자 간 정보 비대칭이 확대되고 소비자에게 위험이 전가 있는 가운데, 금융업권간 겸업 확대와 IT와 결합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출현 등 금융의 융
◇ 전보▲ 금융정책국장 김태현 ▲ 금융서비스국장 최훈◇ 추후발령▲ 기획조정관 김정각 ▲ 중소서민금융정책관 최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