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우리선물은 27일 김광영 전 농협선물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광영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할 후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조사부를 거쳐 재무관리단 단장, 서울대지점 지점장, 농협금융지주 상무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농협선물 부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LPG 가격 담합을 한 수입사와 정유사들에게 수천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E1이 "가격 담합을 벌인 사실이 없다"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5~6년 장기간 동안 다수 사업자들의 판매가격이 거의 일치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수입사에 의해 충전소 판매가격이 매월 통보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차례 모임을
하나금융그룹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환율 하락시 조선과 전자부품이 가장 크게 타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26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14년 하반기 산업 전망’을 발표하고, 올 상반기 국내 제조업 경기는 지난해 하반기 보여주었던 불안한 상승 국면이 지속되는 양상으로 분석했다.연구소에 따르면 출하가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재고증가율은 10%에서 5%로 하락해 성장동력이 약해지는 모습이 전개되고 있다.올 상반기 기업들의 생산활동 역시 크게 개선되지 못해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1년 이상 74~78%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은 보험회사의 내부통제기능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워크숍에는 보험회사 감사 및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약 240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금융여건 변화와 향후 금융감독 방향, 하반기 검사업무 운영방안, 보험회사의 고객정보 보호실태 점검결과 등이 논의됐다.워크숍에서는 최근 발생한 대형 금융사고 및 금융소비자 피해를 제때 대응하지 못하면서 현행 금융감독시스템의 혁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금감원은 사전 예방적 현장중심 검사, 검사업무 실효성 제고, 국민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검사 등 실효성
동부제철은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 개시 신청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당사는 지난 24일 주채권은행에서 제시한 자율협약 체결건과 관련해 협의 중에 있다”고 25일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하늘을 나는 호텔 A380의 뒤를 이을 차세대 항공기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한항공은 다른 항공사들보다 한걸음 앞서 B747-8i, B787-9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기종의 도입을 선제적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에도 곧 선보일 예정이며, 이러한 차세대 기단을 바탕으로 세계 항공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대한항공이 이같이 최첨단 항공기 도입에 적극 나선 것은 선제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가까운 미래에 복잡 다양한 환경에서 전개될 항공 운송 시장에서 수송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서다
하나금융연구소가 올해 한국경제가 3.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정부(3.9%, 신기준 적용시 4.1%), 한국은행(4.0%), KDI(3.7%) 등의 전망치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19일 하나금융그룹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14년 하반기 경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국내경제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3%대 중반의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연구소는 "내수회복 제한과 수출의 경기 견인력 약화로 성장속도가 상반기에 비해 점차 둔화될 것"이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예탁결제원은 19일 일산센터에서 베트남 예탁결제원(VSD) 및 재무부(MOF) 대표단과 베트남 자본시장 및 예탁결제업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베트남 예탁결제원(VSD)은 사옥신축을 계획 중으로, 이와 관련한 IT정보보호 및 시설관리 등에 대한 노하우 학습을 목적으로 베트남 정부(MOF)관계자와 방한했다.양국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본시장관련 현안 및 양 기관의 업무교류를 통한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예탁결제원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청산보증기관(KPEI) 및 중앙예탁결제기관(KSEI)과 함께 증권대차·Repo시스템 구축 컨설팅 최종보고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예탁원은 지난해 12월 19일 인도네시아 청산보증기관 및 중앙예탁결제기관과 증권대차·Repo시스템 구축 컨설팅 계약 체결 후 지난 5개월 동안 인도네시아 시장분석 및 현지인터뷰, 국제사례조사 등을 통해 최종보고서를 작성했다.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컨설팅보고서를 기반으로 향후에는 증권대차·Repo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제 27회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상품은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으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연 3.70%의 수익을 보장한다.유진투자증권은 단기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ELB의 모집규모는 100억원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청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국 지점 또는 고객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4월 출범이후 조직정비와 사업계획 수립을 마치고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이하 한신네)와 연대해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본 업무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연합회와 한신네는 앞으로 상호 인적·물적 교류는 물론 유기적 업무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지원사업은 자금회전력이 취약한 소상공인 대상 ‘긴급자금 지원사업’,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지자체의 ‘결식 아동 지원사업’, 소상공인 개인 및 고객정보 유출피해를 예방하기
한국거래소는 넥스턴에 대해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국내 신용평가회사들이 회사채 발행 감소에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투자적격등급 부도율이 3년 연속 상승한 가운데 BBB등급 부도율은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평가회사 4곳의 매출액은 814억원으로 전년(905억)대비 10.1% 감소했다. 이는 회사채 및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발행규모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작년 시장점유율은 NICE신용평가가 33.9%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각각 33.2%, 32.8%로 3사가 시장을 균점했다.신용평가회사가 평가하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12일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State Securities Commission) Mr. Nguyen Thanh Long(응웬 따인 롱) 부위원장 일행과 베트남 파생상품시장 개설준비 상황 및 우리나라 파생상품 시장의 발전 경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예탁원 관계자는 “베트남은 2016년에 파생상품시장을 개설할 예정”이라며, “파생상품시장 개설 및 운영에 관한 노하우와 본원이 수행중인 파생상품시장 업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양국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건보공단의 업무와 관련해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모든 규제로, 일반인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건보공단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우편이나 팩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 1백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4월,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한 ‘MN-18’ 등 20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관보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임시마약류로 지정한 20개 물질은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ㆍ관리돼 소지, 매매 등이 전면 금지된다.식약처에 따르면 지정 물질 중 18개는 기존 마약류와 구조가 유사하며 특히, ‘2C-C’는 암페타민 유사구조 물질로서 미국에서 사망 사례 등이 발생돼 신속한 차단을 위해 임시마약류로 지정했다.기존에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4-FA’ 등 60개 물질은 마약류
조아제약은 영국 축구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한국과 베트남에서 제약 파트너가 되는 다년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조아제약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맨유의 이미지를 영양 및 건강 보조 식품과 비처방 약품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조아제약은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다양한 통합 마케팅 및 사회적 활동을 한국과 베트남에 도입할 계획이다. 한국과 베트남에서 청소년 축구를 진흥하려는 공통된 바람을 바탕으로 조아제약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청소년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방식으로 축구를 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맨체스
하나금융그룹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올 1분기 오피스 매매가격지수(HNS-OPI)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며,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10일 밝혔다.신영에셋의 자료를 기초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분석한 1분기 오피스 매매가격지수는 270.6으로 작년 4분기 274.8에 비해 1.5% 하락했다.이는 지난해 3분기 -0.8%, 4분기 -7.0%에 이어 3분기 연속 가격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오피스 가격은 2011년 15%의 급등세를 보인 이후 2012년부터 가격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금융위기 직전의 정점(322.9)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대한당뇨병학회(이하 당뇨병학회)는 당뇨병으로 인한 환자의 삶의 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 기관은 건보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2002년에서 2004년 사이 발생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추적 조사한 국가단위 당뇨병 코호트를 구축했다. 건보공단과 당뇨병학회는 이를 기반으로 합병증 발생 등 인과관계 분석, 의료비용 추계 등 당뇨병 예방ㆍ관리 정책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을 통
우리은행 매각 방식은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9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은 기자들과 만나 “경영권에 관심있는 그룹에는 30% 정도를 매각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은 그룹에는 10% 미만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금융위원회는 오는 23일 우리은행 매각방식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