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영국 축구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한국과 베트남에서 제약 파트너가 되는 다년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맨유의 이미지를 영양 및 건강 보조 식품과 비처방 약품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조아제약은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다양한 통합 마케팅 및 사회적 활동을 한국과 베트남에 도입할 계획이다. 한국과 베트남에서 청소년 축구를 진흥하려는 공통된 바람을 바탕으로 조아제약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청소년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방식으로 축구를 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활동에서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다.

리처드 아놀드(Richard Arnold)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룹 매니징 디렉터는 “조아제약은 지속적인 제품 혁신에 대한 의지와 업계의 사고를 선도하고자 하는 의욕을 겸비했다”면서 “이번 파트너 관계를 통해 한국 베트남 양대 시장에서 지역 맨유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또 다른 환상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환 조아제약 사장 겸 CEO는 “조아제약은 세계 최고의 명문 축구 구단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우리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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