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예탁결제원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청산보증기관(KPEI) 및 중앙예탁결제기관(KSEI)과 함께 증권대차·Repo시스템 구축 컨설팅 최종보고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예탁원은 지난해 12월 19일 인도네시아 청산보증기관 및 중앙예탁결제기관과 증권대차·Repo시스템 구축 컨설팅 계약 체결 후 지난 5개월 동안 인도네시아 시장분석 및 현지인터뷰, 국제사례조사 등을 통해 최종보고서를 작성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컨설팅보고서를 기반으로 향후에는 증권대차·Repo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프로세스 및 IT 디자인을 본격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영호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가운데)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증권대차·Repo시스템 구축 컨설팅 최종보고서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탁결제원 제공)
박영호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가운데)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증권대차·Repo시스템 구축 컨설팅 최종보고서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탁결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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