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키움증권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키우GO'가 한 달간 투자목표를 설계한 1만명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설계한 투자의 목표는 목돈만들기인 것으로 조사됐다.9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 '키우GO'의 투자목표 설계 고객 1만명을 분석한 결과 AI를 통한 자산관리 목표로 목돈만들기가 36.7%로 종잣돈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하는 고객이 가장 많았다. 코로나 이후 일상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해외여행을 미리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도 28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KB증권은 연말까지 매월 ‘프라임 클럽 레드 서비스’ 유료 결제 월 1만원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임 클럽 레드 매월 1종목 랜덤 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 참여 고객은 프라임 클럽에서 선정한 국내 및 해외 유망 주식 중 1종목을 받게 된다. 랜덤박스를 통해 증정될 주식은 시황에 따라 ‘프라임 클럽 서비스’의 프라임PB들이 선정해 매월 랜덤박스 이벤트 시작일에 이벤트 페이지에 공개한다.국내 및 해외 유망종목 5~8종목으로 최대 100만원 상당의 주식을 선정할 예정이다. 랜덤박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신영증권이 미국 주식 프리마켓(Pre-Market) 및 애프터마켓(After-Marke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신영증권은 이날 미국 주식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를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부터 제공한다.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은 미국 정규장(서머타임 기간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시작 전과 후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다. 프리마켓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애프터마켓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총 13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해 연간실적을 상반기 만에 넘어서면서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 입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의(사진) 목표대로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의 균형 있는 성장에 중점 둔 것이 호실적으로 작용했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천556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천986억원)보다 280%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276% 증가한 5천535억 원이다. 상반기 기준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1%로 1년 전보다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9일부터 비대면 IRP(개인형 퇴직연금)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 모두를 평생 동안 면제하는 혜택으로, 신규로 비대면 IRP에 가입하는 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에 비대면으로 IRP에 가입한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다.비대면 IRP 가입은 하이투자증권 스마트폰 주식거래 시스템(MTS)인 ‘투자의 힘’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수수료 무료 혜택과 더불어 비대면 IRP 고객관리 강화에도 나선다.비대면 가입 고객이 관리점을 필수로 지정하도록 해 연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카카오뱅크의 성공적인 상장으로 유가증권시장의 몸집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종가 기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2천334조6천289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코스피 몸집이 가장 컸던 지난달 6일(지수 3,305.21)의 2천314조4천173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지수는 3,270.36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한 달 전(7월 6일)보다 34.85포인트(1.06%) 낮지만 몸집은 20조원 이상 더 커졌다.특히 지수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 연속 하락했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롯데렌탈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5만9천원으로 확정했다.롯데렌탈은 지난 3~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국내기관 640개, 해외기관 122개 등 총 762개 기관이 참여해 2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공모가가 5만9천원으로 정해짐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약 8천509억 원으로 확정됐다.롯데렌탈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물량 중 99.3%가 공모 희망가 범위 상단인 5만9천원 이상(가격미제시 포함)의 가격을 제출 했으며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팔지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이 6일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처음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채권의 만기는 2년 500억원, 3년 300억원, 5년 200억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한 친환경 기업에 대한 투자와 중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미래에셋캐피탈은 여신전문금융사로서 ESG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달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이번 지속가능채권 발행을 바탕으로 ESG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해나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하반기 대어 IPO(기업공개)카카오뱅크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시초가 5만3천700원 대비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6만9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공모가(3만9천원)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인 이른반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상’은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공모가 대비 37.6% 상승한 5만3천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장 초반 카카오뱅크는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면서 변동성을 나타내다 장 막판 상한가로 직행했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국내 시장점유율이 30%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5일 종가 기준 전체 ETF 순자산은 61조천041억원이며 TIGER ETF는 18조4천704억원으로 시장점유율이 30.03%를 차지했다.TIGER ETF 시장점유율 30% 돌파는 미래에셋이 테마 ETF로 시장을 주도하며 2021년 시장점유율을 5% 가량 끌어올린 결과다.'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등 올해 미래에셋이 신규 상장한 8종목 순자산 합이 1조원 넘는 등 국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불가리코리아와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명품 보석 대체투자 및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불가리코리아 VIP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한국투자증권 글로벌자산관리(GWM) 고객은 불가리코리아가 개최하는 전시회 및 VIP 대상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이번 협약을 주도한 한국투자증권 GWM은 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들의 법인 설립 및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누적 계좌 개설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카카오페이증권 누적 계좌 개설자 수는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 5월 100만, 9월 200만, 12월 300만, 올해 3월 400만명을 넘어 7월 말 500만명을 넘어섰다.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는 국내 경제활동인구 5명 중 1명꼴이다. 정식 개시 1년 반도 되지 않아 주식 거래 서비스 없이 일반 예탁 계좌로만으로 이룬 성과다.카카오페이증권 계좌는 카카오페이머니 입출금이 수시로 이뤄질 뿐 아니라, 펀드 투자와 미니금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지난 1분기 업계 수위 자리를 한국투자증권에 내줬던 미래에셋증권이 상반기 기준 1위 자리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2위에 머물렀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한국투자증권을 제치고 상반기 증권업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양사간 당기순이익 격차는 711억원이었다.미래에셋증권은 상반기 영업이익 8천533억원, 당기순이익 6천532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6천348억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62.3% 늘어난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카카오뱅크 상장 첫날인 6일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접속이 지연돼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투자증권 MTS에 접속하려는 일부 투자자에게 접속 지연 현상이 나타났다.MTS 화면에는 '로그인이 지연되고 있다', '로그인에 실패했습니다' 등의 문구가 나타나고 있다. 전산장애는 개장 이후부터 지속됐다.카카오뱅크를 상장 첫날 거래하기 위해 투자자가 몰리면서 지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인수회사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카카오뱅크가 상장 첫날 시가총액 30조원을 넘어서며 금융 대장주로 등극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카카오뱅크는 시초가(5만3천700원)대비 19.93% 오른 6만4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9천원) 대비 38% 높은 5만3천700원으로 형성했다. 장 초반 카카오뱅크는 시초가 대비 5%대까지 하락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며 26%까지 치솟았다.현재가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시총액은 30조원으로 금융 대장주인 KB금융(22조원)을 뛰어넘었다. 다른 금융주 시총은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SK증권은 에스오에스랩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스마트시티 내 자율 주행 인프라 구축 및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시티 내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폴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발렛파킹시티(valet parking city) 구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성공적 구축 방법에 대한 상호 연구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발렛파킹시티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차량 주차 및 호출 시스템 서비스가 적용된 스마트시티를 말한다.SK증권은 '라이다센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금융투자업계에서 처음으로 자기자본 10조원을 넘어섰다.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이 10조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대우증권을 인수하며 약속한 영업이익 1조원, 자기자본 10조원 시대를 5년만에 실현한 것이다. 10조500억원의 자기자본은 지난 1분기에 비해 4천222억원 증가한 수준이다.이에 따라 지난 1999년 12월 자본금 500억원으로 설립된 미래에셋증권은 약 20년만에 200배 성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됐고,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NH투자증권은 코멕스(COMEX)에 상장돼 있는 금 선물의 변동률을 추종하는 금 선물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5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QV 레버리지 금 선물 ETN(H)’은 COMEX에 상장된 금 선물의 일간 변동률의 2배를 추종한다. ‘QV 인버스 레버리지 금 선물 ETN(H)’은 -2배를 추총한다.두 상품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손익은 기초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된다. 원달러의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손익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발행 수량은 100만주, 발행 규모는 200억원이다. 발행 가격은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까지 테슬라(TSLA UW),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TRUE ELS 14273회’를 총 8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이 상품은 3년 만기 스텝다운 구조로 상환되기 전까지 별도의 지급 조건 없이 매월 0.75%씩(연 9.00%) 수익을 지급 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까지 매 6개월마다 총 6번의 상환 기회를 제공하며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경우 투자 원금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KB증권은 ‘Prime Club 서비스’의 가입자수가 28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프라임 클럽 서비스’는 자산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인식됐던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M-able’을 통해 필요한 투자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유선 및 MTS ‘M-able’, HTS(홈트레이딩시스템) ’H-able’ , 홈페이지를 통해 프라임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유료정보 서비스임에도 꾸준히 가입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증권업계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