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DB산업은행이 설립한 KDB나눔재단은 지난 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KDB장학사업 신규 장학생 및 멘토 교사 80여명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앞서 KDB나눔재단은 2차에 걸친 전문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뚜렷한 진로계획과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들 장학생은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6년간 현직 교사 멘토와 함께하는 장기 장학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진로탐색을 위한 첫 단계로 ‘자기이해 학습’을 통해 멘토-멘티 간의 친밀감 형성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KDB장학생 수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EB하나은행은 ‘내집마련 더블업(Double-Up) 적금’을 오는 8일부터 판매한다.이 상품의 기준금리는 세전 연 1.5%이며, 적금 만기시점에 본인 명의 KEB하나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할 경우 우대금리 1.5%가 더해진다. 이 경우 최종 세전 연 3.0%의 금리가 제공된다.가입기간은 1년 또는 2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기간과 상관없이 동일한 금리가 제공된다. 5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의 금액을 정해 매월 정액 적립하는 방식이다.이 적금은 KEB하나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 가입한 당일에 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점 대회의실에서 이대훈 신임 농협은행장과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영목표 달성회의’을 개최하고 올해 손익 목표를 7천800억원으로 정했다.또한 농협은행은 ‘선도은행 진입을 위한 도약’을 목표로 내걸고 ‘고객중심경영’ ‘디지털시대 대응’ ‘건강한 은행 구현을 위한 부문별 달성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객중심경영을 위해선 고객 편의성 제고 및 가치 창출, 도·농 연계 허브 구축 등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 제고가 필요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디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되는 것 관련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4일 저녁 회의를 개최하고 내부 8명, 외부 19 명 등 총 27명의 회장 후보군을 확정했다.회추위는 후보자 선정 관련 “그동안 엄선해 관리해 온 후보 외 외부 전문기관 추천 후보와 고위직 고직 임원 등을 두루 살펴 후보군을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향후 회추위는 후보군에 대한 심층 평가와 함께 평판 조회 등을 실시 압축 후보군을 선정한 뒤 심층 인터뷰 와 프리젠테이션 등을 거쳐 최종 회장 후보를 확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우리은행은 4일 서울 회현동 본점 강당에서 창립 1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창립기념식에는 우리은행 장기 고객 15명은 물론 15명의 역대은행장과 사외이사 및 손태승 우리은행장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대한민국 금융의 뿌리 깊은 나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비전을 담은 기념영상 시청, 손태승 은행장의 창립기념사, 박필준 노조위원장과 최병오 비즈니스클럽 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는 다짐의 의미로, 각 직급별 직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NH농협은행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농협은행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개인별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서약서를 작성하고 사무소 단위로도 별도 결의대회를 열어 윤리경영 확립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이대훈 농협은행장은 “투명한 정도경영은 신뢰받는 농협은행 구현을 위한 핵심가치”라며, “윤리경영의 실천을 통해 농업·농촌 및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우리은행은 인터넷상 날조된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4일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일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 등을 통해 ‘[단독]우리은행 30억원 대북송금 정황 드러나’라는 제목의 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됐다.우리은행은 해당 글 확인 후 즉시 삭제 신청을 하고 있으나 반복 글 게시가 이뤄지고 있고, 유언비어 확산에 따른 기업평판 및 기업가치 훼손이 우려된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우리은행은 찰 수사 결과에 따라 최초 유포자 및 반복 유포자가 확인될 경우 명예훼손 혐의에 따른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지난달 가산금리를 인상했던 신한은행이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인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금리 인상에 대한 금융당국의 부정 의견 피력 후 내려진 조치로, 금리 인상을 검토해 오던 여타 시중은행들 또한 당분간 가산금리 인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지난 3일 가진 신년인사회에서 “(주택담보대츨 가산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2일 신한은행은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과 금융채 5년물 기준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05%포인트씩 올렸다.지난해 11월 한국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EB하나은행은 중소·벤처기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분야의 신성장 유망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 차원에서 3조5천억원 규모 생산적 금융상품을 새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KEB하나은행이 출시한 생산적 금융 상품은 ‘Thanks to 기업대출’ ‘산업단지 The Dream 대출’ 등 2종이다.우수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신성장 유망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출시된 상품이다.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금번 ‘생산적 금융 상품 2종’은 일자리 창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신한은행은 첫거래 상품 가입시 기본이자율의 최대 세배의 이자를 제공하는 ‘신한첫거래 세배 드림(Dream) 적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 상품은 납입액과 기간이 고정된 상품으로 매월 26만7천원을 36개월 동안 매월 납입하면 최대금리 적용시 세후로 1천만원 목돈 수령이 가능하다.세배 드림 적금의 최고 이자율은 3.5%로 예금·적금·주택청약종합저축·신한카드(신용카드에 한함) 중 한 가지를 첫거래 가입시 기본이자율 1.1%의 두배(2.2%) 두 가지를 첫거래 가입시 세배(3.3%)가 적용된다. 3월 말까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B국민은행은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2018 행복 가득 KB환전 페스티벌’을 1월부터 3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의 리브 앱과 KB서울역환전센터에서 환전을 하게 되면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받게 된다.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KB SmartCall 간편환전서비스, 외화ATM기를 이용할 경우 최대 80%의 환율우대 혜택이 제공된다.이벤트 기간 중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50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h수협은행은 단기 여유자금 운용을 위한 수시 입출금식 통장에 정기예금 수준 금리를 제공하는 ‘Sh 내가 만든 통장’을 지난 2일 출시했다.수협은행이 이번에 출시한 ‘Sh 내가 만든 통장’은 매일 최종 잔액이 고객이 지정한 금액 이상이면 지정금액까지 연 1.6%(스마트폰뱅킹 가입시 연 1.7%)의 금리가 적용된다. 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지정할 수 있다.예금 잔액이 지정금액을 초과한 경우에는 지정금액 외 초과금액에 대해서도 지정금액의 2배까지는 연 1.4%, 지정금액의 2배 이상은 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일 나눔을 통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손태승 우리은행장은 2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 참석,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손태승 은행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새해 벽두부터 임기만료를 앞둔 금융권 주요 인사들에 대한 인사이동 가능성이 제기됐다. 정부의 금융사 지배구조 개혁 의지가 상당한 가운데 임기 만료를 앞둔 현직 최고경영진 거쥐 관련 연임보다는 교체에 무게감이 실리는 모습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등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 중 임기 만료를 앞둔 금융사 최고경영진 관련 연임 불가 및 교체 가능성이 불거졌다.지난 2012년 하나금융 회장에 취임 올해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김정태 회장의 경우 3연임을 위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018년 무술년 경영슬로건으로 ‘더 높은 시선(視線), 창도(創導)하는 신한’을 제시했다.조 회장은 지난 2일 가진 그룹 시무식에서 새해 경영전략을 밝히며 “VUCA 시대에 맞춰 ‘2020 Project’의 실질적 성과창출 가시화를 위해 신한의 일하는 방식인 ‘SMART’를 더해 ‘2020 SMART Project’ 로 새롭게 명명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과 관련해선 ‘성장전략 다각화를 통한 미래 기회 선점’ ‘Global과 자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 창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 2일 공개한 2017년도 상반기 대부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등록 대부업자 수는 줄었으나 전체 대부규모는 증가했다.지난해 국내 전체 대부업체 수는 2016년 12월과 비교 579개 줄어든 8천75개였다. 이는 지자체 등록 대상인 개인·소형업자 등 영세 개인 대부업자 상당수가 최고 금리 인상 등에 따라 사업을 접었기 때문이다.업체 수 감소와 달리 전체 대부규모는 2016년 12월 대비 8천억원 증가한 15조4천억원이었다.대부 규모 증가에 대해 금감원은 “대형대부업자를 중심으로 법정 최고금리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홍보에 관심 많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기 Sh수협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를 모집한다.유니블루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활동 가능한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한다.지원방법은 유니블루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8기 Sh수협은행 홍보대사 유니블루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Sh수협은행의 브랜드 이미지, 신상품 등의 홍보활동, 대내외 행사 및 사회공헌활동 등에 참여하게 되며, 수료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2018년 신년 경영과제로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 조직문화 구축 및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을 꼽았다.2일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KEB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해 목표 및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은 새해 각오를 밝히며 “새해는 담대한 목표를 향해 새롭게 도전하는 출발점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고객과 직원이 중심이 되는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KB국민은행’을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그는 ‘고객 중심 KB’ 완성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아 개띠 해에 태어난 금융인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굴곡진 세월을 버텨 온 1958년 개띠 생들에 대한 업계 관심이 상당한 모습이다.개띠 생은 솔직하고 명랑한 성격에 인정이 많다고 전해진다. 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선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추진하는 편으로 알려져 있다.개띠 생 중에서도 1958년 태어난 이른바 ‘58년 개띠’는 여러 의미에서 전후 세대를 상징하는 존재들로 불려왔다. 베이비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에 태어나 보릿고개를 경험했고 산업화의 중추로도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