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DB산업은행>
<사진=KDB산업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DB산업은행이 설립한 KDB나눔재단은 지난 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KDB장학사업 신규 장학생 및 멘토 교사 80여명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앞서 KDB나눔재단은 2차에 걸친 전문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뚜렷한 진로계획과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들 장학생은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6년간 현직 교사 멘토와 함께하는 장기 장학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진로탐색을 위한 첫 단계로 ‘자기이해 학습’을 통해 멘토-멘티 간의 친밀감 형성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KDB장학생 수료자이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국빈 만찬행사에서 공연을 했던 차세대 소리꾼 유태평양씨가 축하공연에 나서기도 했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청소년은 이 시대의 미래이며 희망이다. 한국산업은행은 미래를 이끌어갈 KDB만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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