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국의 한국 여행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숙박·음식·여객운송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1천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기업당 억원 한도로 대출을 지원하며 피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대출 금리를 최대 1.0%포인트 감면한다.또 신속한 대출지원을 위해 필요 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는 등 대출 심사과정을 간소화했다.기간연장의 경우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최장만기인 대출은 추가로 1년 이내에서 기간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특별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0일 조건부 신종자본증권 영구채 3천억원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조건부 신종자본증권은 바젤Ⅲ 기타기본자본(Tier I) 인정요건에 따라 만기가 없는 영구채 형태로 발행되나 발행 후 5년 또는 10년이 지난 시점에 발행기관이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을 가진다.발행금액은 5년 콜옵션 조건과 10년 콜옵션 조건으로 각각 1천500억원씩 총 3천억원을 발행했다.금리는 5년 콜옵션 조건이 3.36%(국고 5년+1.38%포인트), 10년 콜옵션 조건이 3.87%(국고 10년+1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첫 금리인상 시점을 앞당기는 것과 함께 인상 횟수도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12일 국제금융센터가 내놓은 '주요 IB들의 FOMC 금리인상 전망 점검'에 따르면 주요 IB들이 올해 첫 금리인상 시점을 기존 6월 이후에서 3월로 모두 변경했다.인상 횟수도 2회 전망이 11개사에서 2개사로 크게 줄어든 반면 3회 전망이 2개사에서 11개사로 압도적이었다.최근 옐런 의장을 포함해 FOMC 위원들이 이견없이 조기인상 가능성을 강조함에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 10일 남주혁과 모델계약을 체결하고 금융권 최초의 1인가구 상품패키지인 'KB일코노미 청춘 패키지' 광고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품명에 포함된 '일코노미(1코노미)'는 김난도 교수(외 5인)의 저서인 '트렌드 코리아 2017'에서 소개한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를 합성한 신조어로 인생을 즐기는 1인 가구를 뜻한다.이 광고에서는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면서도 미래를 달달하게 준비해 나가는 남주혁의 모습이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