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에어부산은 지난달 발생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라오스 이재민을 돕기 위해 현지정부에 9천달러(약 1천만원)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에어부산은 라오스 비엔티안지점장을 통해 이날 정우상 재라오스 한인회장과 함께 라오스 국가건설전선위원회 사이손폰 폼위한 의장을 만나 위로의 뜻과 함께 구호성금을 전달했다.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말 부산-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을 신규 취항하여 현재 주 4회 운항하고 있다.에어부산은 이번 홍수 피해가 발생한 라오스뿐 아니라 각 국의 취항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적극적으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제주항공은 다음달 19일부터 인천~하이커우 노선을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항공의 단독 노선이다. 인천공항에서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출발해 하이커우에는 다음날 새벽 1시 2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하이커우에서는 목요일과 일요일 오전 2시25분 출발해 인천에 오전 8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제주항공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싼야에 취항 중이어서 하이난섬 2개 도시에 정기노선을 운항하는 첫 국적항공사가 됐다.이에 따라 하이난 여행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고속철도로 약 1시간30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에어부산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은 세번째 상장 도전이다.에어부산은 이번달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상장을 위한 정관 변경 목적이다.에어부산은 앞서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상장 안건을 결의했다.에어부산은 이번달 안에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연내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장 후 에어부산의 기업가치는 5천억~6천억원으로 추산된다.에어부산의 상장 추진은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앞선 두번은 모두 부산시와 일부 주주들의 반대
CJ대한통운이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물자를 운송한다.CJ대한통운은 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소요 물자를 두 차례에 걸쳐 상봉장소인 북한 금강산으로 운송한다고 21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지난 18일과 19일 강원도 고성에서 이산가족상봉행사에서 사용될 기물과 주방기기, 식자재 등을 실어 나르고 20일 오전에는 속초에서 이산가족상봉단 200여명의 개인물품을 북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까지 육로를 이용해 운송했다.CJ대한통운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윙바디 트럭 등 차량 10대와 작업인력 20명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한항공은 사내봉사단인 ‘디딤돌’ 단원들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비콜은 마닐라에서 377km 가량 떨어진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이다. 지난 2014년 7월 태풍 람마순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대한항공 봉사단은 이곳 마을에 집을 짓고 인근 초등학교와 마을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의료시설이 부족한 현지 여건을 감안해 영양제, 감기약, 소염진통제, 피부연고 등 기본 의약품도 전달했다.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 비콜 지역의 열악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스타항공이 이번달 26일까지 일주일간 청주~오사카 노선 특가이벤트를 실시한다.청주~오사카 노선을 4만9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탑승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청주~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해 주3회 운항하고 있다. 취항 이후 꾸준한 수요로 다음달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주 2회 증편해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다.청주~오사카 노선은 출국 편(ZE7201)의 경우 오전 10시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사카에 오전 11시 30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ZE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베트남 다낭이 제주항공 임직원이 뽑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여행지로 뽑혔다.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임직원 313명을 대상으로 근거리 국제선의 해외 주요 도시 가운데 ‘가성비가 가장 좋은 여행지’를 뽑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일본 후쿠오카가 1~3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들 3개 도시의 공통점은 하루 지출비용이 적고 식도락을 즐기기에 용이한 곳이라는 점이다.29.7%를 차지해 1위에 뽑힌 다낭은 가족과 함께 하기에는 가장 좋은 여행지로 선정됐다. 3박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삼성전자, LG유플러스와 함께 ‘아시아나 갤럭시 노트9’을 출시한다.이 제품은 아시아나 갤럭시 S7·S8·S9에 이어 네 번째로 출시된 아시아나항공 고객을 위한 전용 스마트폰이다.스마트폰 부팅과 종료 시 아시아나항공 로고가 표출되고 홈화면과 잠금화면, 아이콘 디자인 등에 전용 테마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이 제품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2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으며 정식판매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통신사는 LG유플러스다. 5만마일리지 공제 후 출고가에서 6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티웨이항공 승무원들이 만화축제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했다.티웨이항공은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카툰(cartoon)팀 티니버스(t'niverse)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열린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티니버스(t'niverse)는 그림과 만화를 좋아하는 승무원들이 모여 만화를 소재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사내 동호회다. 지난해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총 14명의 멤버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 기내지에 연재도 시작했다.이들은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이번 만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상반기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대한항공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6% 줄었다.또 2분기 영업이익은 5개 상장 항공사 모두 줄어들었다. 유류비 상승이 이 같은 실적 저하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대한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2천33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작년 상반기(3천643억원) 대비 36% 줄어든 실적이다.대한항공은 또 순손실 3천14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3천588억원 흑자) 대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스타항공은 이번달 23일까지 8월 항공편 대상 ‘지금은 이스타이밍’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오픈되는 특가이벤트다. 출발일이 임박한 항공편을 실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의 탑승기간은 이번달 18일부터 31일까지다.대상 노선은 국내선 4개 노선과 국제선 20개 노선이다.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는 김포~제주 2만2천900원, 청주~제주 2만4천300원, 군산~제주 1만8천300원, 부산-제주 2만9천400원이다.국제선의 편도총액운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진에어가 면허취소 위기를 넘겼다. 다만 총수일가 ‘갑질’로 물의를 일으킨 잘못으로 신규노선 불허 등 제재를 받게 됐다.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불법 등기이사 재직 논란을 빚은 진에어에 면허취소 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진에어는 올해 4월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전 부사장을 2010∼2016년 6년 간 등기이사로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휘말렸다.이에 국토부는 두 차례 청문회를 열어 진에어 입장을 청취하고, 직원·협력사·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제주항공이 10월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대상은 제주행 탑승권과 러시아·아시아권 주요 국제노선이다.편도기준 최저 총액운임은 국내선은 서울·부산·청주·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는 2만1천400원이며 대구~제주 노선은 3만3천400원, 김포~부산 노선은 3만2천400원이다.인천공항에 출발하는 국제선은 도쿄 8만300원, 오사카 7만300원, 블라디보스토크 14만6천600원, 싼야 18만7천200원, 가오슝 8만9천900원, 마카오 8만4천900원, 괌 18만7천8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부산 김해국제공항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앞으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에버랜드 마일리지 제휴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와 이동우 삼성물산 리조트영업담당 상무가 참석했다.아시아나항공 회원은 11월부터 2월까지는 5천400마일, 3월부터 10월까지는 6천마일을 차감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의 정상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티웨이항공은 러시아 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특가 이벤트는 이번달 13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대구에서 단독으로 출발하는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2개의 러시아 노선이다.탑승기간은 13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편도 최저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하바롭스크 8만8천590원, 블라디보스토크 9만3천710원다.또 특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진에어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작년 2분기 대비 50% 줄어든 실적이다.매출은 2천265억원으로 18.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9억9천만원으로 87.8% 감소했다.진에어 관계자는 “2분기는 대외 환경 영향으로 수익성 하락했다”며 “유류비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과 지난해 5월 황금연휴 기저효과도 있다”고 말했다.상반기 실적은 매출 5천63억원 영업이익 594억원으로 각각 19%, 2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13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에 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는 박근희 삼성생명 고문(사진)을 CJ대한통운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박 부회장은 1978년 삼성SDI에 입사해 기획담당 이사를 지낸 뒤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부사장), 삼성그룹 중국본사 사장 겸 삼성전자 중국총괄 사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한 경영전문가이다.CJ 관계자는 “박 부회장은 삼성에서 쌓아온 오랜 관록을 토대로 CJ대한통운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CJ그룹 대외활동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스타항공이 성수기와 폭염으로 지친 임직원들에게 오로나민C를 전달했다.이번 이벤트는 업무량이 증가하는 성수기에 임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스타항공과 동아오츠카가 협업해 진행됐다.본사 직원들은 홍보팀 직원들이 직접 오로나민C를 전달했으며 지점과 예약센터, 정비본부, 케이터링팀 등에는 손수 포장된 박스가 택배로 배달됐다.말복인 이번달 16일에는 이스타항공 노무팀에서 진행하는 ‘임직원 즉석복권 이벤트’가 실시된다.이 복권은 모든 임직원들에게 1장씩 제공되며 최소 3천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스타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