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시장의 '게임 체인저' 알뜰폰알뜰폰(MVNO) 번호이동이 지난해 101만1천82명으로 서비스 출범 3년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출범 첫 해인 2012년 번호이동자 수는 9만8천177명에 불과했으나 재작년에 66만8천921명으로 6배 가까이 증가했고, 지난해도 재작년 대비 51%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기존 이통 3사 고객을 100만명 이상 끌어왔다는 것으로, 알뜰폰이 이통시장의 '게임 체인저'로서 입지를 굳혔다는 분석도 나온다. 사진은 4일 오전 서울 이마트 성수점 알뜰폰 판매대. 작
KT가 26일 서울 광화문 신사옥 입주를 마무리한 가운데 경쟁사인 LG유플러스도 '용산 시대' 개막을 앞두고 이사 준비에 분주하다. LG유플러스의 용산 신사옥은 연면적 5만5천㎡(약 1만6천630평)에 지상 21층, 지하 7층 규모로, 내달 말 완공될 예정이다. 용산역 인근의 신사옥 부지는 합병 전 LG데이콤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었다. LG유플러스는 4월께 2천여명의 인력과 장비가 신사옥으로 대이동을 하게 된다. 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 등 세 회사의 합병으로 탄생한 LG유플러스는 2010년 1월 출범 직후부터
삼성전자가 25일 멤버십 가입 고객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적립한 포인트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이사나 혼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의 각종 이벤트나 구매 지원 혜택에 대한 사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삼성전자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 기기에 설치하면 ▲멤버십 이용 가이드 ▲보유 포인트 적립·차감 내역 확인 ▲이사 혼수 등 마일리지 프로
'올해의 흑백 프린터와 복합기 라인업상' 트로피와 5개의 '최우수 제품상' 상장삼성전자 프린터와 복합기가 지난 15일 미국의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LI, Buyers Laboratory Inc.)'으로부터 '올해의 흑백 프린터와 복합기 라인업상(Monochrome Printer/MFP Line of the Year Award)'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 프린터와 복합기는 올해의 상 외에도 '바이어스랩 2015 윈터 어워드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애스턴 마틴을 국내 공식 유통하는 기흥인터내셔널은 영화 007 시리즈에 등장해 유명해진 DB 시리즈를 포함해 올해 총 11개의 모델을 국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선보여질 모델은 DB 시리즈를 비롯해 작지만 민첩한 조향력을 갖춘 V8 밴티지 시리즈, 강력한 엔진이 장착된 V12 밴티지S, 4도어 스포츠 세단인 라피드S, 최고가 모델 뱅퀴시 등이다. 가격대는 1억6천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최고가인 뱅퀴시 볼란테는 3억7천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차량가는 병행 수입업체를 통해 사는 것보다 최대 6천600만원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중형차 '더 뉴 i40'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i40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i40는 세단과 왜건 두 모델에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신규 디젤 엔진을 적용했다. 국산 중형 디젤차로는 처음으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탑재해 경제성을 높였다. 복합연비는 기존보다 10.6% 향상된 ℓ당 16.7km(세단 기준)다. DCT는 우수한 연비와 주행감 등 수동변속기의 장점과 운전 편의성이라는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기다. 현대차 관계자는 "순수 독자
이라크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축구대회 4강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구호로 '호비이락, 호랑이 날자 이라크 떨어진다'가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국가대표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4강전 응원 구호를 모집한 결과 약 1천700여개의 응모작 가운데 이 문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승리와 결승 진출을 응원하는 '호랑이 날자, 호(虎)비(飛)'와 이라크에 패배를 안기자는 뜻의 '이라크 떨어진다, 이(이라크)락(落)'으로 구성된 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4일 "한국과 중국은 상생의 경제 동반자"라며 두 나라의 지속적 우호 관계와 교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날 왕양(汪洋) 중국 부총리 초청 기업인 오찬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대중국 무역 규모는 미국·일본과의 무역을 합친 것보다 많고, 양국의 교역 규모는 올해 처음으로 3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했고, 신 회장은 초청자로서 환영사를 낭독했다. 한·중 자우무역협정(FTA)과 관련해서는 "지난 11월 타결된 한·중 FT
▲ 김규성씨 별세, 김동진(경동도시가스 영업관리팀장)씨 부친상 = 24일 오전 8시 25분,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울산하늘공원장례식장 202호, 발인 26일 오전. 010-5409-3423.
현대리바트는 학생가구 세트 '마이블'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블은 공간에 따라 101∼135㎝ 확장할 수 있는 책장, 책상, 조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조명, 스크린 자석보드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가구 구성에 따라 38만원부터다. (사진=현대리바트)
▲ 김두생씨 별세, 이수영(㈜LIG 상근감사)·만영(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씨 모친상, 강진구(리바트 사당점 대표)씨 장모상 = 22일 오후 7시, 서울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 02-3010-2000(장례식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이 수천억원대의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 주식을 은행에 담보로 맡겨 시선을 끌고 있다. 23일 재벌닷컴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 2011년 12월 본인 명의로 보유 중인 삼성SDS 주식 301만8천여주 중 71%인 215만주를 우리은행에 담보로 맡겼다. 동생인 이서현 사장은 2012년 5월 하나은행과 삼성SDS 주식 40만주에 대한 담보계약을 맺었다. 해당 은행은 이들 사장이 담보로 맡긴 삼성SDS 주식 255만주에 대해 질권을 설정해뒀다. 질권은 채권자가
KT텔레캅은 22일 한동훈 전 KT 경영지원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한 사장은 KT 기술지원본부장, 고객지원본부장, 마케팅단장, 서비스딜리버리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 사장은 "그룹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한 융합보안사업을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KT텔레캅 신임 대표 (사진=KT텔레캅 제공)
LG전자의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사상 최대인 6천만대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세계 시장점유율 3위 싸움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4분기에만 약 1천6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한 해 동안 총 5천96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판매량이 6천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은 많았지만 업계 안팎에서 판매량을 구체적으로 잡은 것은 처음이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3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인 1천680만대를 판매하면서 연간 판매량 기록
"가톨릭 신자라고 반드시 토끼처럼 아이를 많이 낳아야하는 건 아니다"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에 토끼 사육업자들이 반박하고 나섰다. 독일토끼사육자협회 어윈 리우스키 회장은 20일(현지시간) 예전부터 토끼가 새끼를 많이 낳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야생 토끼에만 해당되며 사육되는 토끼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교황은 사실과 다른 얘기를 꺼내기보다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피임을 허용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9일 필리핀 방문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가는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공 피임에 반대하는
현대자동차 노조는 회사 측이 사실상 승소한 서울중앙지법의 통상임금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기로 했다. 노조는 21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확대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항소는 필수"라는 입장을 보이며 항소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재판부에서 보내주는 판결문을 받으면 곧바로 항소할 계획이다. 확대운영위원회는 노조 집행부, 감사, 각 공장 사업부 노조 대표 등이 참석하는 노조의 4대 의결기구 중 하나다. 노조는 앞서 낸 소식지에서도 "통상임금 소송은 1심 판결이 끝이 아니다"며 "항소해서 1심의 오류를 바로잡을 것
▲ 전략팀장 박종원 ▲ 기획관리팀장 진호경 ▲ 정책통계팀장 박양균 ▲ M&A센터 팀장 오택근 ▲ 회원사업본부 명문장수기업센터 팀장 이충열 ▲ 회원사업본부 기업협력팀장 윤창주 ▲ 회원사업본부 글로벌성장팀장 심인수
지난 주말 이동통신업계의 판매수수료(리베이트) 상향에 따른 시장 과열 의혹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에 대한 단독 조사에 착수했다. 이통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21일 오전 SK텔레콤 본사와 산하 대리·판매점을 대상으로 불법 보조금 지급 여부에 대한 사실조사에 들어갔다. 방통위가 시장 교란과 관련해 특정 사업자를 단독 조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방통위 측은 "이번 조사의 목적은 SK텔레콤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상 지원금 상한 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라고 전했다. 방통위는 19∼20일 이틀간의 실태점검을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3밴드 LTE-A 스마트폰 'LG G플렉스2(LG-F510L)'를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홈페이지(www.uplus.co.kr)에서 오는 22일부터 예약가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예약가입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홈페이지에서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며 이달 마지막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을 진행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G플렉스2 상용폰을 이달중 공급할 예정이며 삼성전자의 3밴드LTE-A 단말(노트4 S-LTE)도 준비해 총 2종의 3밴드 LTE-A단말을 공급할 계획이다.LG유플러스
LG전자가 세계 최고 효율의 30마력(HP: Horse Power) 가스 냉난방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냉난방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이달 말 가스 냉난방기(가스엔진 구동 히트펌프)인 30마력 '가스히트펌프 슈퍼2'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30마력은 냉방용량 기준 85kW(키로와트), 난방용량 기준 95kW에 해당하는 세계 최대 수준의 용량이다. 국내 업체 중 30마력 제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하는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30마력 '가스히트펌프 슈퍼2' 신제품은 20평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