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분야 중소기업에 79억원을 지원한다.과기정통부는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 공모를 19일 시작했다.과기정통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물인터넷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7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공모 방식은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로 진행된다.과기정통부는 수행기관의 역량, 수행방법의 적절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국내 이통3사 CEO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에 참석해 5G 협력사 확보 총력전에 돌입한다.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박정호 SKT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MWC 2019에 직접 참석해 5G 챙기기에 나선다.박정호 SKT 사장은 MWC 2019 개막 전날 한국을 대표해 세계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GSMA) 보드미팅에 참석한다. GSMA는 세계 220여개국 750여 통신사업자로 구성된 글로벌 협의체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카카오는 K-POP 대표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1theK)’에 리얼리티 웹 예능 ‘떴다! 더보이즈-보이는 스쿨’ 편을 19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떴다! 더보이즈-보이는 스쿨’편은 중고생에게 필수적 교육수단으로 자리 잡은 인터넷 강의에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등장한다는 컨셉의 예능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2018년 신인상 5관왕에 빛나는 슈퍼루키 더보이즈 멤버 12인과 아이돌 전문 MC 데프콘이 이끄는 예능으로 총 8부작으로 편성됐다.매주 화, 목 저녁 9시에 방송되는 원더케이(1theK) 유튜브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VR(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사 앱노리와 개인형 실감 미디어 서비스 ‘GiGA Live TV’를 통해 5G 기반 멀티플레이 게임 ‘VR 스포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출시한 GiGA Live TV는 스마트폰이나 PC 등 별도 단말과의 연결 없이도 무선 기반 독립형 VR 기기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KT는 GiGA Live TV를 통해 영화·스포츠·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V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유플러스가 화웨이의 5G 통신 장비 도입으로 인한 보안사고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18일 IT업계에 따르면 미·중 강대국 간 무역전쟁에서 촉발된 화웨이 장비에 대한 보안 이슈로 LG유플러스의 화웨이 통신 장비 도입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LG유플러스는 “화웨이의 통신장비를 이미 4G 장비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와 해외에서도 화웨이 통신장비 보안 사고는 없었으며 백도어(backdoor, 비정상적으로 시스템에 접근하는 프로그램) 문제는 우려일 뿐이다”고 밝혔다.‘보안’이라는 민감한 건이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가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앱) ‘에어 맵 코리아’를 18일 출시했다.에어 맵 코리아는 KT가 지난 2년간 자체적으로 구축한 미세먼지 측정망 2천여개를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의 정보를 제공한다.이 앱은 2천여개가 넘는 측정망을 통해 사용자가 위치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측정값을 통해 제공하는 미세먼지 정보를 알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또 지역별로 미세먼지 수치를 비교하는 기능과 ‘일정 관리’에서 장소와 시간을 설정해놓으면 설정 지역의 미세먼지 예보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받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K텔레콤은 행정안전부와 지역 사회 균형 발전과 데이터 기반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과 행정안전부는 공공 데이터만을 통한 국민편의 제공에 한계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과 밀접히 연관된 양질의 민간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계획했다.SK텔레콤과 국내 정부 부처의 공공 데이터를 종합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통신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 지자체에 SK텔레콤 데이터를 제공해 지역 특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홍콩의 아시아·중동 지역 IPTV 서비스 제공사인 MVI사(社)와 아시아 및 중동에 있는 호텔에 AI(인공지능)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MVI는 IPTV에 호텔 전산시스템과 연동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홍콩, 싱가포르, 수단 등 아시아 중심 18개국에 있는 주요 글로벌 호텔 체인의 6만개 이상 객실에 IPTV 플랫폼, 콘텐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자이다.KT는 MVI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MVI의 리모콘 제어 기반 호텔 IP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9에 하현회 부회장(사진)이 참석해 5G 특화서비스 발굴에 직접 나선다고 17일 밝혔다.하현회 부회장은 글로벌 5G 동향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미국 버라이즌 및 티모바일, 영국 보다폰 등 글로벌 주요 사업자들과 만나 5G 전략 및 사업협력방안, 5G B2B서비스 발굴 사례, 5G 차별화 서비스 준비현황 등을 집중 논의한다.하 부회장은 또 삼성전자, LG전자, 노키아 등을 방문해 5G 스마트폰과 장비의 출시 로드맵을 공유하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사의 웹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드라마, 영화 등을 제작하며 영상 콘텐츠 확장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17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웹툰을 영상콘텐츠로 재생산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며 원작 웹툰시장의 수요 확대도 동시에 노리고 있다.카카오페이지는 IP 비즈니스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드라마 제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tvN에서 지난 6일부터 방영 중인 이동욱과 유인나 주연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중인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진심이 닿다의 원작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2월부터 7월까지 올레 tv의 ‘tv 에센스’ 이상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종편 무제한 다시보기’ 3개월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KT는 2월부터 7월까지 ‘tv 에센스’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올레 tv만의 단독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JTBC, 채널A, MBN 3개의 종편 채널 중 하나를 선택해 무제한으로 다시 볼 수 있는 월정액 상품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SKY 캐슬’, 인기 예능 ‘아는 형님’, ‘도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모바일tv’ 개편을 기념해 무료 상영관·할인관을 운영하고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매주 최신 인기 영화 1편을 엄선해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 상영관과 매주 꾸준히 인기 있는 영화 중 5편을 30% 저렴하게 제공하는 할인관을 함께 운영한다.무료 영화는 창궐(15~21일), 상류사회(22~28일)다. 할인 영화는 15~21일까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노트북, 위대한개츠비, 첨밀밀, 미 비포유 등 5편이며, 22일~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유플러스는 CJ헬로를 8천억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CJ헬로 지분 53.92% 중 50%+1주를 8천억원에 인수하는 조건이다.LG유플러스는 이사회 의결에 이어 CJ ENM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이후 LG유플러스는 전기통신사업법, 방송법, 공정거래법 등 관련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정부에 인허가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며, 정부의 인허가를 득하면 CJ헬로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CJ헬로는 420만여명의 케이블TV 가입자, 78만여명의 초고속인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73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5.9% 감소한 수치다.매출은 2조4천1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59억원으로 전년비 87.3% 줄었다.카카오는 주요 서비스인 카카오톡의 UX(이용자 경험) 개편, 서랍, 라이브톡, #탭 출시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오픈채팅을 고도화해 전체 수발신 메시지가 증가했다.빅데이터 기반의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로 끊임없는 고도화 작업을 대부분의 광고 상품에 적용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샤오미가 인도에서 판매 중인 스마트폰에서 기준치를 넘는 전자파가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삼성전자는 모든 스마트폰 제품이 전자파가 낮게 나와 기록해 미소를 짓고있다.14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샤오미의 ‘Mi A1’은 현지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중 전자파 방출량이 가장 높은 1.75W/kg의 SAR(Specific Absorption Rate)을 기록했다.SAR은 휴대전화를 쓸 때 인체에 흡수되는 전자파량으로 측정치가 크면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각 국가마다 상한 기준치가 있다. 인도에서 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경기도 김포시의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대행 사업자’ 경쟁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KT는 김포시와 내주 계약을 체결하고, 4월 중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김포시는 지역자금의 지역 내 선순환을 통한 서민경제 안정화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간 11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해왔다.이를 위해 기존 지류형 지역화폐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및 카드 형태의 지역화폐 도입을 검토한 바 있다. KT는 김포시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불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유튜브의 프리미엄 서비스의 무료체험에서 유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용자들의 이익을 저해하는 행위가 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13일 방통위 관계자에 따르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조사 결과에 따라 비슷한 사례를 가진 업체들도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의 문제가 된 부분은 첫 1개월간 무료체험 기간 종료 후 자동 결제로 전환되는 시점이다.방통위는 이 과정에서 구글이 이용자들에게 유료 전환에 대한 의사를 명확하게 확인했는지와 이용자가 알아야 할 중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10GiGA 인터넷 서비스 구축 및 확대를 위해 아프리카TV와 전략적 제휴 협약(MOU)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10GiGA 인터넷 체험존 구축,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공동 프로모션,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정기적인 리그 운영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KT는 작년 10월 31일 국내 통신사 최초로 10GiGA 인터넷 전국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해 스타벅스 등 다양한 사업 파트너와 협업을 진행했다.KT는 이번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KT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3% 감소한 1조2천61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매출은 23조4천601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천623억원으로 전년대비 35.8% 증가했다.무선 서비스 매출은 감소했지만, 핵심 사업인 초고속인터넷과 IPTV 사업이 성장하고 그룹사 매출 기반이 확대되면서 서비스 매출은 3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했다.영업이익은 인건비 증가와 무선 매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요금감면 비용은 4분기에 모두 반영됐다.무선사업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화웨이 5G장비 보안문제에 대한 보이콧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 장비를 도입한 LG유플러스가 고군분투 중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정부가 유럽연합(EU)에 화웨이의 5G장비를 쓰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화웨이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호주,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여러 국가의 통신사들도 화웨이 장비 도입을 배제하고 있다. 현재 화웨이의 장비 배제를 결정하고 있는 것은 ‘백도어’를 통한 정보유출 등 보안문제의 우려가 주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