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NH농협카드는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신상품 NH농협 SolSol(쏠쏠)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인문학 강연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NH농협카드가 2030세대 솔로라이프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삶의 지혜를 키우고자 ‘SolSol카드 페이스북 이벤트’ 당첨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강연에는 베스트셀러 작가 겸 인문학 강사인 조승연 씨가 초청됐다.조 작가는 ‘인문학으로 보는 솔로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90분간 강연을 펼쳤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현대캐피탈과 아주캐피탈 등 자동차 여신전문 캐피탈사들이 열악해진 영업환경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시중은행이 자동차금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주 수익원 입지가 좁아진 가운데 가계대출 증가로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영업 제한까지 겹치며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자본력과 계열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동차금융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특히 은행들은 자동차금융 중에서도 자동차대출을 집중 공략하는 모습이다. 최근 모바일 플랫폼 발달로 비대면 대출이 활성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KB국민카드가 미술과 체육에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KB국민카드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와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 청소년 미술·체육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2014년부터 4년 연속 진행되는 것으로 미술과 체육 분야에 남다른 소질을 가진 장애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능력도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롯데카드는 지난 28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공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롯데카드 고객들과 함께 원목가구를 제작해 전달하는 ‘DIY(다이) 가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롯데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홈페이지에서 직접 참가 신청한 롯데카드 고객 등 30여명이 참여해 책상, 의자, 붙박이장 등의 가구를 제작했다.그동안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공부방 등은 중고 책상 및 가구를 지원받아 운영됐는데, 이번에 전달된 가구가 낡고 오래된 가구를 대체해 학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카드업계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각양각색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의 증가로 인해 관련 지급결제서비스가 발달하면서 대표적인 신종 서비스인 간편결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간편결제란 공인인증서 등의 복잡한 결제 절차 대신 사전 인증을 이용해 절차를 간소화해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동작방식이나 구현방식은 조금씩 다르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동되는 대표적 서비스로는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국내 금융시장 진출 후 잇따른 인수합병으로 사세를 키워 온 OK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 그리고 SBI저축은행 등 저축은행들이 향후 성장전략에 있어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29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몇 년 사이 국내 저축은행업계의 강자로 올라선 OK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SBI저축은행 등이 향후 성장전략에 있어서는 명확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은 인수합병에 올인한 OK저축은행이다. OK저축은행의 모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은 현대저축은행과 이베스트증권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카드는 국내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버 등과 연계해 고객 상담과 정보 공유 기능을 담은 ‘모바일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챗봇(Chatter robot)이란 메신저 등을 통해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 등을 바탕으로 일상 언어로 사람과 대화를 하며 해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를 지칭한다.‘신한카드 모바일 챗봇’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카드 추천부터 ‘신한판(FAN)’ 가입 및 세부 서비스 안내, 고객들 질문 빈도가 높은 700여종의 질의문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BC카드가 우리카드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사랑 나눔 축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사랑 나눔 축제’는 BC카드의 빨간밥차와 이동푸드마켓을 결합해 매 분기별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카드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공원에서 열린 ‘사랑 나눔 축제’는 채종진 BC카드 사장,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유덕열 동대문구 구청장, 정연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저축은행 여·수신 심사 시 제출 서류가 크게 간소화될 전망이다.26일 금융감독원은 향후 저축은행 여·수신 심사에서 제출해야 할 서류가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15년 금감원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를 선정한 뒤 금융권 거래 시 서류 간소화를 포함시켰다. 저축은행 서류 간소화 역시 당시 조치의 일환으로 향후 저축은행 대출심사에서 인감증명서 등 상당수 서류의 제출이 필요 없어지게 됐다. 금감원은 이번 서류 간소화를 통해 전체 519만 명의 저축은행 고객들의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우리카드는 지난 24일 서울 숙명 여자고등학교에서 대입 수험생 자녀를 둔 고객을 초청해 ‘2018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2018년 대입전략으로 대학을 바꿔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 사이트 메가스터디의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 소장과 한국 대학입학사정관 협의회 회장 조효완 교수가 초빙됐다.이들은 6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반으로 한 성적분석, 2018년도 수시·정시모집 특성과 지원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하나카드가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마음대로 골라서 쓸 수 있는 ‘하나멤버스 1Q(원큐)카드 내맘대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1Q카드 내맘대로는 손님들이 골라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내맘대로 서비스’와 ‘옵션 서비스’, 기본혜택인 ‘공통 서비스’ 등 3가지로 이뤄져 있다.각 영역별 사용금액에 따라 하나머니 적립을 제공하며 지난 달 실적이 60만원 미만인 경우 1만 하나머니, 6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인 경우 2만 하나머니, 100만원 이상인 경우 4만 하나머니까지 적립된다.‘내맘대로 서비스’는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카드업계가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의 위치나 이동 동선을 찾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이를 통해 고객의 오프라인 소비생활 지원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KT의 인프라를 활용해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신한FAN(판)’ 내에 지오펜싱(Geo-Fencing) 위치기반 서비스를 론칭했다.지오펜싱 위치기반 서비스란 지도상 가상의 울타리로 마케팅 영역을 설정해 영역 내 진입, 진출 등 고객의 현재 위치와 이동에 따라 상황에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카드사에도 감정노동을 하면서 힘든 직원들이 있다.가맹점주 관리차원에서 구성된 가맹점관리부서 직원들이다.가맹점은 5~6명 내외의 직원들이 전화상담 업무가 하루 일과다.금융감독원이나 여신금융협회는 접수된 고객들의 민원을 처리하고 가맹점주들에게 시정을 요구하는 전화부터 역으로 가맹점주들의 민원 처리, 카드사와 가맹점주 간 맹점이 될 수 있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 관련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한다.직원들은 업무처리 과정 중 가맹점주와의 마찰로 고객콜센터 만큼이나 폭언에 시달리는 등 불합리한 감정소비가 많다고 토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KB국민카드가 차별화된 상품 노하우와 프로세싱 역량을 강화한 ‘한국형 카드 비즈니스 모델’을 들고 미국 카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20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은 전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뱅크 오브 호프(Bank of Hope)’ 본사를 찾아 케빈 김(Kevin Kim) 뱅크 오브 호프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내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뱅크 오브 호프는 2016년 미국 1·2위 한인 은행인 ‘BBCN’과 ‘월셔은행’이 합병해 출범한 미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신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새로운 먹을거리 확보 차원에서 금융은 물론 비금융사에 대한 인수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19일 업계 따르면 종합금융사로 도약을 꿈꾸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은 기존에 추진해 온 금융사 인수는 물론 비(非)금융사에 대한 M&A까지 검토 중이다.OK저축은행과 미즈사랑·원캐싱 등의 모회사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의 경우 올해 들어 추진했던 여러 건의 금융사 M&A시장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지난 12일에는 성사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산은캐피탈은 1972년 회사설립 이후 최초로 쇼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쇼군본드는 일본에서 발행하는 비엔화표시 채권이다. 지난 16일자로 진행된 이번 발행 물량은 6천만달러(약 700억원) 규모로 비교적 장기인 2년 만기 미달러화(USD)표시 채권이다.이번 채권 발행의 주관은 유안타증권이 맡았으며 미쓰이스미토모 은행(SMBC)이 발행 물량을 대부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산은캐피탈은 이번 쇼군본드 발행이 2010년 이후 7년여만의 해외 조달이며 회사의 수익성, 건전성 및 안정성을 해외 투자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롯데카드는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카카오페이를 통한 간편결제와 주유비, 대중교통요금까지 할인해주는 ‘카카오페이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앱 내에서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모바일 결제서비스이다.카카오페이 롯데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하면 쇼핑, 식사, 항공 등 생활 전반의 1천700여개 카카오페이 가맹점 이용금액을 20% 할인해준다. 카카오드라이버는 10% 더 할인해 이용금액의 30%를 할인해준다.카카오페이 롯데카드는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카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2017년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국가통계 GDP(국내총생산) 추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자원인 빅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각종 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 체감형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사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총 12개 컨소시움을 선정했다.신한카드는 지난 9일 개최된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P2P(peer to peer·개인 간 거래)업계가 투자한도 규제 시행에 따른 타격을 줄이기 위해 앞 다퉈 최소투자금액 하향에 나서고 있다.고객 한명 당 유치 받을 수 있는 투자금액이 줄어들자 투자 문턱을 낮춰 이용 고객의 범위를 늘리려는 의도로 분석된다.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당국의 ‘P2P가이드라인’이 도입된 직후 P2P업체들이 잇따라 최소투자금액을 인하하고 있다.P2P가이드라인의 가장 큰 핵심은 P2P투자에 대해 한도를 두는 규제를 골자로 한다는 점이다.금융당국은 투자자보호를 목적으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핀테크(IT+금융) 바람을 타고 금융권에 새롭게 등장한 P2P(Peer to Peer·개인 간 거래)가 핀테크 주력 분야로 거론되는 모바일 시장에선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은행, 카드사 등 다른 업계는 핀테크 활성화를 바탕으로 모바일금융에 최적화 된 상품 및 서비스 출시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P2P업계는 모바일을 통해 제공했던 서비스를 오히려 철회하는 등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14일 P2P업계에 따르면 국내 P2P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한국P2P금융협회 조사를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