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드라이버 30%,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20% 할인

롯데카드가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출시한 '카카오페이 롯데카드' 플레이트 이미지.<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출시한 '카카오페이 롯데카드' 플레이트 이미지.<사진=롯데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롯데카드는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카카오페이를 통한 간편결제와 주유비, 대중교통요금까지 할인해주는 ‘카카오페이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앱 내에서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모바일 결제서비스이다.

카카오페이 롯데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하면 쇼핑, 식사, 항공 등 생활 전반의 1천700여개 카카오페이 가맹점 이용금액을 20% 할인해준다. 카카오드라이버는 10% 더 할인해 이용금액의 30%를 할인해준다.

카카오페이 롯데카드는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이면 각 1만5천원·2만원·3만원 한도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지난 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그 금액의 5%의 할인한도가 생성된다. 그 할인한도 내에서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유종에 상관없이 리터당 60원 할인해주고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요금도 10% 할인해준다.

롯데카드는 6월 말까지 신규발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롯데카드는 모바일,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경로에 따라 연회비 캐시백이나 카카오드라이버 1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1만2천원, 해외겸용(마스터·Master)은 1만5천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4천만명이 넘는 카카오톡 회원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라며 “모바일 생활 편의 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에서 많은 고객들이 카카오페이의 간편결제를 통해 롯데카드 할인 혜택을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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