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가 미국 미시간주(州)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LG전자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교외 헤이즐파크(Hazel Park)에 약 2천500만달러(한화 약 285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미국 미시간주에서 전기차 부품을 직접 생산, 현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함으로써 자동차 부품(Vehicle Components, VC)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가파르게 성장하는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부품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IoT(사물인터넷)·AI(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홈을 본격화한다.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가전 전 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연결성을 확대하고, 개별 스마트 가전의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기기간 또는 서비스 연동이 주는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박람회 IFA2017에서 주요 서비스들을 사용자 입장의 시나리오를 구성해 소개할 예정이다.삼성전자의 대표적 스마트 가전인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음성인식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가 성능과 에너지 효율, 편의성을 모두 높인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LG전자는 22일 2018년형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9종(스탠드형 34종·뚜껑식 15종)을 출시했다. 용량은 128리터에서 836리터다.신제품은 LG 김치냉장고만의 기술로 유산균을 12배까지 늘리는 ‘New 유산균김치+’ 기능을 탑재했다.이 기능은 기존 ‘유산균김치+’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유산균을 더 오랫동안 유지시켜 기존 제품보다 맛있는 김치를 1.5배(2개월→3개월)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국제전자박람회 ‘IFA 2017’에서 무선 핸드스틱 청소기 '파워건(PowerGun)’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삼성 파워건은 비행기 날개 형상으로 설계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가 적용돼 강력한 토네이도급 원심력에도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다.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150W(와트) 흡입력으로 바닥 재질에 상관없이 99%의 청소 효율을 보인다.특히 브러시 전용 모터와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듀얼 액션 브러시’로 분당 6천500번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는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LG V30 국민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500명으로 올해 초 진행한 ‘LG G6 사전 체험단’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LG V30 국민 체험단 활동을 원하는 고객은 LG V30체험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설문 조사와 함께 운영 중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명 등을 입력하면 된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사전 체험단을 선정, 다음달 1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LG전자는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더 잘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시각 보조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Relúmĭno)’를 20일 공개했다.릴루미노는 삼성전자가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C랩(Creative Lab)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 3명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다.이날부터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갤럭시S7 이후 스마트폰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기어VR에서 작동시키면 된다. 전맹을 제외한 1급에서 6급의 시각장애인들이 기어VR을 착용하고 릴루미노를 실행하면 기존에 왜곡되고 뿌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인 '삼성 페이'가 출시 2년만에 국내 누적 결제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해 전체 결제 금액의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한번 사용 등록을 하면 결제할 때마다 카드 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고, 생체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는 갤럭시S, 노트와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뿐 아니라 준프리미엄 갤럭시A, 갤럭시J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는 짧은 투사거리로 대화면을 보여주는 초단초점(超短焦點) ‘LG 프로빔 TV’를 20일 출시했다.LG 프로빔 TV는 제품과 화면 사이 거리가 볼펜 한 자루 길이 정도인 12cm만 확보되면 100인치(2.54m) 화면을 보여준다. 기존 제품이 33cm 틈새에서 80인치(2.03m) 화면을 띄우는 것과 비교하면 간격을 2/3 줄이고도 화면은 1/4 더 키운 셈이다.이 제품은 투사거리가 짧아 비좁은 공간에도 설치하기 편리하다.예를 들어 TV 장식장처럼 폭이 좁은 곳에도 제품이 튀어나오지 않게 설치할 수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6일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의 중리엣 초등학교에 교육시설 건축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책가방 7천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는 학생 수에 비해 부족한 시설과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박닌성 중리엣 초등학교에 우천시 체육활동 및 식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강당과 수세식 화장실 신축 및 도서관, 멀티미디어실 리모델링 등을 지원했다.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지난 2월 베트남 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빌트인 시장인 미국에서 3년안에 톱5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송승걸 LG전자 쿠킹·빌트인 BD담당 전무는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 개장식에서 “올해가 빌트인 가전이 미국에 진입하는 원년으로 보면 된다”며 “내년을 시작으로 3년내에 점유율 상위 5위가 목표”라고 말했다.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로 얼음정수기냉장고와 전기오븐,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풀패키지로 구성됐다.LG전자는 지난해 7월 한국과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가 빌트인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LG전자는 17일 서울 논현동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개관하고 공식운영에 들어갔다. 국내 업체로는 첫 빌트인 전시관이다.LG전자는 프리미엄 주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686ℓ 얼음정수기냉장고와 110ℓ 전기오븐, 5구 전기레인지, 폭 90cm 후드, 12인용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다.이를 담고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은 총 1천918제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는 중동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라크에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이라크 에르빌 핵심 상권에 연면적 870제곱미터(㎡) 규모의 2층짜리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개관, 해외 시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샵 가운데 가장 크다.LG전자는 매장 내에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의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매장 2층에서는 58:9 화면비의 ‘86형 울트라 스트레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15일 4세대(64단) V낸드 기반 고성능·대용량 포터블 SSD(Solid State Drive) 신제품 'T5'를 전세계 50여 국가에 출시했다.포터블 SSD는 낸드플래시 기반 외장형 저장장치로, 기존의 외장형 HDD(Hard Disk Drive)대비 속도와 안정성이 뛰어나다.이번에 출시한 T5는 4세대 V낸드와 전용 컨트롤러, 알루미늄 메탈바디를 채용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보안성, 안정성,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명함만한 크기와 슬림한 두께(74 x 57.3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하반기에도 냉장고, TV, 청소기 등의 가전제품을 연이어 쏟아내며 가전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1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LG전자는 김치냉장고, TV, 에어컨, 청소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기능을 향상시킨 특색있는 가전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몰이를 하고 있다.삼성전자가 출시한 김치냉장고는 ‘M7000’시리즈 15종(스탠드형)과 ‘M3000시리즈’ 16종(뚜껑형)으로 다양한 용량이 적용됐다.특히 이 제품들은 지난달부터 강화된 새로운 등급 기준에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가 15일 유럽에서 영상음향 분야 최고 권위상을 수상했다.LG 올레드 TV는 유럽영상음향협회(EISA;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가 뽑은 ‘EISA 올레드 TV’에 선정됐다. LG 올레드 TV는 2012년부터 6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EISA 어워드를 수상해 앞선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유럽영상음향협회는 “LG 올레드 TV는 완벽한 블랙을 바탕으로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며, 생생한 색 표현력과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고대 잉카 제국의 수도인 페루 쿠스코 ‘쿠스코 국립 과학·미술학교’에 ‘삼성 스마트 스쿨’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삼성 스마트 스쿨은 저소득층이 다니는 학교에 전자칠판과 PC, 태블릿 등의 제품과 교육용 프로그램과 같은 첨단 IT 기술을 제공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다.이번에 스마트 스쿨이 설립된 쿠스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될 정도로 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페루의 관광 명소인 잉카 문명의 수도이자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세계 최대 크기의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LG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두바이몰(Dubai Mall)에 55형 올레드 820장을 사용해 가로 50미터, 세로 14미터의 크기의 초대형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올레드 사이니지는 총면적 700제곱미터로 배구 코트 4개를 합친 것보다 크다. 17억개의 화소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화소를 한 줄로 늘어뜨리면 그 길이가 11킬로미터에 달한다.두바이몰은 연간 8천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반도체 부문에서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양사가 글로벌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D램의 반도체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급증가가 제한적인 가운데 수요는 계속 늘고 있어 가격 강세가 이뤄지고 있다.올 하반기에는 ‘갤럭시노트8’과 ‘아이폰8(가칭)’ 출시를 비롯해 AI(인공지능)와 전기차 등 메모리가 채택되는 기기가 점차 늘면서 지속적인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8’·‘갤럭시S8+’가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 제도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Gold) 등급을 취득하며 친환경 스마트폰으로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EPEAT는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자격으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인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EPEAT 인증은 미국 녹색전자제품협회와 북미 최고권위 안전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공동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 임직원들이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LG전자는 한국영업본부 소속 임직원 20여명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구세군 후생원을 방문해 코드제로 A9으로 실내 곳곳을 청소하고 이 청소기 모델을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LG전자는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와 청소년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구세군 후생원에는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7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LG전자는 코드제로 A9을 활용해 청소 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달 말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