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9월 전국에서 신규 분양 5만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선거 이슈와 건축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상반기 분양이 대거 미뤄진 만큼 1월 분양물량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된다.1일 업계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는 총 77곳·5만7921가구(사전청약·공공·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행복주택·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국 5만1437가구다.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4820가구(28.8%), 지방 3만6617가구(71.2%)다.9월 예정 물량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9월 중견주택업체가 전국에서 5773가구를 신규 분양한다.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를 대상으로 9월 주택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7개사가 18개 사업장에서 총 5773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8월(4595가구) 대비 1178가구, 지난해 9월(5626가구) 대비 147가구 증가한 수준이다.지역별로 수도권은 1843가구, 기타 지역은 3930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1687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서울은 156가구, 인천은 분양 물량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기타 지역은 충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361-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타입별 가구 수는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다. 판상형과 타워형을 고루 구성해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분양 일정을 살펴보면 다음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민간통계에서도 집값과 전셋값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금리 인상과 최근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부담이 증가한 업황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30일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15일 조사 기준)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의 평균 매매가는 전월 대비 0.14% 떨어졌다. 민간 시세 조사기관인 KB시세로 전국 집값이 하락한 것은 2019년 7월(-0.01%) 이후 3년 1개월 만이다.정부 공인 시세 조사기관인 한국부동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전세 월세화 현상이 오피스텔에서도 나타나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인천에서 분양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가 주목을 받고 있다.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일원에서 1990년 이후 오랜만에 공급되는 주거단지이자 해양관광, 문화거점 등을 갖춘 친수 미항(美港)으로 계획돼 있는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 구역의 대표적인 배후 주거단지로 불리고 있다.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 7가 57-7번지 일원(항동1-1 지구단위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가 다음달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213-2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타입별 가구수는 84㎡A 442가구, 84㎡B 155가구, 99㎡A 147가구, 99㎡B 28가구, 115㎡A 219가구, 115㎡B 1가구다. 전 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이어 건축 원자재값 인상에 따라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본격화되며, 알짜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이 본격화되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과 ‘정비사업 등 필수 발생 비용 산정기준’이 지난달부터 시행되면서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 분양가에 그동안 반영되지 않았던 필수 비용이 추가된다. 최근 급등한 레미콘, 철근 가격 상승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2.5%로 인상됐다. 올해만 4번째 상승 결정으로 1년 새 2.0%가 올랐다. 금리 상승에 따라 올해 초부터 경색 국면에 접어든 부동산 시장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담보대출 부담 증가 등에 따라 월세 물량만 늘어날 것이란 관측 또한 나오고 있다.지난 24일 한은 기준금리 인상과 그에 따른 부동산 대출 부담 급증 영향으로 시장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과 11월 그리고 올해 1·4·5월 0.25%포인트(p) 올랐고, 지난달에는 사상 처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사업비 대출 만기일인 23일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로 7000억원 전액을 상환했다고 밝혔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조합 집행부는 전날 조합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약 2개월의 사업 연장 효과가 있다"며 "(시공사업단의) 대위변제에 비하면 많이 좋은 조건"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NH농협은행 등 24개 금융사로 구성된 둔촌주공 사업비 대주단은 대출 만기 연장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조합에 전달했다.이에 조합은 증권사를 통한 단기 유동화 증권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민간 공급확대는 환영이지만 경기침체 상황에서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번 정부도 말뿐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 등 구체화 된 내용을 빠르게 추진해야 할 것”, “세부적인 내용이 빠져있어 빈 수레만 요란한 게 아닌가 싶다”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 공급대책이 베일을 벗자 업계 및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은 혹평을 쏟아냈다.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된 '국민주거 안정 실현방안'에 따르면 정부가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전국에 270만호의 주택을 공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M경남기업이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의 일부 타입의 2순위 청약을 24일 진행한다.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경포초, 군산동초, 군산제일중·고교를 전부 도보로 통학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자녀들의 안전하고 빠른 통학이 가능한데다 인근으로 학원가도 형성돼 뛰어난 교육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단지 바로 우측으로 장군봉이 위치하고 금강과 군산 앞바다, 군산호수, 월명종합경기장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손쉽게 방문할 수 있어 자녀들과 함께 쾌적한 자연환경도 즐길 수 있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통령실이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등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과 관련, 최대한 빠른 속도로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가 발표한 '2024년 마스터플랜 수립완료'는 굉장히 이례적으로 빠른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오는 2024년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는 내용의 지난 8·16부동산 대책을 놓고 공약 파기 논란이 불거지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셈이다.최 수석은 "통상 신도시같이 도시재창조 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234-7번지, 234-6번지 일원 망포6지구 A1블록·A2블록 들어서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의 105타입 일부 부적격 및 계약해지 세대 대상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중이다.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A1블록)는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796세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A2블록)는 지하 3층~지상 22층, 11개동 770세대로 앞으로 이 일대는 총 1,566세대의 대규모 푸르지오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정부가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전국에 270만호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완화되고 각종 인센티브를 주는 민간도심복합사업 유형이 신설되며 도시계획의 규제를 받지 않는 도시혁신계획구역 도입이 검토된다.수도권 등 직주근접지에 신규택지가 지속적으로 조성되고 무주택 서민에게는 시세의 70% 이하의 가격에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 집이 분양된다.반지하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공공·민간 임대주택으로 이주가 추진되며 주택 개보수 등의 지원 사업도 진행된다.원희룡 국토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화건설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70-16번지 일원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을 분양 중이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11개동, 1115가구로 구성되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4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된다.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이 들어서는 구월동은 인천 원도심의 중심지여서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정부와 서울시가 둔촌주공 재건축 등 서울의 3개 정비사업 조합의 불법행위를 발견, 검찰에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12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약 2주간 강동구 둔촌 주공. 성북구 보문5구역, 은평구 대조1구역 등 3개 재건축·재개발 조합에 대해 진행한 합동점검 결과 조합 운영 및 시공사 입찰 등에서 65건의 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11건은 서울시가 검찰에 수사 의뢰하고 22건은 시정명령, 4건은 환수 권고, 27건은 행정지도, 2건은 기관통보 등의 조치를 내리기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공사 중단된 지 118일 만에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공사재개 방안에 최종적으로 합의하며 공사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양측은 전날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 사무실에서 공사 재개를 위한 최종 합의문에 서명했다.합의안은 서울시 중재안을 바탕으로 그간 핵심 쟁점이었던 '상가 분쟁'과 관련한 조항의 문구를 구체화해 일부 수정했다. 이에 서울시가 마련했던 9개 쟁점 사항에 양측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정부가 9일 예정된 '주택 250만호+α(알파)' 공급대책 발표를 전격 연기했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새벽 "호우 상황 대처를 위해 9일 예정이던 모든 발표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발표 일정 등은 다시 잡아 공지할 것"이라고 공지했다.당초 정부는 이날 오전 국토부와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하는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었다.발표 안에는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등을 통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청년 원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전국 101곳, 2만6454호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공공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한 주택이다. 수급자 등에 시사 30% 이하 수준으로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과 다양한 계층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 청년·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 등으로 구분된다.최근 전세가격 상승과 고물가·고금리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부담이 가중되면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모집공고 일정 안내를 통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아파트 청약 대기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이자 부담 증가'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애플리케이션(앱) 접속자 1,3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하반기 아파트 청약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988명) 중 39.1%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가 가장 걱정이라고 답했다.이어 낮은 청약 가점, 높은 경쟁률 등으로 인한 낮은 당첨 확률(35.4%), 분양가상한제 개편에 따른 분양가 인상 우려(12.9%), 관심지역에 분양 단지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