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이 부산시가 추진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사업에 참여한다.GS건설은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및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GS건설외 GS칼텍스,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제주항공, 해군작전사령부,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등 13개 기관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민·관·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86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1% 감소한 수치다.매출은 2조44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건축, 토목, 플랜트 등 전 사업 분야의 매출이 고루 상승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과 외주비, 노무비 증가에 따른 주택건축 현장 원가율 상승과 지난해 상반기 주택건축 및 플랜트 부문 등에서 발생한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逆)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은 다소 주춤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세대학교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공고한 국책과제인 ‘미래수소원천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를 비롯한 산학연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이번 연구는 미생물 반응을 통해 하수찌꺼기, 음식물쓰레기 등 유기물 함량이 높은 유기성폐자원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는 내용이다. 기존에도 이러한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해 수소를 뽑아내는 기술은 있었지만 이는 유기성폐자원에서 바로 수소를 생산하는 것이 아닌 먼저 메탄가스를 생산한 뒤 다시 개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2분기 영업이익 153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 4934억원, 1396억원으로 전년비 47.0%, 48.9% 늘었다.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와 자동화, 모듈화 등 수행혁신 성과를 통해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라며 “FEED to EPC 전략으로 수주한 멕시코, 말레이시아 대형 화공 현장과 중동지역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M우방산업이 공사현장에서 근로자에게 혹서기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삼계탕과 음료를 지급했다.SM우방산업은 중복을 맞아 광주 선교지구 우방아이유쉘 공동주택 신축 공사현장의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혹서기 근로자 건강관리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SM우방산업은 근로자들에게 삼계탕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에이드, 컵빙수 등을 제공했다.지난 2020년 ISO 45001 인증 등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한 SM우방산업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금호건설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공식 인증인 ‘ISO37001’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ISO37001은 지난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각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사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제정한 반(反) 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이다.금호건설은 국제표준규격인 ISO37001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앞으로 윤리경영과 내부통제절차를 강화하고 조직의 부패, 뇌물수수, 법규위반 등의 경영상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두 자릿수(00명) 규모로 지난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에 이어진 올해 두 번째 채용이다.지원 자격은 신입사원 기준 관련 전공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 중 병역필 또는 면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우대사항으로는 외국어 능통자와 보훈·장애 대상자이다.원서 접수 마감은 다음달 7일까지며 서류 심사, 실무진 면접, AI 역량 검사, 경영진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에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56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개동, 총 225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017억원이다.사업지는 한강을 영구적으로 조망 가능하며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2호선 강변역, 강변북로 등 접근이 용이해 뛰어난 교통여건과 함께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단지에서 광남초·중·고등학교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 프로그램을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은 푸르지오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의 하나로 주거 공간의 효율적 이용에 대해 고민이 많은 입주민을 돕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슬기로운 정리수납 생활 프로그램은 공간활용 컨설팅과 수납 관련 특강, 정리수납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특강은 지난달 22일에 실습을 포함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19일에는 특강에 참여한 입주민 가정을 선정하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건설은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643억원(VAT 제외)이다.해당 사업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32-46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5개동, 총 27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6개월이다.이 사업 부지는 교통 및 교육 등 주거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서울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5분 내에 위치했으며 인근 1·6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철학을 담은 신규 홍보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공개된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3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대한민국 대표 신스팝 밴드 ‘아도이’의 매력적인 시티팝과 함께한 이번 영상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철학인 ‘Lifestyle Leader’를 주제로 힐스테이트 입주민이 누릴 수 있는 주거 형태를 고급스럽게 표현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힐스테이트에 사는 주민들이 루프탑에 모여 각자가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파티를 여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인재원에서 백정완 대표이사와 본부장,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선발된 신입사원 67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장, 임원진과 신입사원의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오는 29일부터 신입사원들은 각 현장과 현업부서에 배치되어 대우건설의 가족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 대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건설과 자동차부문 분할을 해 미래 성장에 속도를 낸다.코오롱글로벌은 20일 이사회를 통해 건설·상사부문의 코오롱글로벌과 자동차부문 신설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인적분할하기로 했다.BMW와 아우디, 볼보, 지프, 롤스로이스 등 수입차부문은 신설법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분할하고 기존의 건설과 상사부문, 코오롱스포렉스와 그 외 자회사는 존속법인 코오롱글로벌에 남는다.코오롱글로벌은 보유자산 가치를 기준으로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사업을 내년 1월1일 75대 25의 비율로 인적분할하고 코오롱모빌리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하도급 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 보증 의무를 위반한 대우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우건설이 2018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93건의 하도급계약에서 건설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하도급법 위반) 사실을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하도급법에 따르면 건설위탁의 경우, 원사업자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현금·수표 또는 공인기관의 보증서를 통해 수급 사업자에게 공사대금 지급을 보증해야 한다. 건설위탁은 건설업자가 건설공사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해 주니어보드 1기에서 제안한 소통 방안 중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인 ‘JBTI (Junior Board Type Indicator)’를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MZ세대의 솔직한 목소리로 경영진과 직원들 간 소통 채널의 역할을 하고 있다.JBTI는 롯데건설에서 MBTI를 모티브로 만든 직원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이며 전문 파트너사인 더플레이컴퍼니와 한양대 교육공학과 이윤수 교수팀과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JBTI 6가지 유형에는 행동대장, 스파클링 사이다, 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2022년 하반기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건설품질관리, 건설공사관리 등 총 6개 학과에 180명이다. 교육은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모집일정은 내달 5일까지 1차 모집을 거쳐 다음달 6일부터 9월 5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한다. 1차 모집에서는 정원의 60%를 선발하며, 2차 모집에서는 정원의 40%를 선발한다.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이상 취업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무더위가 전국적으로 이어지면서 건설업계들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의 중대산업재해에 온열 질환이 포함돼 지방자치단체 사업장에서 열사병 환자가 발생할 경우 중대재해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어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그룹과 반도건설, 부영그룹등 국내 건설사들이 옥외작업이 많은 건설현장 특성상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매뉴얼을 전파해 안전한 현장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중흥건설그룹은 여름철을 맞아 전국 공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가 탈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전(SMR : Small Modular Reactor) 사업에 진출한다.DL이앤씨는 캐나다 테레스트리얼 에너지(Terrestrial Energy)와 소형모듈원전 개발 및 설계∙기자재 조달∙시공(EPC)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2012년 설립된 테레스트리얼 에너지는 차세대 SMR인 일체형 용융염 원자로(IMSR)를 주력 모델로 개발하고 있다. 용융염 원자로는 핵연료가 냉각재에 녹아 있는 형태의 용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1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익훈 부사장(왼쪽)과 김회언 경영기획본부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번 인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안정성과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등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고객, 주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지속가능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가 담겨있다.최익훈 대표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 HDC랩스를 비롯한 그룹 내 주요 계열사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다수 창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위기 대응능력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폐쇄식 육상순환여과 방식의 연어 양식 시설을 착공하며 스마트양식 사업을 본격화한다.GS건설은 19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에서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와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상도 에코아쿠아팜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GS건설은 미래형 양식 사업의 단계적 진입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 부산광역시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