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상호 간 원활한 소통 및 업무 효율성 증대

<사진=롯데건설>
<사진=롯데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해 주니어보드 1기에서 제안한 소통 방안 중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인 ‘JBTI (Junior Board Type Indicator)’를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MZ세대의 솔직한 목소리로 경영진과 직원들 간 소통 채널의 역할을 하고 있다.

JBTI는 롯데건설에서 MBTI를 모티브로 만든 직원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이며 전문 파트너사인 더플레이컴퍼니와 한양대 교육공학과 이윤수 교수팀과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JBTI 6가지 유형에는 행동대장, 스파클링 사이다, 플랜마스터, 아이디어 요정, 휴먼 허브, 팀 닥터가 있다. 이 유형에 맞춰 직원 간 업무의 강점을 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가 생각하는 나와 동료가 생각하는 나에 대한 비교 및 분석을 통해 나의 강점을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JBTI 오픈 기념으로 9월 30일까지 3개월간 High-Five 이벤트를 진행한다. High-Five는 동료 진단을 마친 인원에게 부여되는 포인트로 이중 가장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직원에게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업무의 이해도를 높여 협업 시너지가 극대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니어보드가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변화를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