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반도체 업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압도적 기술 개발을 통한 위기 탈출을 모색 중이다.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D램 가격 반등에 앞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한 생산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삼성전자는 2024년까지 파운드리 생산라인 투자를 10배 늘리고, 2027년 선단공정(초미세공정) 생산능력을 올해보다 3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경기 평택 3공장(P3)에 12인치 웨이퍼 월 생산량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국내외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 때 마다 더 높이 도약했던 지난 경험을 거울삼아 다시 한 번 한계의 벽을 넘자”고 밝혔다.한종희 부회장은 2일 경계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23년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부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 한파가 닥친 경영 환경을 언급하면서 “과감한 도전과 변신으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사진)은 ”2023년 어려운 경영환경을 원팀이 돼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박정호 부회장은 2일 신년 인사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거시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 몇 년간 지속된 지정학적 변수 등 부정적인 경영 환경으로 올해는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위축 영향으로 SK하이닉스는 작년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박 부회장은 "SK하이닉스는 초격차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세상의 혁신을 이끌고 있고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AI(인공지능) 싱크탱크'인 인공지능연구소가 새해 핵심 전략과제로 '앰비언트 컴퓨팅' 플랫폼 구축을 앞세웠다고 1일 밝혔다.앰비언트 컴퓨팅은 따로 조작하지 않아도 빅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AI가 사용자의 상태를 정교하게 인지·판단해 선제적으로 특정 작업을 제안하는 지능형 솔루션이다.이를 테면 사용자가 평소 에어컨을 이용하는 패턴을 AI가 스스로 판단해 특정 기온에 다다르면 에어컨 전원을 켤지 끌지 먼저 제안하고 최적의 온도와 풍량을 추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LG전자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바디프랜드는 2022 ‘Friends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2022 ‘Friends 나눔장터’ 행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기부를 위한 플리마켓과 올 한해 수고한 직원들을 위한 경품 및 경매행사를 비롯하여 직원들을 위한 F&B Festa로 구성됐다.바디프랜드 도곡 본사 지하 1층에서 진행된 ‘플리마켓’에서는 패션 파트에서 준비한 의류, 악세서리 등의 겨울 용품과 F&B 파트에서 준비한 커피, 쿠키, 과일청, 와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물품을 선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하이닉스는 ‘SV(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사례 페스티벌’을 열고 반도체 개발과 함께 친환경 효과와 협력사 동반성장 등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의 우수사례로는 신규 소재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협력사와 공동으로 장비를 개발하거나 소재를 국산화해 동반성장을 이룬 사례, 공정 효율화를 통해 전력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인 사례 등이 선정됐다.SK하이닉스는 2019년부터 매년 말 SV 페스티벌을 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제조·기술 부문 최우수 사례는 에치기술전략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신개념 매트리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코웨이 슬립 및 힐링케어 신규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첫 번째 신제품인 ‘스마트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스프링을 대신해 슬립셀을 적용한 방식의 매트리스로, 소비자에게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다.코웨이 스마트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속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스마트 매트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3에서 대형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2016년 첫 출시한 패밀리허브는 냉장고에 AI·IoT 기술을 접목해 엔터테인먼트·패밀리 커뮤니케이션·쿠킹·스마트홈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최근 대형 스크린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해 기존 21.5형보다 면적을 2배 이상 확대한 32형 풀HD 터치 스크린을 신제품에 적용해 패밀리허브의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게이밍에 적합한 45인치 울트라 와이드 OLED 패널과 27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패널은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OLED만의 입체감있는 화질에 성능까지 더해 몰입감 높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고 LG디스플레이는 전했다.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그래픽 카드의 신호를 화면에 보여주는데 걸리는 ‘응답속도’는 0.03ms(밀리세컨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유니온 아트페어×블랙랏 part.2-해피 뉴 유니온'(이하 유니온 아트페어)에 참여해,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을 활용한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유니온 아트페어는 신진 작가 발굴과 문화예술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작가 직거래 장터'이다.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50명의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LG 시그니처' 2세대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LG전자는가 2세대 제품을 공개하는 건 지난 2016년 LG 시그니처를 처음 선보인 후 7년만이다. 고객이 가전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에 혁신기술을 더했다. 디자인 핵심 요소인 CMF(색상·재질·마감)를 더욱 강조해 고급스러운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완성했다.LG전자는 'CES 2023'에서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지하수 오염지역에 정수기 제품을 지원하는 ‘2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활동은 지리적 특성 및 재정여건 등으로 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하수 음용 지역 중에서 수질 기준을 초과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수기를 지원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웨이와 환경부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통해 500여 대의 정수기를 지원한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두산이 연성동박적층판(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FCCL) 생산라인을 확대해 전자소재 부품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두산은 전라북도 김제에 위치한 지평선산업단지 내 8만 2211㎡(약2만 4860평) 부지에 건축면적 1만 3000㎡ 규모의 하이엔드 FCCL 생산라인 공장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두산은 신규 생산라인 구축에 약 600억원을 투자해 2024년 하반기에 공장을 완공하고,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FCCL은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동박을 입힌 회로기판으로 스마트폰, 태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CD(액정표시장치) 사업에서 철수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 사업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미래성장 동력으로 각각 ‘마이크로 OLED’, ‘투명 OLED’를 꼽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아산에 있는 A2라인에 마이크로 OLED 시제품 생산 라인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라인은 내년 상반기 가동 예정이며, 고객사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생산 제품 사양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 OLED는 기존 유리와 플라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하이닉스는 ‘일환경건강센터’ 이천사무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일환경건강센터는 SK하이닉스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2019년 청주에 설립한 민간 공익 산업보건센터다. 이곳에서는 일터 주치의, 취약노동자 안전보건 지원, 직업건강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펼치며 지난 지역사회와 협력업체의 보건관리와 직업병 예방에 힘써왔다.SK하이닉스는 기존 청주 센터의 긍정적 성과를 수도권으로 확장하고자 이번에 이천사무소를 열었다. 이천사무소는 보건관리자 실무 역량 교육, 사외협력업체 안전·보건·환경(SHE)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코웨이는 비렉스 론칭을 통해 새로운 슬립 및 힐링케어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는 전략이다.비렉스는 'Bed & Relax'의 약자로 물과 숨처럼 삶의 가장 기본 가치인 잠과 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전한 휴식을 넘어 휴식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코웨이가 매트리스, 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코웨이는 휴식에 대한 질을 높여준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스냅드래곤 8cx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Galaxy Book2 Pro 36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제품은 최고 수준의 성능과 속도, 효율성을 모두 갖춘 모바일 PC로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삼성전자와 퀄컴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갤럭시 북2 프로 360'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은 최고의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스냅드래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하이닉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주력 메모리 제품과 신규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탄소 없는 미래'라는 SK그룹의 방향성에 맞춰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들을 묶어 '그린 디지털 솔루션'이라는 타이틀 아래 선보일 예정이다.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첨단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면서도 에너지효율을 높여주는 메모리 반도체 기술이 주목받고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학습 교구와 놀이책을 제작해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코웨이는 시각장애 아동의 언어 습득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점자 학습 교구를 제작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점자 학습 교구는 시각장애 아동이 손끝의 촉각으로 점자를 학습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신체활동을 배울 수 있도록 원단에 점자가 입체적으로 인쇄된 학습 교구다.코웨이 임직원 자원봉사자 230명은 각자 집에서 만들기 키트를 전달받아 비대면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점자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4'의 의 출시 계획이 2024년에서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앞서 '아이폰SE3'와 같은 중저가 모델들이 예상보다 낮은 판매량을 보였던 탓이다.27일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쿠오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 아이폰SE4 양산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가능성이 크다. 아이폰SE4는 그동안의 출시 주기에 맞게 2024년 봄에 출시될 전망이었다.애플은 최근 중저가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 시리즈를 출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