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태어나자마자 주식증여를 받은 ‘0세 배당소득자’가 4년 전보다 3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미성년 부동산 임대소득자도 지난 2021년 3100여명으로 연 2000만원의 임대소득을 올린 것으로 확인돼 부의 대물림을 완화할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미성년자 배당소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생아가 태어나자마자 곧바로 주식을 증여받은 경우인 0세 배당소득자는 2021년 귀속 7425명으로 전년(2439명)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고 17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2개월간 진행한 ‘ESG‧인권경영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농어촌공사는 이번 교육에서 190개 협력사 임직원 289명을 대상으로 ESG경영에 대한 이해와 ESG경영체제 구축방안, 공급망 관리 방안, 인권경영 체제 구축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농오촌공사는 또 교육 참여자 중 ESG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업체를 선발해 전문가 컨설팅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마사회는 함께일하는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23년도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지방소멸, 인구절벽 등 도시와 농어촌 지역 간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취지다.지원대상은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이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 동물복지 증진과 연계성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4일 태업(준법투쟁)을 예고해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3일부터 노조의 태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열차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운행 중지 예상 열차는 무궁화호 4편(경부·장항선 각 2편)이다.코레일은 이들 열차를 예매한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안내할 예정이다.고속열차(KTX)는 운행 중지되는 열차는 없지만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모바일앱인 코레일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