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올해 청주 부동산 시장에 역대급 분양물량이 예고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청주시에서는 총 1만 217세대(총 세대수 기준·임대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분양된 2천855세대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지역별로는 흥덕구가 가장 많은 5천962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며 서원구 3천40세대, 상당구 1천215세대 순이다.현재 청주시는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해 상승세를 회복한 지역으로 예비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곳이다.해당 지역은 작년 5월 5천410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정부가 광명 시흥을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하고 7만호의 주택 공급에 나선다.지금까지 나온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서울과 인접한 서남부축 발전의 거점이 되는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정부는 부산 대저와 광주 산정 등 2개의 지방 중규모 공공택지도 확정했다.24일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국토부는 경기 광명시흥에 1천271만㎡, 부산대저에 243만㎡, 광주산정에 168만㎡ 규모로 택지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국토부는 이들 택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태백하사미 풍력’ EPC(설계·조달·시공)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태백 하사미 풍력단지는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동 산 219 일원에 추진되는 풍력단지로 발전용량은 16.8MW로 연간 발전량은 38,103MWh 이다. EPC수주금액은 478억원이다.태백 하사미 풍력단지는 코오롱글로벌이 수주한 5번째 풍력 프로젝트다.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37.5MW 규모의 경주풍력단지와 43.2MW 규모의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를 운영 중이다.이외에도 양양만월산 풍력단지(42MW)를 시공 중이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건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Almaty Ring Road) 사업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PFI(Project Finance International)로부터 ‘올해의 유럽 교통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SK건설의 해외 인프라 PPP사업이 3년 연속 PFI의 글로벌 금융상을 수상하게 됐다.지난 2018년에는 세계 최장 현수교를 건설하는 터키 차나칼레 교량·도로 사업이, 2019년에는 한국기업이 최초로 참여한 서유럽 PPP인 영국 실버타운 터널 사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알마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23일 광주광역시의 사회복지시설 소화자매원에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소화자매원 내 장애인시설과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는 소화자매원 대표이사인 조영대 신부, 상임이사 이영희 수녀, 박찬미 호반그룹 상무, 전승배 호반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책임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소화자매원 조영대 신부는 “우리 시설이 많이 낡아서 외부는 리모델링을 진행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내부 보수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포스코건설의 ‘더샵 오포센트리체’가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감했다.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오포센트리체의 1순위 청약에는 총 7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해당지역 평균 6.13대 1을 기록했다. 85가구 모집에 920건이 접수된 84㎡B 타입이 10.8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해당 단지는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으로 광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까지 관심이 몰렸다. 판교와 분당에 인접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플랫폼 프로그램 개발 기업 아이티로 지분 30%를 매입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아이티로는 2018년 설립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지난 2019년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홈’ 개발을 시작으로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스마트빌리지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부영그룹은 경주외동 1단지 부영 사랑으로 단지 내에 67호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3일 밝혔다.부영그룹이 직접 관리하는 경주외동 1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오는 26일까지 원아 등록 기간으로 하고 다음달 2일부터 등원을 시작한다. 정원은 총 80명이다.경주외동 1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임대료가 없는 어린이집의 혜택을 원아와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알찬 교육 프로그램과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부영그룹은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CC는 서울 서초구와 함께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2021년 반딧불 하우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반딧불이가 내는 빛처럼 사회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을 환하고 밝게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명명됐다. KCC는 지난 2018년부터 서초구와 함께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KCC는 이번 사업에 1억원 상당의 친환경 페인트, 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에이아이브릿지와 공동연구를 통해 교량 내부 빈 공간을 탐사하는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기술은 교량 공사 시 탄성파 탐지 장치와 인공지능(AI)을 이용, 보 내부의 덕트(강연선을 설치하기 위한 원통형 부재) 안쪽에 발생한 빈 공간을 탐지하는 기술이다.일반적으로 PSC교량(콘크리트 구조물 내부 혹은 외부에 강연선을 추가해 압축력을 높인 프리스트레스 콘크리트 교량)은 교량의 덕트 내부에 강연선을 배치하고,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덕트 내부를 그라우트(grout·시멘트계 재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포스코건설은 ‘현장 니즈(Needs)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며 특히 ESG 관점의 현장 개선과 ESG 경영관리 방안 등 ESG 부분을 확대해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에는 탄소 중립(에너지, 재료, 온실가스 등)과 환경(미세먼지, 소음진동 등)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분이 주제로 추가됐다.공모전은 국내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내 건설업계가 내년 1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중대재해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발생 시 사업주가 모든 책임을 지고 1년 이상 징역형이나 10억 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또 고용노동부가 올해 산재 사망사고 감축 방안 자료에서 중대재해법 제정의 후속 조치로 현행 산업안전보건 담당 조직을 확대해 산업안전보건본부를 우선 설치하고 기능 및 조직을 확충한 이후 외청으로 독립 출범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혀 관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업무 환경을 스마트 디지털(Smart Digital)로 바꿔나가며 애자일(프로그래밍에 집중한 유연한 개발 방식) 프로젝트형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초부터 모바일 환경제공을 통한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PC 지급 프로세스를 개선했다.가장 큰 변화는 과거 일부 직군을 제외하고 동일한 성능의 데스크톱을 지급하던 프로세스를 개선해 노트북 중심으로 업무 환경을 전환하고 앞으로는 다양한 사양의 노트북을 임직원 개인이 업무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반도건설은 상생·동반성장해 나갈 신규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모집공종은 외주 부문(건축, 토목, 기전, 조경, 안전보건, 하자보수 등) 55개, 자재 부문 19개 등 총 74개 공종이다.신청 자격은 해당 면허 보유기간 5년 이상, 신용등급 B등급 이상, 현금흐름등급 C+등급 이상, 시공능력평가액이 공종별 기준금액 이상이어야 한다. 신용평가사는 이크레더블(필수) 및 나이스디앤비, 나이스평가정보 중 한 곳의 신용 등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평가방법은 매출액, 시공능력평가액, 신용등급, 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CC글라스는 고성능 싱글로이 유리 '크리스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로이 유리는 유리 표면에 은(Silver) 금속층을 코팅해 단열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은 금속층을 한 번 코팅하면 싱글로이 유리, 두 번 코팅하면 더블로이 유리로 분류된다.싱글로이 유리는 색상이 미려하고 가공이 쉬우며 경제성이 좋아 그간 다양한 건축물에 널리 사용됐으나 단열법규 강화로 인해 충분한 단열성 확보가 어려웠다.이번에 출시된 크리스탈 시리즈는 싱글로이 유리의 단점으로 꼽히던 단열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부영주택은 경북 경산시 사동에 공급하는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 상가가 완판 됐다고 22일 밝혔다.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 상가는 지난 18일 경쟁 입찰을 실시해 총 5개 점포 공급에 71명이 몰리며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우수한 입지여건과 단지 내 1천28세대의 입주민 배후수요를 갖춘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이날 입찰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진행됐다. 분양 내정가격은 3.3㎡당 1천400만원에서 1천600만원이었으며 분양 면적은 48.81~98.20㎡ 까지다.분양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다음달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롯데캐슬 드메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45~335㎡, 총 1천221실로 구성된다. 일부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체 물량을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롯데캐슬 드메르는 북항 재개발 사업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상업·업무의 핵심입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 첫 항만 재개발 사례인 부산항은 특히 북항 재개발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이 건축·주택 부문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2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시공, 품질, 공무 등이다.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유관 경력 4년 이상(2개 이상 현장 유경험자), 관련학과 전공자, 팀장 및 공구장 유경험자와 관련 자격 보유자(기술사, 건축기사, 안전기사) 우대 등이다.입사희망자는 다음달 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일정은 기업 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지역이 수도권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수‧용‧성 지역에 총 2만3천33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량 물양은 1만7천965가구에 달한다. 이는 작년 공급물량 1만5천739가구보다 2천226가구 늘어난 수치다.해당 지역 아파트 값도 상승했다. 2019년 1월부터 작년 12월까지 2년 동안 수원 아파트 값은 35.78% 올랐고 용인과 성남도 각각 34.1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원 또한 급증하자 건설사들이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과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한국환경공단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해 집계된 층간소음 관련 민원은 4만2천250건으로 전년 대비 61% 늘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민원 접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 1천920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나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