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건설·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주택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한 제도 개편 및 금융시장의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19일 발간한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과제’ 자료집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침체 국면의 건설산업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24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건산연은 우선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지속가능한 공급 체계가 마련돼야 하고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물량 창출을 위한 공급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들의 배당 확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삼성물산은 15일 오전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이익 배당과 관련해 이사회가 올린 안을 의결권 있는 주식 77%의 찬성으로 채택했다.지난달 삼성물산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2550원, 우선주 1주당 2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주총 안건으로 올렸다. 총 4173억원 규모로 전년(3천764억원)보다 10.9%(409억원) 확대된 것이다.이사회 안과 함께 상정된 시티오브런던 등 5개 행동주의 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