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한화건설은 경상남도 거제시 ‘포레나 거제 장평’의 분양가를 3.3㎡당 860만~960만원으로 하향해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한화건설은 이번 ‘포레나 거제 장평’의 분양가를 낮추고 입주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제공키로 결정했다.‘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이 중 2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95세대, 84㎡B 45세대, 99㎡ 22세대로 구성됐다.입지여건으로 도보 10분 거리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화건설은 3월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357-12번지 일원(덕천 2-1구역) 재건축 단지 ‘포레나 부산 덕천’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 6일 밝혔다.포레나 부산 덕천은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한화건설은 덕천 2-1구역에서 3구역까지 총 1천86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분양 대상은 덕천 2-1구역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43가구, 74㎡ 263가구, 84㎡ 130가구로 구성됐다.포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집값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가계대출도 감소했다. 정부의 전방위적 부동산 안정화 대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정부에선 집값 담합 등을 조사할 특별대응반도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이를 두고선 실효성 부족 우려도 나온다.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아파트, 단독주택, 연립 등을 포함한 서울지역 1월 집값은 전월 대비 0.34%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상승폭 0.86%와 비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아파트만 놓고 보면 지난해 12월 1.24%에서 1월 0.45%로 크게 줄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우미건설이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시공하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가 3월 분양에 나선다. 경기 고양시 오금동 일대에 527가구를 분양하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에 대해 우미건설은 “다락방과 테라스 등 단독주택 같은 맞춤형 공간구성이 눈에 띄는 아파트”라고 소개했다.단지 안팎으로는 오금천과 오금공원 등이 자리하며 일부 세대에 한해 북한 조망권도 확보됐다. 인근에는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스타필드·이케아· 하나로클럽 등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일 오후 제기동 서울중앙교회에서 개최된 제기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전체 190표 가운데 153표를 획득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제기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동대문구 정릉천동로 80(경동미주아파트)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5층 공동주택 2개동 357세대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총공사비는 693억원이다.인근에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청량리역, 내부순환로 등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2019년 영업이익 3천855억원을 기록,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은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 6조3천680억원, 영업이익 3천855억원, 순이익 2천9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8년 대비 각 16.2%, 87.1%, 321.1%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7천553억원, 영업이익 667억원, 순이익 472억원을 기록했다.신규수주는 7조원을 기록, 수주잔고는 14조2천억원을 달성했다.호실적 배경에 대해선 “최근 2~3년간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정부 부동산 규제가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거래허가제 논란에 이어 공공주도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설까지 제기됐다. 투기 근절에 대한 강력한 정부 의지로 해석되는 가운데 부동산 거래 자체가 줄어드는 등 시장은 얼어붙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정권 변화 기대 속 무작정 버티기에 들어가는 움직임 또한 늘고 있다.31일 업계 따르면 부동산 가격 폭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거론돼 온 재건축·재개발 사업 관련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관리자의 역할 확대 의견이 제기됐다.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연구원은 지난 2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건설은 2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1천205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320실 등 총 1천525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5천775㎡ 규모(158실)의 단지내 상업시설 ‘스카이 에비뉴’가 조성된다.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396세대, 84㎡B 108세대, 102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림산업은 2020년 전국 주요도시 22개 사업지에서 총 2만 1천93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대림산업은 지난해 분양물량 완판 행렬을 올해도 성공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지난해 대림산업은 전국 19개 사업지, 총 2만661세대를 공급했다. 공급 물량기준으로 업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인천시 계양구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를 시작으로 부산, 고양, 하남, 성남, 김포, 거제 등 전국 각지에서 완판행렬을 이어가기도 했다.대립산업은 입지조건이 불리하다 평가받던 김포 마송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GS건설은 올해 첫 자이(Xi)를 대구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29일 GS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들어설 ‘청라힐스자이’를 2월 중 분양 예정이라 전했다.대구 남산4-5지구 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47가구로 구성됐다.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1㎡ 6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별 59㎡ 109가구, 75㎡ 114가구, 84㎡A 204가구, 84㎡B 19가구, 84㎡C 186가구, 101㎡ 24가구 등이다.청라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는 28일 ‘정세균 국무총리께 드리는 부산·울산·경남 800만 시도민 입장문’을 발표하고 김해신공항 적정성 검증 결과를 총선 전에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추진위원회는 입장문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앞당길 범국가적 과제이자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사업”이라고 밝혔다.추진위원회는 “부·울·경이 요구하는 동남권 관문공항은 인천공항과 경쟁 관계가 아니라 유사시 서로 대체하는 상생 관계”라고 강조했다.이어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 발표는 국가 백년대계가 걸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10억원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경기도 용인·수원·화성시 등에서 허위매물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7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는 지난해 4분기 기준 경기도 용인시의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4천753건을 기록, 전국 시·구 가운데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가 2천724건, 화성시가 2천43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동 단위로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1천531건),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1천226건),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1천174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전국 전·월세 가격이 14년 만에 하락했다. 경기 부진 및 매매 수요 증가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 자체가 침체기에 들어섰다는 의견 또한 적지 않다.28일 통계청 품목 성질별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집세 지수는 104.04(2015년=100)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0.1% 하락으로 전국 집세 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한 것은 2005년(-0.2%)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집세 하락은 월세가 주도했다. 월세는 2018년과 2019년 연속으로 0.3%, 0.4%씩 떨어지며 집세 하락세를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 울산교회에서 개최된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 460-72번지 20만여m2 지역을 지하 3층~지상 25층, 29개동 아파트 2천62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0㎡ 169세대, 60㎡ 533세대, 76㎡ 679세대, 85㎡ 1천244세대 등 총 2천625세대 규모이며, 이 중 63%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020년 전국 주요 도시에 총 19개 단지 2만17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해 총 8개 단지, 6천390세대 공급과 비교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수도권은 물론 부산·청주 등 전국 주요거점 도시 대상에 IPARK가 들어설 예정이다.공급 형태로별로 살펴보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 물량이 1만327세대로 전체물량의 51%를 차지하며, 자체사업 물량도 20%를 상회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당진 IPAR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GS건설은 2020년 전국적으로 2만5천64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약 6천500여 가구(25.6%), 수도권 1만1천700여 가구(45.9%) 및 지방 7천300여 가구(28.5%)를 공급한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에 집중된 지난해와 달리 부산, 대구, 속초, 울산, 광양 등 지방 여러 곳에도 자이아파트가 공급된다.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1천6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45.5%, 외주사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분양한 아르테자이가 무순위에서 평균 4천191대의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계약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자이 홈페이지에서 무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8가구에 3만3천524명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 4천191대 1을 기록했다. 지난 달 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도 지난해 안양시 1순위 최다 접수건수를 기록하며 평균 32.4대 1로 마감됐다. 14일 당첨자 발표 당일 계약도 100% 마무리됐다.분양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주거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하철 역세권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 및 매매가 증가세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서울 오피스텔 값은 전 분기 대비 0.40% 상승했다. 서울 오피스텔 값은 8월(0.04%) 상승 전환한 뒤 9월(0.06%), 10월(0.07%), 11월(0.15%), 12월(0.18%)까지 꾸준히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역세권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가 새해 더욱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투기와의 전쟁’을 언급한 다음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공식 표명했다.8일 업계 따르면 대출 규제와 분양가 상한제 이상의 부동산 가격 안정화 정책이 조만간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부동산 정책 기조를 ‘투기와의 전쟁’으로 명명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현대경제신문 이태헌 기자] 국세청은 국토부·지차제 등 관계기관 합동조사로 통보된 탈세의심자료와 최근 고가 아파트 취득자에 대한 자금출처를 전수 분석해 탈루혐의를 포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국토부 등은 지난 10월 11일부터 실시한 서울지역 ‘관계기관 합동조사’ 결과, 2019년 8월 이후 서울 전역의 3억원 이상 주택 실거래 신고내용과 매수자가 제출한 자금조달계획서를 확인해 탈세의심자료 531건을 국세청에 통보했다.국세청은 통보된 탈세의심자료 531건 중 증여세 신고기한이 경과한 자료를 분석해 탈루혐의가 확인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