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자산운용사의 영업규모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모두 증가했다. 또한 상위 10개사의 이익점유율도 전년보다 하락해 쏠림현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자산운용사 영업규모는 62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투자일임, 채권형펀드, 머니마켓펀드(MMF)는 각각 28조원, 10조원, 8조원 늘어난 반면 주식형 펀드는 8조원 감소했다.전체 자산운용사(84곳) 상반기 영업이익은 2천5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영업외수익 감소로 인해 16억원 감소한 2천30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21일 롯데호텔에서 역대 회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초대 민해영 회장을 비롯한 9명의 회장단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김근수 회장이 취임과 송년인사를 겸해 업계의 현안문제와 발전방향 등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애저축은행은 창립1주년을 기념해 창립 1주년 기념 이벤트 제4탄으로 ‘대출 30일 무이자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친애저축은행 신용대출상품인 ‘친애프리론’ ‘친애VIP론’의 신규대출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벤트기간은 지난 1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이며, 대출승인 당일부터 30일간을 무이자를 적용한다.과거 타 저축은행이나 대부업계에서 일반적으로 행해졌던 “무이자이벤트”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거나 심사기준을 강화하여 실질적으로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형식적인 행사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금융감독원은 골드스톤투자자문(구 지앤투자자문)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주요 지적사항은 ▲6개월 이상 등록업무 미영위 ▲전문인력요건(등록요건) 유지의무 위반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 제한 위반 ▲업무보고서 미제출 등이다.이에 금감원은 골드스톤투자자문에 과징금 2억4천800만원, 과태료 2천500만원을 각각 부과하고, 등록취소 조치했다.
한화자산운용이 자전거래 제한 위반 등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15일 금융감독원은 한화자산운용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주요 지적사항은 ▲간접투자재산 운용 부적정 ▲집합투자기구간 자전거래 제한 및 연계 자전거래 금지 위반 ▲동일종목 투자한도 등 자산운용한도 제한 위반 ▲임직원의 금융투자상품 매매내역 통지 및 확인 불철저 ▲집합투자기구 차입제한 위반 등이다.이에 금감원은 한화자산운용에 과태료 3천750만원을 부과하고, 임직원 8명에 대해 문책 조치했다.
5개 카드사가 부당 신용카드 회원모집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특히 현대카드는 본인확인 절차 미흡으로 사망자 명의로도 카드를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15일 금융감독원은 현대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우리카드·하나SK카드 등 5개사에 대해 부당 회원모집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은 5개사 모두 신용카드 회원모집시 금지행위 위반를 위반했으며, 하나SK카드는 약관 변경신고 불이행, 현대카드는 신용카드 발급시 본인확인 소홀 등을 위반했다고 전했다.카드모집인은 연회비의 10%를 초과하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이
카드사들이 신용카드 이용에 따른 적립포인트 이용폭을 확대시켜 소비자 편익을 증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5일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적립 포인트를 이용할 때 카드사들이 이용 종류, 이용 가맹점, 이용 한도 등을 제한하거나, 이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포인트를 소멸시키는 등의 행위는 소비자 권익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피해사례를 살펴보면 ▲카드이용대금 연체로 이용한도가 없어 포인트 사용 불가 ▲일반가맹점에서 카드포인트 이용 구매거절 ▲마트에서 생활용품을 구매할 때 카드포인트 5천원까지만 사용가능 ▲카드 적
KB국민카드가 연말을 앞두고 해외에서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해외 결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말 가족 여행 시즌과 미국 최대 쇼핑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12월 말까지 진행된다.연말까지 KB국민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10만원(원화 청구금액 기준)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KB국민 비자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50만원(원화 청구금액 기준) 이상 사용 시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KB국민카드 여행 상품
KB국민카드는 앱카드 ‘K-모션’의 QR코드와 결제코드를 이용해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간단한 앱 설치로 오프라인 가맹점은 물론 PC나 스마트폰 등을 통한 온라인 가맹점 이용 시에도 편리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 결제창에서 결제 방법(안전결제 또는 K-모션) 선택 → ‘K-모션’ 앱 실행 → QR코드 스캔 또는 결제코드 숫자 7자리 입력 → 결제비밀번호 입력의 과정을 거치면 된
20개(전업 8, 은행계 12) 카드사 중 은행계 카드사들이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상대적으로 높게 부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신용우수등급(1~3등급)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살펴보면 은행계 카드사는 평균 17.05%를 요구하는 반면 전업 카드사들은 15.98%를 부과하고 있었다.특히 수수료율이 17%가 넘는 상위 7개사 중 6개사가 은행계 카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SC은행은 22.8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리카드(19.50%), 대구은행(18.26%), 씨티은행(18.14%),
친애저축은행은 서민금융상품인 ‘자녀미래론’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자녀미래론은 자녀에 대한 교육비, 병원비 등의 지출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출해주는 상품이다.이 상품은 심사기준을 통과한 모든 고객님께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대출금리는 연 5.0%으로 대출을 해주며, 대출기간은 최장 6년으로 대출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상환, 대출한도는 신용등급 및 심사기준에 따라 최대 1천만원까지 가능하다.또한 등록금 외에도 출산비, 학원비, 각종 체험활동비, 병원비까지 만 27세 이하의 자녀를 키우는데 필요한 자금을 대출해주며, 대출금의 자금용도가
증권회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또한 적자회사도 전년보다 11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 상반기(4~9월) 증권회사 당기순이익은 2천516억원으로 전년 동기(6천745억) 대비 62.6% 감소했다.이는 금리 상승 등으로 자기매매이익이 6천344억 감소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분기별로는 2분기 순이익 1천324억을 기록해 전 분기(1천192억)보다 소폭 증가했다.상반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6%로 전년 동기 대비 1.0%p 하락했다.자기매매이익은 판관비가 2
금융감독원은 사기대출 조장, 대출서류 조작 등 금융질서 문란 혐의가 있는 102개 업자의 261개 인터넷 광고게시글을 적발하고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금감원은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상에서 ‘작업대출’ 카페·블로그를 운영하거나 각종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기대출을 조정하는 불법 광고 게재 사례가 다수 발겸됨에 따라 지난 8~10월간 집중조사에 나섰다.금감원은 불법 카페·블로그에 대해서는 포털업체에 폐쇄를 요청하고, 인터넷 게시글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삭제를 요청했다.또한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대출취급시 차
신한신용정보는 지난 9일 봉사활동 대축제의 두 번째 행사로 성북구에 위치한 북한산 국민공원 정릉탐방지원 센터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약 60여명이 참여했으며,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 지원센터 주변에서 흙 나르기를 통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봉사활동 대축제를 진행 중인 신한신용정보는 11월 매주 토요일에 환경보호를 주제로 사회공헌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NH농협카드 한장으로 울릉도를 포함한 전국 어디든 여행할 수 있게 됐다.NH농협카드는 14일부터 후불교통 결제 기능이 탑재된 농협 채움 신용·체크카드 한 장으로 버스, 지하철, 택시 등 울릉도를 포함한 전국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농협카드는 지난 9월 13일 내륙 지역 중 마지막으로 대구 지역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울릉도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서 전국에서 채움 카드 후불교통 서비스 호환이 가능해졌다.후불교통 기능이 탑재된 농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NH농협카드는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사)지구촌사랑나눔에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지구촌사랑나눔은 1992년에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상담 및 쉼터운영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중국동포 등 이주민들의 인권신장과 복지를 위해 일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다.이번 농협카드 공익기금은 (사)지구촌사랑나눔이 설립한 지구촌학교에 전달되어 교실 증축 및 옥상개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구촌학교는 교육청으로부터 인가받은 국내 최초 다문화대안 초등학교로서 일반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저축은행이 적자폭이 줄어들고 BIS비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체율은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건설·부동산업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 1분기(7~9월) 저축은행 당기순손실은 960억원으로 전년 동기(3천236억) 대비 적자폭이 크게 축소됐다.이는 부실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1천668억원 감소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적자 저축은행 수는 36곳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개 줄었다.9월말 총자산은 40조4천억원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인성저축은행은 5S 네이버스 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인성저축은행은 지난달 매주 금요일을 ‘지역사회 거리청소의 날’ 로 정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11~12월은 매주 토요일 인천연탄은행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지역주민들을 도울 예정이다.김춘길 대표이사는 “5S 네이버스 봉사단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대아·대원상호저축은행에 대해 부문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출부당 취급 등이 적발됐다고 5일 밝혔다.금감원은 양 저축은행이 대주주 등에 대한 불법 신용공여, 개별차주 신용공여한도 초과 취급, 대출 부당 취급, 결산업무 부당 처리,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과대산정 사실 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이에 금감원은 대아상호저축은행에 기관주의 및 과징금 2억3천100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임직원 4명에 대해 문책조치했다.또한 대원상호저축은행에는 기관경고 및 과징금 4억7천700만원을 부과했으며, 임직원 5명에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삼성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후 과태료 등을 부과했다.5일 금감원은 삼성자산운용에 대해 타 증권회사를 통해 연계거래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며 과태료 5천만원 및 임직원 2명에 대해 견책조치했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동사의 관계인수인인 13개사의 CP 8천89억원을 인수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타 13개 집합투자재산으로 총 81회에 걸쳐 연계거래를 이용해 매수했다.또한 KB자산운용은 ▲집합투자기구간 자전거래 및 연계 자전거래 제한 위반 ▲투자일임재산과 집합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