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는 3일 신용카드 매출전표 수거센터를 공식 출범해 2월부터 업무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매출전표 수거센터는 그동안 카드사들이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종이전표 수거업무를 공동으로 진행가기 위해 여신금융협회가 추진했으며, 소상공인 신용카드 가맹점 연합체인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를 센터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매출전표 수거센터를 통한 공동수거로 기존보다 약 10%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며 “2012년 매출전표 수거비용이 1천575억원 수준으로 연간 약 100억원 이상의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카드고객정보 유출 사태에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 3사가 이르면 오는 14일부터 카드영업이 3개월간 정지된다. 이에 이들 카드사들은 신규 고객유치 및 대출 등이 금지되며, 다만 재발급 등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변동이 없을 예정이다.2일 카드업계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해당 카드사 3곳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3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금융당국은 통지 후 10일간의 준비 기간에 제재심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회의를 거쳐 14일부터 영업 정지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으로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KB국민카드, NH농협 롯데카드 등 카드 3사는 설 연휴기간 중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30일 금융감독원은 3개 카드사는 금번 신용정보 유출로 인한 소비자불편 및 피해예방을 위하여 연휴기간(1월 30일~2월 2일) 중에도 비상근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 카드사는 연휴기간 중에도 정상적으로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 해지 및 재발급 신청을 접수한다.NH농협카드는 차세대 전산시스템 테스트로 인해 홈페이지를 통한 카드 해지 및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없어, 콜센터 근무인원을
KB국민카드는 지난 29일부터 개별 통보 대상 고객들의 주소 확인 등을 거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이용대금 명세서 동봉이 아닌 별도의 우편으로 통지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우편 통지된 고객은 10만 명 정도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우편물 집중을 가중시킬 우려가 큰 데다 통지 후 콜센터와 영업점 상담 수용한계 등을 감안해 보다 신속한 통지가 가능한 이메일을 중심으로 개별 통지해 왔다”고 설명했다.국민카드가 21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 통지한 고객 수는 총 721만 명으로 전체 이메일 통지 대상자(1천370만명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충남 천안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새마을금고운동에 공로가 큰 수상자 14명에게 새마을금고 대상을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금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했으며, 새마을금고인들이 합심해 새마을금고 50년 역사를 넘어 100년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아래 제23회 새마을금고대상 수상자 명단.▲김영환 화도진새마을금고 이사장(인천) ▲김경용 북부산새마을금고 이사장(부산) ▲백환주 장흥새마을금고 이사장(광주전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신종백 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이 연임에 성공했다.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충남 천안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대의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차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신종백 현 중앙회장을 제16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날 당선된 신 회장은 춘천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춘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2010년 3월 제15대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에 취임했다.제16대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의 임기는 2014년 3월 15일부터 2018년 3월 14일까지다.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새마을금고가 오는 29일부터 전자금융사기예방서비스의 추가인증 기준금액 하향조정에 동참한다.이는 지난 22일 금융당국 발표에 따른 조치로, 최근 카드사 고객정보유출로 인한 2차 전자금융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추가인증금액을 3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변경된다.한편 전자금융사기예방서비스는 보이스피싱, 파밍등 전자금융사기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정책이다. 이는 공인인증서 발급 및 재발급할 때나 300만원이상 자금이체를 할 때, 기존 보안카드 번호 또는 OTP비밀번호 등으로 본인확인을 한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운동’이 금고별ㆍ지역별로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어 화제다.27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장원삼 선수가 대구시의 대구원대새마을금고(이사장 박무완)를 방문했다.장원삼 선수는 새마을금고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 줄 것을 부탁하며, 20kg쌀 100포를 기부했다. 창원이 고향인 장원삼 선수는 평소에도 다양한 기부활동과 선행으로 유명하며, 대구원대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이외에도 노인복지관ㆍ문화센터ㆍ어린이집 및 소년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 환산모금액이 50억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새마을금고는 모금액 50억원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2013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시작했으며, 2014년 1월 23일 기준으로 현금 30억원과 쌀 814톤(현금 환산 약 20억원), 물품 1억6천만원 등 총 51억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사회공헌활동 추진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모금된 금액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6일 입사한 2014 신규직원 27명과 멘토직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신아원에서 시설 내외부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신규직원들이 인턴기간 동안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비전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직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신입직원 직무교육과정’ 중 일환이며, 지난 12월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이후 4번째 활동이다.한편 사단복지법인 신아원은 현재 9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4일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의실에서 리스크관리시스템 고도화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시스템고도화는 기존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과 자산·부채종합관리시스템(ALM)을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이는 노후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교체하고 관리프로그램을 표준화해 시스템 성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금고는 한국리스크관리와 지난해 7월 용역 계약한 리스크관리 시스템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금번 프로젝트는 새마을금고 정보계시스템과 연계해 개발된 시스템으로 텍스트 방식에서
〔현대경제신문 김한욱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27일 카드정보 유출사고로 카드3사에서 회원탈퇴나 해시지 기 적립된 카드의 포인트에 대해서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카드사별로 조치 시행중이라고 밝혔다.KB국민카드는 탈퇴한 회원의 카드 잔여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급한다.롯데카드는 롯데멤버스 회원의 경우 멤버스 포인트로 전환해주고, 비회원은 롯데백화점 상품권으로 지급한다.NH농협카드는 BC 계열 타 카드로 포인트 사용을 하거나 캐쉬백해준다.한편 회원이 카드를 해지(회원자격 유지)하는 경우 기 적립된 포인트는 적립시점 이후 5년동안 사용할 수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2월 약 2천여 명의 새마을금고 MG체크카드 고객의 정성이 모아진 1천100만원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 고유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모아진 기부금은 MG포인트체크카드의 사용실적(포인트)로 형성됐다.MG포인트체크카드 기부형을 선택한 고객은 이용금액의 0.3%가 적립돼 매년말 ‘사랑의 좀도리운동’에 일괄 기부된다. 기부된 포인트는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사회복지단체 등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새
동부저축은행은 오는 27일 목동지점을 5호선 목동역 7번 출구 앞 신정빌딩 2층으로 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동부저축은행 목동지점은 기존 지점과 인접한 곳으로 이전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된 고품질의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저축은행은 동부그룹 계열사로 서울 중구 본점을 포함해 총 9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사태로 인해 카드업계가 설 연휴 대목에도 불구하고 마케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카드사들은 마트ㆍ백화점ㆍ주유소 등과 제휴를 맺고 설 연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신한카드는 귀성 및 귀경 교통비, 소원성취 기원, 제수·선물 구입, 여행 등과 관련한, 삼성카드는 전국 주유소ㆍ고속버스ㆍ청도 및 대형마트ㆍ백화점 등 이용과 관련해 캐시백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설 선물세트 할인 및 구매금액 대에 따른 상품권 제공 및 대형마트에서 구입시 금액
KB국민ㆍ롯데ㆍNH농협 등 3개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카드 즉시발급이 가능하도록 전담점포를 운영하고, 연장영업을 실시한다.23일 금융감독원은 KB국민ㆍ롯데ㆍNH농협 등 3개 카드사가 카드 교체신청 즉시 현장에서 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즉시발급 전담점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근무시간을 연장해 카드 교체발급 및 해지ㆍ사용정지 신청을 접수하는 ‘거점점포’를 운영하고 있다.KB국민카드는 25개 카드사 영업점을 ‘즉시발급 전담점포’로,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 전
카드사 고객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 조치 중 하나인 ‘징벌적 과징금’이 국민 피해를 정부가 세원 확대로 걷는 것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23일 민병두 의원은 ‘소액 다수 금융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모피아로부터 독립적인 금융소비자보호기구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민 의원은 “현재 금융위원회가 의원입법으로 발의한 금융위설치법-금융소비자보호법은 ‘금융위의 권한을 확대시키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불과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또한 “반복되는 ‘소액 다수 피해’를 막기 위한 정공법으로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 및 2천
KB국민카드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KB국민카드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25개 KB국민카드 영업점의 업무를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KB국민카드 본점 1층에는 ‘고객정보 비상 상담실’을 개설해 주말ㆍ공휴일 포함해 24시간 운영한다. 고객들은 개인정보 유출사고 및 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카드 관련 업무 등 상담을 진행한다.전국 25개 영업점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현대경제신문 장우진 기자]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KB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3사가 내달 중 ‘3개월 영업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을 예정이다.22일 정부는 관계장관회의, 당정협의를 거쳐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에서는 정보유출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유출과 관련된 책임자를 엄정 제재하는 ‘금번 사고 관련 안정화 방안’ 및 재발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정보 보유ㆍ유통ㆍ관리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책임과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향후 재발방지 방안
카드사 고객유출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2일 금융소비자연맹은 “정부가 발표한 ‘금융회사 고객정보유출 재발방지 대책’은 당연히 해야 할 것을 취합해 발표한 알맹이 없는 땜질식 처방”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금소연은 이번 유출된 카드정보에 대해 전건 카드를 재발급하고, 1차 유출피해에 대한 정신적 피해보상차원에서 회비면제, 수수료 및 이자감면 등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정보는 정보주체의 인격을 나타냄으로 정보자기결정권ㆍ열람권ㆍ철회권ㆍ삭제권ㆍ선택권 등을 보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