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풀무원이 13년만 새기업 CI를 발표하고 글로벌 로하스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회사 브랜드체계를 정립해 계열사 회사명을 풀무원 브랜드 아래 하나로 일원화하기로 했다.풀무원은 31일 서울 수서동 본사에서 New CI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 2005년 이후 13년 만에 리뉴얼한 CI와 새롭게 마련한 브랜드체계 로하스전략을 발표하고 전사가 ‘One Pulmuone’으로 하나가 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풀무원 이효율 대표는 CI선포식에서 “새 CI는 풀무원의 핵심상징은 유지하면서도 색채를 진하게 하고 글자
“CJ올리브마켓은 HMR(가정간편식) 제품의 본질인 맛과 즐거움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플랫폼이다. 제품 중심의 생산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미래 지향적인 HMR 사업으로 진화시켜나가겠다”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상무)는 31일 서울 중국 쌍림동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HMR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기자간담회는 내달 1일 CJ제일제당이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HMR 전용 플래그쉽 스토어 ‘CJ올리브마켓’에 관한 설명회 및 사전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신세계푸드가 찹쌀을 넣은 빵과 모짜렐라 치즈로 쫄깃한 식감을 높인 ‘올반 찰 핫도그’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올반 찰 핫도그는 쫄깃한 모짜렐라 스트링 치즈와 육즙 가득한 소시지를 상단부와 하단부에 각각 나눠 넣어 두 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빵 반죽에 찹쌀을 넣어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도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국내산 돼지고기 함량 92%가 넘는 고품질 소시지를 사용했다. 색소도 첨가되지 않아 어린이 간식으로도 제격이다.신세계푸드는 최근 냉동핫도그 시장이 가성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31일 간편식 제품인 '잇츠온 전복죽'과 '잇츠온 야채죽' 2종을 출시하며 아침식사대용식 제품군을 강화한 강화한다.전복죽은 몸에 좋은 전복과 새송이버섯, 표고버섯을 넣어 건강함과 식재료의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야채죽은 당근, 감자, 새송이 버섯, 청경채, 양배추 등 엄선한 5가지 야채를 함께 끓여 신선한 야채의 영양과 맛이 살아 있다.전복죽과 야채죽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와 현미, 백미, 찹쌀 등 곡류 4가지를 함께 갈아 넣었다. 곡류의 고소하고 담백한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탐앤탐스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수도권 매장에서 전시하는 '갤러리탐'을 7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28회째를 맞은 갤러리탐은 탐앤탐스가 문화예술 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전개 중인 문화예술후원프로젝트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이번 전시는 ‘일상의 공간’이라는 테마로 탐앤탐스 블랙 8개 매장과 탐스커버리 건대점, 탐앤탐스 문정로데오점, 역삼2호점 등 11개 매장에서 펼쳐진다.블랙 청계광장점은 2016년 ‘기억의 오버랩’ 전시로 큰 호응을 얻었던 김주희 작가의 앙코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요리에센스 연두가 올 가을 미국 시판을 앞두고 있다. 지난 4년간 준비를 걸쳐 미국 맨해튼에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미국과 유럽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박진선 샘표 대표(사진)는 30일 서울 중구 필동1가 샘표우리맛공간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샘표가 지난 2년 간 연구해온 ‘우리맛 연구프로젝트’에 관한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계획을 공개하기 위해 열렸다.샘표는 우리맛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사람들에게 보다 쉽고 맛있게 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리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식품업체들이 열대과일을 이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대과일이 사과, 배 등 전통과일 못지않은 풍부한 영양함량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름 시즌인 5월말부터 8월까지 그 인기가 높다. 유통망의 발달로 예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진 점도 한몫했다.농촌경제연구원 자료를 보면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열대과일의 수입량은 연평균 5.8% 증가했다. 2015년 기준 전체 수입 과일 중 열대과일 수입량은 67%를 넘어섰다.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SPC삼립이 여름 시즌 한정 제품 ‘COOL 시리즈’ 5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COOL 시리즈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청포도, 복숭아, 파인애플 맛을 활용한 제품으로 차갑게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8월까지 한정 판매되며 전국 편의점, 마트,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다.‘파인애플 소보루’는 부드러운 소보루 빵 속에 파인애플 알맹이가 씹히는 크림을 더했다. ‘복숭아 크림빵’은 과육이 씹히는 복숭아 잼과 크림이 조화를 이룬다. ‘한입 복숭아앙’은 백앙금과 복숭아 잼을 넣었으며 ‘복숭아 쉬폰&크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CJ제일제당이 고부가가치 사료용 아미노산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발린(Valine)’ 시장에서 지난해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그린 바이오 기업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발린은 가축의 체내에서 부족하기 쉬운 필수 아미노산 중의 하나로 가축의 성장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사료첨가제다. 라이신을 비롯한 다른 사료용 아미노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으나 최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CJ제일제당은 작년 처음으로 글로벌 발린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넘어섰다. 라이신, 트립토판, 핵산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남양유업은 서로 다른 슬라이스 치즈를 3중으로 겹겹이 쌓은 신개념 치즈제품 ‘치즈사이에 두근두근 치즈’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제품은 3장의 치즈를 한 장에 담아낸 3층 치즈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치즈다. 일반 슬라이스(2.5mm, 18g)와 달리 한 장당 두께가 5.0mm이며 중량도 32g으로 늘렸다.현재 카야치즈맛과 크림치즈맛 등이 출시됐다. 위·아래에 체다 치즈가 놓여있으며 그 사이에 카야치즈 혹은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는 형태다. 단순히 치즈에 다른 맛의 치즈를 넣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사조대림은 야외활동 시 간식 또는 술안주로 제격인 소시지바 ‘대림선 콘쏙쏙 후랑크’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대림선 콘쏙쏙 후랑크는 10년 이상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아온 ‘휠터치’, ‘숯불구이맛 후랑크’ 등 뒤를 이은 소시지바 제품이다.1개당 100g으로 기존 제품(70g)보다 크기가 약 40%이상 커졌다. 소시지 안에 큼지막한 옥수수 알갱이가 푸짐하게 박혀 식감이 뛰어나다. 고기의 담백함과 옥수수의 고소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꼬치형태로 돼 포장을 살짝 벗겨내 전자레인지나 뜨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올 1분기 제과업계 매출 분석 결과 국내는 ‘롯데제과’가 해외는 ‘오리온’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롯데제과의 국내 매출은 3천773억원으로 제과업체 중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오리온이 매출 1천742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해외 전체 매출 기준으로는 오리온이 매출 3천421억원을 올렸다. 같은 기간 롯데제과의 매출은 240억원으로 오리온과 큰 차이를 보였다.증권가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최근 몇 년간 ‘롯데 빼빼로’, ‘죠스바’, ‘수박바’ 등 장수제품의 충성도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하이트진로는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등 과일리큐르 제품의 패키지를 출시 3년만에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달 16일 참이슬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후 브랜드 통일감 강화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이번 패키지 변경은 이슬을 형상화한 이형 라벨을 동일하게 적용했다.두꺼비 캐릭터와 각 제품의 과일별 시즐감을 생생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두꺼비 캐릭터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자몽과 청포도 과즙을 즐기는 모습이 제품의 특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평가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식품·외식업계에서도 AI(인공지능)와 무인로봇 기술 도입을 통한 ‘푸드테크’ 열풍이 한창이다.27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현재 제품 개발 및 생산 단계에 이르기까지 AI 및 무인로봇 기술을 적용한 사례가 늘고 있다. 또 고객 상담, 주문 서비스, 제품 홍보 등 서비스 분야에서도 중요한 고객 서비스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24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달콤커피의 로봇카페 비트(b;eat)를 입점했다.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에 첫 선을 보인 이후 SK증권 본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한국필립모리스와 KT&G가 최근 신제품 및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권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2차전’에 돌입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5일 한국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아이코스 ‘메탈릭 레드 에디션(Metallic Red Edition)’을 출시했다. 아이코스 메탈릭 레드는 아이코스 루비, 메탈릭 블루, 핑크에 이은 네 번째 한정판으로 고급스러운 색상과 재질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25일부터 전국 5개의 아이코스 스토어를 시작으로 전국 편의점 및 소매점과 일렉트로마트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교촌F&B가 지난 4~6일 총 3일간 진행된 KLPGA 투어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2천660만원을 밀알재활원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매 대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고 선수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경기장 내 마련된 ‘허니 기부존’에 선수들의 공이 안착할 때마다 50만원의 금액을 적립해 총 46명의 선수가 기부존 안착에 성공시켜 2천300만원을 적립했다. 또 선수 애장품 경매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아워홈이 ‘하코(HACOR, INC.)’를 인수하며 기내식 서비스 사업에 도전한다.아워홈은 한진중공업홀딩스와 ‘하코’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25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983년에 설립된 하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기내식 서비스 기업이다. 싱가포르항공과 ANA, EVA 등 유명 아시아권 항공사들의 기내식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LA국제공항 국제선 전체 기내식 중 30%를 공급하고 있다. 하루 최대 1만5천인분의 기내식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아워홈이 기업 인수·합병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위축된 국내 빙과 시장과 달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만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한국농축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소매시장 기준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2015년 2조184억원에서 지난해 1조6천837억원으로 2년 새 16.6% 감소했다. 같은 기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은 1천760억원으로 약 3% 성장세를 보였다.저출산과 커피 등 대체제의 성장으로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의 전체 규모는 위축됐지만 고급 디저트를 선호하는 젊은층의 구매력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또 구매력을 갖춘 부모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빙그레가 펫푸드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시장경쟁도 더욱 가열화 될 조짐이다. 지난 23일 빙그레는 신제품 ‘에버그로 펫밀크(눈관절, 피부모발, 홈사이즈)’ 3종을 출시했다.앞서 지난 3월 빙그레는 펫푸드 시장 진출을 위해 ‘에버그로’(evergrow)‘와 함께 ‘빙고’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했다.빠르게 커지고 있는 펫푸드 시장을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한국펫사료협회에 따르면 국내 펫푸드 시장은 2012년 2천500억원에서 2016년 4천600억원으로 4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CJ제일제당은 조미김 신제품 ‘비비고 한식간장김’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비비고 한식간장김은 소금 대신 전통적인 방식으로 정성껏 담근 한식간장을 분말화해 조미한 제품이다. 김과 가장 잘 어울리는 간장의 맛을 찾아 짜지 않으면서 감칠맛과 풍미를 살렸다.기존에 선보인 ‘비비고 직화구이김’이 700도 이상 직화 방식으로 경쟁사와 차별점을 뒀다면 이번 신제품은 소금이 아닌 간장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조미방식을 차별화했다.이번 조미방식 변화는 맛과 식감이 천편일률적인 조미김 시장에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