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통해 적립한 기부금 전액 전달

교촌에프앤비가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적립한 기부금 전액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밀알 재활원'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교촌은 이전부터 나눔행사 기부금을  밀알재활원 등에 전달해왔다. 밀알재활원 조명순 원장(왼쪽)과 교촌에프앤비 장규식 마케팅기획본부장이 직전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F&B>
교촌에프앤비가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적립한 기부금 전액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밀알 재활원'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교촌은 이전부터 나눔행사 기부금을  밀알재활원 등에 전달해왔다. 밀알재활원 조명순 원장(왼쪽)과 교촌에프앤비 장규식 마케팅기획본부장이 직전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F&B>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교촌F&B가 지난 4~6일 총 3일간 진행된 KLPGA 투어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2천660만원을 밀알재활원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매 대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고 선수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경기장 내 마련된 ‘허니 기부존’에 선수들의 공이 안착할 때마다 50만원의 금액을 적립해 총 46명의 선수가 기부존 안착에 성공시켜 2천300만원을 적립했다. 또 선수 애장품 경매 행사를 덩해져 모금한 360만원이 더해져 총 2천660만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본 경기 전인 지난 3일에는 출전 선수들과 임직원이 함께 밀알 재활원 장애인들과 함께 소스 바르기 체험 및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벌써 5회째를 맞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여자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대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의 나눔을 위해 노력하는 교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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