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S그룹은 국내 기업간 동맹으로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K-배터리 글로벌 진출 공동 모색하며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계열사 별로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제품 개발, 판매 협력, 합작 투자,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4년째 꾸준히 추진하는 등 기술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활발히 펼치고 있다.
◇ 신규 임원(상무) 승진[두산밥캣]▲ 안용균 ▲ 제렛 호젤 ▲ 제프리 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는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벤터스의 6기 참가기업 12곳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2019년부터 시작된 오벤터스는 CJ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선발된 스타트업은 CJ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유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문 컨설팅 서비스는 물론 지속적인 투자 및 성장기회를 제공받는다.특히 CJ그룹의 CVC인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경영 및 사업전략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재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의 협력센터가 생긴다.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교 호아락(Hoa Lac) 캠퍼스에서 레 꾸언(Le Quan) 하노이 국립대 총장을 만나 미래 혁신 인재 육성의 필요성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하노이 국립대는 세계 대학 평가 기관들에서 베트남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명문 대학이다. 현대차그룹을 비롯 한국 기업 및 대학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현직 베트남 국회의원인 레 꾸언(Le Quan) 총장은 하노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베트남에서의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투자 계획 등을 점검했다.효성은 남부 호치민 인근 동나이성(베트남, 동나이, 동나이나일론, 비나기전, 비나건설), 남부 바리우붕따우성(비나케미칼), 중부 꽝남성(광남), 북부 박닌성(FSV) 등 총 8개의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효성은 현재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정보통신 등 핵심 사업을 베트남에서 진행 중이다. 섬유 및 산업자재 부문에서는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는 물론 원료인 PTMG, 나일론, 테크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을 상대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SDJ코퍼레이션은 28일로 열리는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주 회장이 롯데홀딩스 이사회에 주주제안서와 사전 질의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주주제안서에는 신동주 회장 본인의 이사 선임 안건과 함께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인물의 이사 취임을 방지하기 위해 이사의 결격사유를 신설하는 정관 변경의 건 등이 포함됐다.신동주 회장은 주주제안서에서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그룹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국전쟁의 영웅이자 동맹의 상징인 고(故) 윌리엄 E. 웨버(William E. Weber) 대령과 고 존 싱글러브(John Kirk Singlaub)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비 건립 사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미 양국장병들의 보훈과 한미동맹 강화에 힘쓰는 한미동맹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SK는 조형물 조성 비용을 후원하고 재단은 설계와 제작 등을 담당해 올해 10월경 파주 평화누리공원 미국군 참전기념비 옆에 추모비를 세울 예정이다.SK와 재단은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두산이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생태계 복원사업에 2억6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두산은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국립공원공단과 ‘생태계 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호 두산 부사장,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은 멸종위기 동물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해상국립공원 도서 숲 생태계 복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2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제공한다. 또한 양측은 앞으로도 생물다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자동차를 앞세워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사격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0일부터 파리에서 열리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전용전기차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린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부산 로고를 랩핑한 전용전기차 10대를 한국 대표단에 이동 차량으로 제공했다.회원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는 홍보 활동이다.‘BUSAN is READY’라는 로고를 랩핑한 전용전기차들이 루브르 박물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중국 경쟁과 글로벌 경기침체 등 각종 변수들에 맞춰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SK는 최태원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3 확대경영회의’ 기조 연설에서 “지금 우리는 과거 경영방법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글로벌 전환기에 살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최 회장은 “미·중 경쟁과 이코노믹 다운턴, 블랙스완으로 부를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위기 변수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그룹 오너 일가가 해외 계열사 주식 수증을 두고 세무당국과 벌인 170억원 규모의 세금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특별1부는 허승조 전 GS리테일 부회장의 딸인 허민경씨와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의 아들인 허석홍 씨가 용산세무서와 성북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178억원 규모의 증여세·가산세 부과 취소 소송 상고심을 지난 1일 기각했다.원고 승소 판결한 2심이 정당하는 결론이다.허민경씨와 허석홍씨는 지난 2004년 이뤄진 GS아로마틱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24.6%의 지분을 확보했다. 허민경씨가 5.9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벌였다.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이 지난 6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소비재 포럼 CGF(The Consumer Goods Forum)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에 참석해 글로벌 그룹 경영진을 대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신 회장이 CGF 글로벌 서밋에서 직접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올해부터는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하게 CGF 이사회 멤버로 선임돼 이사회 공식 일정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글로벌 항공업계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그랜드 제바히르 호텔)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 시상식에서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Excellence in Leadership)’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세계적 항공 전문매체인 ATW는 지난 1974년부터 49년 동안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한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는 지난 1일 시작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3 롯데 오픈’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롯데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롯데 오픈 갤러리 플라자존에 부산세계박람회 포토존을 설치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했다.갤러리 방문이 몰리는 주말 경기에는 부산시 대표 캐릭터 부기와 롯데홈쇼핑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대회장을 오가며 갤러리를 대상으로 유치 응원 퍼포먼스를 펼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신동빈 롯데 회장도 3일 대회 현장을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포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그룹이 지난해 환경과 사회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으로 총 20조원이 넘는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냈다.SK그룹은 SK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1조6000억원(8.6%) 가량 증가한 20조 5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세부 지표 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20조7775억원, 환경성과, -2조7598억원, 사회성과 2조5389억원 등으로 나타났다.특히 환경과 사회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 영역에서 총 1조9368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이는 최태원 SK그룹 회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S그룹이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던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을 3년만에 재개한다.LS그룹과 국제개발협력 NGO 코피온은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에 참가할 대학생을 6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참가 비용은 LS그룹에서 전액 지원하며,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LS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1차 서류전형 발표는 16일, 면접은 26일부터 27일까지 2일에 걸쳐 진행된다. 최종 선발 인원은 약 50명이다.봉사단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파견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베트남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자동차와 SK, LG,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이 전기자동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2025년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운다는 내용이다.양측은 연내 합작법인을 세우고 이르면 2025년 말 생산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총 5조7000억원을 공동 투자한다.합작공장은 연산 약 30기가와트시(GWh), 전기차 약 30만대 분의 배터리셀을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권영수 LG에너지솔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효성이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효성은 지난 2008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사랑의 헌혈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헌혈에는 51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매년 팀원들과 회사에서 진행하는 헌혈에 함께 참여해왔다고 밝힌 한 직원은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회사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을 기다리게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그룹은 24일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IBK기업은행·한국폴리텍대학과 공동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정밀기계가 참여하는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경남의 주력 산업인 항공우주·방위산업·조선해양 플랜트 관련 기업인 이엠코리아, 한국화이바, 동화엔텍 등 70여개가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총 286명의 인재를 채용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3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600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행 철학에 따라 추진해 온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이다.2015년 경북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을 시작해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