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제품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개의 무상 교체 혜택을 제공하는 안심플러스 서비스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안심플러스 서비스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제품군의 벤투스 S1 에보 Z, 벤투스 S1 에보 Z AS, 벤투스 S1 에보 Z AS X,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 제품 4개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파손된 타이어를 최대 2개까지 동일한 제품의 새 타이어로 무상 교체해 주는 서비스다.1년 또는 주행거리 1만6000km 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6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다.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코나 등 현대차 2개 차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네시스 3개 차종, 기아 텔루라이드가 이름을 올렸다.TSP 등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빌리티 SW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인재 확보 차원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을 목표로 다수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행사를 말한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SW 역량 강화가 당면한 화두로 부각하면서 해커톤과 같은 창의적 채용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모빌리티 SW 해커톤에는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국내 타이어 산업 부문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혁신 능력, 주주 가치, 사회 가치, 고객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관련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경영 능력, 재무건전성 등을 기반으로 국내 타이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과 환경친화적 경영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국타이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대 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인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29일부터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고객이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ARS로 방문을 예약하면 미리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고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10팀씩 예약을 받는다. 기아 관계자는 "'실물을 직접 보고싶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가 지난 23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경제참사관 겸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 아들린-리즈 코브, 상무참사관 겸 비즈니스 프랑스 한국 대표 마띠유 르포르 등 프랑스 대사관 주요 관계자들과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부산공장은 르노그룹의 전세계 공장 중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보유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의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외국에서 368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다 해외 생산량이다.26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는 해외 생산 기지 13곳에서 367만8831대의 완성차를 생산했다.현대차는 미국과 인도, 중국, 튀르키예, 체코, 브라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8곳에서 224만3069대, 기아는 미국과 중국, 슬로바키아, 멕시코, 인도 등 5곳에서 143만5762대를 각각 생산했다.지난해 두 회사의 생산량 합산 수치는
[현대경제신문 김다경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iZ3(Winter i*cept iZ3) 시리즈를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윈터 아이셉트 iZ3 시리즈는 소형과 대형 세단용 타이어인 윈터 아이셉트 iZ3와 SUV용 제품인 윈터 아이셉트 iZ3 X가 있다. 15~20인치 범위의 51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들 제품은 빙판길로 어려움을 겪는 북미 지역 고객들을 위해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내구성과 빙판길 제동력 등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3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르노코리아, 네이버클라우드, 드림에이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에 최적화된 웹 플랫폼 개발과 자동차향 웹 어플리케이션, 콘텐츠 강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3사가 함께 구축할 자동차용 웹 플랫폼은 고객에게 차량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웹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되며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의 향후 신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전기자동차가 아닌 하이브리드 차량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꺾이고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에서 내연기관 차량 우대 정책을 펼친 영향이다. 도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은 “엔진 차는 반드시 남을 것”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일시적으로 제동걸린 전기차 시장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9.1% 늘어난 1675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전년 대비 14%p 감소한 증가율이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등록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HL만도는 중국 자동차 부품기업 텐륜 공업과 상용차 전동 스티어링 제조 관련 합자 법인을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1억 RMB(약 185억원) 자본금이 투자될 텐륜만도의 지분율은 6대 4로 텐륜이 6천만 RMB(약 111억 원), HL만도가 4천만 RMB(약 74억 원)를 각각 출자할 예정이다. 법인 위치는 중국 산둥성이고 주로 상용차 전동 운전시스템을 제조한다. 지난 20일 HL만도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열린 법인 출범식에는 HL만도 조성현 부회장, 텐륜 공업 쉬청페이 CEO 등 양사 최고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기아는 EV페스타를 통해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봉고 EV 구매 고객에 최대 7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21일 기준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EV페스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는 5260만원→3891만원, EV9 2WD 19인치는 7337만원→6519만원, 니로 EV 에어 트림 4855만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 경기도 의왕시 전동화연구소에서 산-학-연 합동 전동화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대, 한양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0여개 대학과 연구기관, 전문사 30여 곳에서 총 2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자동차 전동화 관련 신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배터리시스템, 구동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분야를 15개 세부 기술 영역으로 나눠 분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기술 포럼에서 공개된 신기술은 차세대 구동시스템, 인휠 시스템 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9.1% 늘어난 1675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전년 대비 14%p 감소한 증가율이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가 전년 대비 33.5% 증가한 1407만대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33.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하반기 예측치인 1377만대보다는 30만대 많다.SNE리서치는 BYD(비야디), 상하이자동차(SAIC) 등 중국 업체들이 현지에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기아, 현대차, GS글로벌, 포드, 범한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만4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 한다고 21일 밝혔다.테슬라 모델3 등 4개 차종 5만1785대는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안전기준보다 작아, 모델X 등 2개 차종 852대는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돼 이날부터 리콜된다.기아 EV6 366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니로 EV 92대는 앞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차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HS52’는 독일 아데아체 잡지사가 주관하는 여름용 타이어 성능테스트에서 컨티넨탈, 미쉐린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국내 타이어업체 중 가장 높은 순위다.아데아체 잡지는 120년 역사와 함께 독일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곳이다.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타이어 회사 16개사의 대표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를 아데아체에서 자체 구매하며 진행됐다. 테스트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차·기아는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는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 공동연구실’을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 본원에 들어선다.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온칩 센서는 반도체 기술을 이용하면 라이다를 소형화할 수 있으며 대량생산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출 수 있다. 현재 자율주행 센서는 빛을 방출하고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사물과의 거리를 측정하지만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독일 완성차업체들이 올해 순수 전기차 생산량을 지난해 보다 25% 가량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지난 18일 해외시장 뉴스에 게재한 ‘독일 전기차 전환시대, 자동차 생산 지형도가 바뀐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 자료를 인용해 올해 독일 내 자동차 생산량을 총 410만대로 예상했다. 이는 2022년과 비슷한 수준이다.순수 전기차의 경우 전년 대비 25% 증가한 116만대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뮐러 VDA협회장은 “독일 자동차는 전 세계적으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환경부가 올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국민에게 최대 690만원을 보조금으로 제공한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전기차 국비 보조금을 20일 공개했다.환경부는 주행거리 등의 성능과 배터리 재활용 가능성, 충전여건 개선 등 자동차 제작사의 전기차 사후 관리와 인프라 개선을 유도하면서 차등 지급을 강화했다. 최대 69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승용 차종 중 초소형에 해당하는 마이브 M1, CEVO-C SE, CEVO-C VAN 등 세 모델에는 250만원의 정액 보조금, 경형에 해당하는 기아차 레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내 사업장과 R&D 센터에서 진행한 ‘2024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타이어의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난 16일 대전시 대덕구 대전공장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 금산공장에서, 19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각각 진행됐다.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혈액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겨울철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자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