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태진 기자]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가 현대백화점 사내이사 선임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현대백화점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 4층에서 정기주총을 개최한다.현대백화점은 이날 주총에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 상태다. 하지만 CGCG는 19일 리포트를 통해 정지선 회장, 장호진 대표의 선임의 건에 반대를 권고했다.CGCG는 “정지선 후보는 현대지에프홀딩스를 통해 현대아이티앤이 지분을 간접 보유하고 있어 현대백화점의 현대아이티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