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쌍용C&E가 환경과학과 인재육성, 재무위기 관리 등 관련 전문가 출신 외부 인사를 전격 영입하면서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29일 쌍용C&E는 서울 씨티센터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영아 명지대 물리학과 교수, 김동수 대주회계법인 부대표, 백승훈 이현세무법인 강남중앙지점대표(세무사) 등 3인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쌍용C&E는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과 에너지, 기업의 사회적 역할 등이 확대되고 있어 이번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선제적으로 ESG 경영 기준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회사는 그간 ESG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금호건설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토대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위해 ‘DOVE’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DOVE’s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로 금호건설 임직원의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금호건설 임직원은 급여 끝전 모으기, 1社1村 농산물 구매, 플리마켓 등을 통해 꾸준히 기부금을 적립해 왔다. 이렇게 쌓아온 기부금을 앞으로 DOVE’s 캠페인에 사용하게 된다.해당 캠페인은 취약계층 아동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탄소회계 솔루션 개발 기업인 엔츠(AENTS)와 ‘탄소배출량 진단 및 감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탄소회계란 사업활동으로 발생한 기업의 모든 탄소배출량과 감축량을 기록해 데이터로 변환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뜻한다. 탄소회계 솔루션은 그간 수기로 작성해 관리해온 각종 환경 데이터를 자동으로 측정해 리포팅 작성, 감축 계획 수립까지 해결해 주는 원스톱 솔루션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엔츠가 보유한 탄소회계 기반 탄소배출 관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쌍용건설은 두바이에서 약 1513억원 규모의 '파크뷰 레지던스'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파크뷰 레지던스는 지상 44층, 1개 동, 465가구 규모로 자빌 파크 인근 두바이 최고 중심 주거지인 키파프(Kifaf) 지역에 들어설 최고급 레지던스다. 공사 기간은 38개월이다. 건물 4각 모서리 부분들이 고급스런 통유리로 마감된 외관이 특징이며, 단지 내 주거시설 외에도 고품격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해당 레지던스는 쌍용건설이 같은 지역에서 2019년 수주해 작년 6월 완공한 4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표적인 남성 중심 산업인 건설업계에서도 여풍이 불고 있다. 불항 기조에 빠진 주택시장 업황 속에서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 확보 및 지난해부터 시행된 '여성 할당제' 조건을 갖추기 위함으로 풀이된다.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10개 건설사 모두 이사진에 여성 이사를 포함시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4일 용산 대원콘텐츠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진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회심리학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여성 사외이사를 추가 선임했다.대우건설은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카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안 이사 선임으로 대우건설 사외이사 중 여성은 2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법률전문가인 법무법인 바른 이영희 대표변호사가 대우건설의 여성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국내 10대 건설사 중 여성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한 곳은 대우건설이 유일하다.작년 8월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27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과 ‘항공분야 방위산업과 건설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방위 및 건설분야 수출 패키지 상품화 상호 지원과 해외 사업소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교류 등 공동 사업화를 통한 신시장 확대는 물론 국가별 맞춤형 수출전략 모색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현대건설은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국내외 공항 및 비행장, 국내 군시설 공사실적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27일 서울특별시 신청사에서 서울특별시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성북구 석관동 월릉교에서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까지 연장 10.1km 구간에 왕복 4차로 대심도 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는 9874억원이다.이 사업은 2015년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대우건설(34.0%), 현대건설(18.0%), SK에코플랜트(13.0%) 외 7개사)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제안해 2019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이화전기공업과 함께 ‘연료전지 연계형 무정전 전원장치(UPS)’ 특허를 취득하고 관련 프로젝트에 적용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특허기술을 함께 개발한 이화전기공업은 1956년 설립된 전력기기 전문기업이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연계한 무정전 전원장치를 상용화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무정전 전원장치는 한전에서 전기를 공급받아 전기를 사용하는 건물 또는 시설이 정전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대신해 전기를 공급해주는 장치다. 최근 일시적인 정전으로도 큰 사회경제적 피해가 예상되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아파트에 교보문고의 전자책·문화콘텐츠 서비스가 들어선다.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교보문고와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과 ‘HDC모바일 홈패드’를 통해 교보문고의 전자책 플랫폼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IPARK BOOKS’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HDC모바일 홈패드를 통해 교보문고가 추천해주는 책과 동영상 콘텐츠 제공 및 교보문고의 전자책 도서관 플랫폼 서비스를 받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건설은 서울 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32-69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대 14층, 4개동, 총 25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이 사업 부지는 교통 및 교육 등 주거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서울 6호선 돌곶이역이 도보 2분 내에 위치했으며 인근 1·6호선 석계역과 6·7호선 태릉입구역을 통해 쉽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은 환경을 위한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올해로 17회째 진행되는 행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그랑서울이 25일 밤 8시30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4일 용산 대원콘텐츠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진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사진)를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된 최진희 교수는 현재 고려대 경영대학 마케팅 전공 정교수로 재직하고 있다.한국마케팅학회, 한국소비자학회, 한국광고학회 등에서 이사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 CJ CGV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도 맡고 있다.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회심리학과 석사, 미국 시카고대학 부스경영대학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촌-반포 일대 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한강 줍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줍깅이란 뛰거나 걸으면서(jogging)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세계 물의 날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20여 명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자원봉사센터, 기업, 공공기관, 단체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반포대교, 서래섬 등 반포한강공원과 이촌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미래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다수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디벨로퍼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과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대중화,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의 발전 등 디지털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가파르게 수요가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비대면 접촉이 늘어나면서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이터센터의 중요도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데이터센터는 일반 건축공사보다 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두산퓨얼셀과 ‘중장기 사업 및 협력분야 확대를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코오롱글로벌과 두산퓨얼셀의 이번 파트너십은 정부의 청정수소 및 탄소중립 정책과 바이오가스의 활용 정책이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에 방향성을 두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이번 합의서 체결에 따라 양사는 유기성 폐자원을 통해 생산한 전력의 판매사업을 추진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연료 공급, EPC, 배관시설 확보 등을 담당하고,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공급, 장기유지보수(LTSA) 등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에코플랜의 북미법인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는 병원 시설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급, 설치하는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는 미국 북동부 코네티컷 지역에 위치한 스탬퍼드(Stamford) 병원과 툴리(Tully) 보건소 등 스탬퍼드헬스가 보유한 시설 2곳에 총 2.7MW 규모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캐슬린 실라드 스탬퍼드헬스 CEO는 “연료전지는 24시간 끊김없이 전기를 공급하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은 회사의 랜드마크 건물들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GS건설은 지난 11일부터 종각에 위치한 그랑서울 사옥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옥외 홍보물을 설치함으로써 유치 지원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GS건설의 사옥인 그랑서울은 종각역 앞에 위치해 출퇴근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과 을지로 특히 외국인 관람객 유동인구가 많은 인사동에서도 볼 수 있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업무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에 입주 현장 AS 모바일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어깨동무M은 지난해 DL이앤씨가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 관리자와 근로자 간 양방향 소통 플랫폼이다. 국내 최대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개발해 친구 추가만으로 근로자 출입 확인부터 안전 공지는 물론, 업무 지시 및 품질 관리 등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DL이앤씨는 기존 AS 관리 시스템을 모바일화해 어깨동무M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과 오피스 빌딩 등 다양한 고객 입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반도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한 자체 개발 프로젝트 'The BORA(더 보라) 3170'을 이달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반도건설이 직접 시행부터 시공, 임대관리까지 전 사업을 총괄한 프로젝트로 지난 2020년 1월 착공에 들어가 39개월 만에 완공했다.더 보라 3170은 지하 1층, 지상 8층 높이의 아파트 252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됐고 야외 수영장, 루프탑 라운지, 대형 피트니스, 실내 스크린 골프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됐다.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