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 계열사인 SM경남기업이 포상금을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했다.SM경남기업은 청라5구역정비공사 현장 임직원들이 우수현장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500만원을 지난 29일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액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이 기부금은 경남기업이 원가절감과 품질·안전관리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공사현장에 주는 포상금이다.청라5구역 정비공사 현장은 지난 2018년에도 최우수현장으로 선정돼 포상금 5천만원을 받게 된데 이어 지난해에도 우수 현장으로 선정했다. 현장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GS건설은 31일 공정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 10조4천160억원, 영업이익 7천660억원, 세전이익 6천790억원, 신규 수주 10조72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줄었으나 수익성은 견조해 내실을 다졌다는 자체 평가도 덧붙였다.GS건설은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지난해 동기 누계 대비 각각 20.7%, 28.1% 하락했으나, 영업이익률은 8.1%에서 7.4%로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세전이익률은 6.4%에서 6.5%로 증가했다.매출 감소는 주요 해외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림산업은 30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IFRS 연결기준 2019년 연간 매출액 9조6천895억원, 영업이익 1조1천9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2조7천363억원, 영업이익은 3천477억원이다.대림산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원가개선 노력에 힘입어 31.2% 증가했다고 강조했다.특히 건설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2.8% 증가한 7천243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전체의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림산업은 자사에서 운영 중인 안전체험학교가 국제표준인증 ‘ISO 21001:2018’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ISO 21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인증이다. 학습 자원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을 대상으로 인증이 부여된다. 대림산업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인증 절차를 준비, 2차에 걸친 인증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는 임직원 및 협력회사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 및 체험교육을 통한 사고 예방을 위해 2019년 1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9 우수 디자인상(Good Design Awards)’에서 총 6개의 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우수 디자인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본 시상은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왔으며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 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헤리티지 가든 연하원’을 비롯해 힐스테이트 호매실의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 등 총 10명의 승진자를 30일 발표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업·사업관리·설계·공사·안전·경영관리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 전문성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켰다고 덧붙였다.나아가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하고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군을 확대해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회사의 미래성장을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와 알제리 등에서 잇따라 대형 프로젝트 사업권을 따내며 1월에만 해외 수주 4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와 약 2조1천억원(미화 약 18억5천만달러) 규모의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 프로젝트(Hawiyah Unayzah Gas Reservoir Storage Project)’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삼성은 지난해 11월 이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의향서를 접수하고 초기업무 계약을 체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사업비만 4조 2천억원에 달하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시의회 반발 및 시공사 명의도용 의혹 등에 휩싸이며 첫 삽을 뜨기도 전 좌초 위기에 내몰렸다.22일 업계 따르면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사업을 두고 잡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부천시의회는 시가 제안한 '영상산업단지 매각안'을 부결시키고 수정안인 매각 반대안을 가결했다. 개발부지 내 주거시설 비율이 40%에 육박, 사실상 영상단지가 아닌 주거단지로 볼 수 있고 그에 따른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등 사업계획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1일 국립서울현충원이 선정한 2019 봉사활동 우수단체로 선정,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22일 밝혔다.행사에서는 양섭 서울현충원장이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5년여 동안 현충원에서 펼친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처음 국립서울현충원 42번 묘역 650기에 대한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19년 초 48번 묘역 1천13기에 대한 결연을 추가로 맺어 현재 총 2개 묘역 1천663기에 헌화, 묘역 단장, 비석 관리 등의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림산업은 건설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대림은 중장기적으로는 BIM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조건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를 위해 BIM을 설계, 공정, 원가관리 프로세스를 혁신하기 위한 기본적인 플랫폼으로 적용할 계획이다.BIM은 설계, 자재, 시공 등 건축물에 대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화건설은 신규 런칭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의 1호 입주단지인 ‘포레나 신진주’가 완공돼 이번 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포레나 신진주는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E-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37~38층,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이뤄진 주상복합 단지다.진주시 가좌동 일대에 총면적 96만4천693㎡ 규모로 개발되고 있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서도 랜드마크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포레나 브랜드가 처음 도입된 단지인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루센티아 현장에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선보였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삼성물산은 독일 만앤휴멜(MANN+HUMMEL)사가 개발한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오는 2월 입주 예정인 래미안 루센티아 현장에 공동주택 최초로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다.만앤휴멜사는 1941년 설립된 필터 전문 기업으로, 차량, 산업용 및 실내 공기 정화 솔루션, 수처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다.만앤휴멜사는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개발하고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정부와 공동으로 슈투트가르트시의 넥카토어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GS건설이 미국과 유럽의 선진 모듈러 업체 3곳을 동시에 인수, 글로벌 주택건축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GS건설은 21일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에 위치한 목조(Wood) 모듈러 주택 전문회사 단우드 본사에서 허윤홍 신사업부문 사장, 야첵 스비츠키 EI(Enterprise Investor) 회장 및 야로스와프 유락 단우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수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앞서 허 사장은 16일 영국 소재의 철골(Steel) 모듈러 전문회사 엘리먼츠와 인수를 마무리했으며, 미국의 철골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보그룹은 2019년 우수 사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연수 대상자 48명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우수사원 해외 연수는 대보그룹 계열사인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지난해 우수한 근무 성과를 기록한 직원들을 선발해 해외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복지 제도다.2003년 처음 해외연수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700명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으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림산업이 17일 2020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16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진행 중이다. 대림은 신입사원 입문과정부터 체계화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안전체험학교는 총 19개의 교육 및 체험 시설로 구성돼 있다. 신입사원들은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을 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쌍용건설은 14~15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임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약 12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겨울 스키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꾸러기 겨울 스키캠프’는 수준별 맞춤형 스키강습을 비롯해 눈썰매, 마술공연, 현대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저자 이효석 선생의 문학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참가 어린이의 안전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전문강사의 안전교육 하에 장비착용 및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4~5명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경기도 광주시 오포문형리지역주택조합(이하 오포조합) 아파트 분양을 받은 이들이 입주 1년4개월이 지나도록 토지에 대한 등기를 하지 못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다.1천28세대로 완공된 이 아파트는 2018년 6월 30일이 입주예정일이었으나 조합운영권을 둘러싸고 전 조합장과 비상대책위원회 간 다툼으로 2018년 10월에야 입주를 했다.15일 오포조합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공사를 마무리하고 완전준공을 받아야 등기가 완료되고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전 조합장을 몰아 낸 비상대책위원장 K씨와 현 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림산업이 자사의 주택 상품인 C2 HOUSE의 가변형 벽식 구조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대림산업은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2018년 8월 출원했으며, 기술 가치를 인정받아 특허권(특허번호:제10-2011989호)을 취득했다. 공동주택의 가변형 벽식 구조 특허권 인정은 국내 최초에 해당한다.C2 HOUSE는 대림산업이 작년 4월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분석과 서베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거주 행태를 파악해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했다. 특히 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건설은 세계최초 공기청정 세대환기 시스템 개발을 완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 플러스(Clean α+)’를 완성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현대건설이 개발한 공기청정 세대환기 시스템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헤파 필터로도 제거할 수 없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폼알데하이드·박테리아·바이러스·곰팡이 등을 제거 가능한 제균 기능까지 갖춘 세대환기 시스템이다.지난해 선보인 ‘H 클린현관·H 아이숲·유해물질 흡착벽지’ 등을 제공하는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H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알제리 국영 전력청 산하 자회사인 하이엔코에서 발주한 총 7억 3천만 달러(한화 약 8천500억원) 규모 ‘우마쉐3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계약했다고 밝혔다.하이엔코는 2015년 11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알제리 전력청과 함께 설립한 합작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49%, 알제리 전력청이 51%의 지분을 갖는다.최근 알제리 정부는 급증하는 전력 소비량